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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무 7

신무 7

: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김형준 | 자음과모음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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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4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472945
ISBN10 898447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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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형준
그가 처음 접한 판타지 소설은 미즈느료의 <로도스도 전기>와 김근우의 <바람의 마도사>로서, 그를 단숨에 판타지의 세계로 안내했다. 고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그가 읽지 않은 판타지 소설은 없다고 자부하고 있는 그는 만화를 전공한 영향 때문인지 그의 글에선 만화 시나리오적 냄새가 묻어난다. 특이하게도 판타지 소설가인 그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는 무예소설을 쓰는 김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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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기에 이별이 있었습니다.
이별이 있기에 재회가 있었습니다.

재회가 있기에 또 다른 이별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이별이 있기에 또 다른 재회가 있었습니다.

꽃눈이 내리는 날은
저와 당신 이별의 슬픔이 없는 재회가 있었습니다.
--- p.303
나는 빛을 뚫으며 몸을 날렸다. 두 번째 광선이 날 향해 뻗어왔고 나 역시 샤이닝을 그 광성을 향해 조준하였다.

콰앙!!

두 번째 격돌. 대기가 세차게 요동을 치며 폭풍보다도 더 강한 바람을 만들어내었다. 이미 사방의 구름들은 저 멀리 밀려나버렸고 아래쪽으로 드넓게 펼쳐진 지상이 보였다.

아마도 지상의 사람들 역시 하는 일을 멈추고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을 것이다. 거의 2Km에 달하는 한이지만 지금은 고도 200Km 이상의 높이에 떠 있을 것이니 사람들 눈에 보일리는 없었다. 눈이 엄청 좋은 작자들을 빼면 말이다. 하지만 전투로 생긴 폭발들과 섬광, 그것들은 세상을 온통 백색으로 물들여갔다.

나는 샤이닝을 거두어들이고는 단거리 워프를 연속적으로 행하며 쉴새없이 날아오는 레이저들을 피해내며 차근차근 피르스의 암천을 향해 다가갔다. 단번에 그쪽으로 날아가버릴 수도 있지만 그랬다가는 나 혼자 암천과 남은 다섯의 신함의 집중 타격을 받을 위험이 컸던 것이다.
---pp.147~148
그 동안 너희들을 힘으로 누르기만 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너희들도 조용히 이 세상에 존재하고 싶어하는 것뿐인데. 그저 나의 생각만으로 싸움의 도구로 사용해서 미안해. 나에게 화가 난 것도 알아. 하지만 말야 이번 한번만 도와줘. 나에게 한 번만 힘을 빌려줘. 부탁할게. 나를 친구로 생각한다면 제발 나의 부탁을 들어줘. 그리고 저 불쌍한 아르카제가 쉴 수 있게 해줘. 부탁이야. 이 세계가 존재할 수 있게. 이 세계가 평화로울 수 있게 너희들의 힘을 빌려줘. 나에게. 바람이 불어 왔다. 아르카제가 내뿜는 패도적인 바람이 아니라 모든 것을 포근하게 감싸는 따뜻한 바람이었다.
--- p.28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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