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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잘 사는 삶

마지막까지 잘 사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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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00g | 148*210*20mm
ISBN13 9788904165261
ISBN10 890416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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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던롭 John Dunlop, MD
잘 죽는 것이 우연인 경우는 별로 없다. 30년 넘게 노인의학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 온 의사로서 존 던롭은 숱한 사망진단서를 쓰며 알게 됐다. 잘 죽는 것은 평생에 걸친 선택들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 내는 결과다.
결국, 잘 죽는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잘 사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마지막을 일부러 계획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오늘날 그런 계획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이것이 좋은 죽음이었는가? 최선을 다했는가? 혹시 최선을 다한다는 명목으로 도가 지나치지는 않았는가? 환자가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가족들은 보낼 준비가 되었는가?
크리스천답게 삶을 마무리하는 법이 따로 있을까? 어떤 마무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 어떻게 해야 우리의 죽음이 신앙과 복음의 증거가 될 수 있을까?
던롭은 이런 문제에 관해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환자들이 인생을 잘 마무리하도록 도울까 고민했다. 그리고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자료가 워낙 방대해서 진료할 때 다 알려 줄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쓰게 됐다.
나이를 먹을수록 하나님만이 참된 기쁨과 만족의 유일한 근원이시라는 것을 확신하는 크리스천으로서, 또한 의사로서, 부모의 마지막 나날을 지켜본 아들로서,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문제를 하나씩 직접 경험해 가는 60대의 암 생존자로서 이 책을 썼다.
삶과 죽음에 대해 유머러스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노년과 인생 마무리를 잘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들을 해 주고 있다.
1973년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트리니티 국제 대학(Trinity International University)의 생명윤리 및 인간존엄 센터(The Center for Bioethics and Human Dignity) 겸임교수이자 예일대 의학 대학원(Yale School of Medicine) 소속으로 노인의학에 관련된 의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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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년 넘게 내과 진료를 하면서 노인의학에 특별한 관심을 쏟아 왔다. 덕분에 사망진단서를 숱하게 써 봤다. 사망진단서를 쓸 때마다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이것이 좋은 죽음이었는가? 우리가 최선을 다했는가? 혹시 최선을 다한다는 명목으로 도에 지나치지는 않았는가? 환자가 떠날 준비가 되었는가? 가족들은 보낼 준비가 되었는가?
믿음과 관련된 질문도 자주 던지게 된다. 크리스천답게 삶을 마무리하는 법이 따로 있을까? 어떤 마무리가 하나님께 영광이 될까? 어떻게 해야 우리의 죽음이 신앙과 복음의 증거가 될 수 있을까? 이것은 매우 중요한 질문들이다. 우리 모두가 반드시 고민해야 질문들이다.
그동안 내가 깨달은 사실 하나는, 잘 죽는 것이 우연인 경우는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평생에 걸친 선택들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 내는 결과다. 결국, 잘 죽는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잘 사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마지막을 일부러 계획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하지만 오늘날 그런 계획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 ---「들어가는 글」중에서

성숙하려면 반드시 슬픔을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은 누구나 소중히 여기는 것을 잃거나 포기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이다. 상실은 죽음을 통해서만 찾아오는 게 아니다. 살던 곳을 떠나면서 정든 친구들을 남겨 두고 올 때 우리는 슬픔을 느낀다.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직장이나 재정,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는 경험을 한다. 하지만 노년에는 여러 가지 상실이 서로 겹치면서 슬픔이 배가된다. 나아가 나이를 먹을수록 상실 후에 새롭게 출발할 기회가 줄어든다.
크리스천들에게 슬픔은 이상한 것도 잘못된 것도 아니다. 사도 바울도 친구 에바브로디도가 죽게 되었을 때 극심한 슬픔을 느꼈다고 고백했다(빌 2:25-27). 스데반 집사가 순교를 당했을 때도 그랬다. “경건한 사람들이 … 크게 울더라”(행 8:2). 옛날 사람들은 슬픔을 표출하는 것을 창피해하지 않았다.
슬퍼해도 괜찮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슬픔을 준비할 수 있다. 슬퍼하거나 ‘감정적으로 무너지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상실을 다루기가 힘들다. 슬픔은 기쁨에 관한 성경 구절로 공격해야 할 적이 아니다. 슬픔은 탈출해야 할 함정이 아니다. 슬픔은 초월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통과해야 할 터널이다. 자신이 상실했다는 사실을 직시한 뒤에 그 상실에서 비롯한 감정도 부인하지 말고 인정해야 한다. ---「슬픔을 다루는 법(두 번째 전략. 움켜쥔 손을 놓고 삶을 간소화하라)」중에서

크리스천이라고 해서 죽음에 대해 격한 반응을 보이는 것을 이상하게 볼 일은 아니다. 아니, 그런 반응을 보여야 정상이다. 죽음을 좋아하거나 죽음에 관해 좋게 말할 이유가 전혀 없다.
“죽기 싫어!” 이 말은 매우 적절하며, 심지어 크리스천다운 말이기도 하다. 예수님이 곧 나사로를 되살리실 것이면서도 그의 무덤 앞에서 우셨던 것을 기억하는가?(요 11:35) 예수님은 나사로가 죽었기 때문에 우셨던 것이 아니다. 그분의 눈물에는 죽음이 선한 피조물에 저지른 짓에 대한 개탄의 의미가 담겨 있었다.
우리는 죽어서 그리스도와 함께할 날을 고대했던 바울의 자세를 배워야만 한다. 그는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고까지 말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 장에서 아파서 죽게 생긴 에바브로디도에 관한 이야기를 보면 다소 혼란스럽다. 바울은 에바브로디도가 죽지 않은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여겼다. 만약 그가 죽었다면 바울은 몹시 슬퍼했을 것이다. 바울도 죽음을 원수로 여겼던 게 분명하다.
죽음은 원수이므로 친구로 여겨서는 안 된다. 반면, 삶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다. 따라서 우리는 이 선물을 잘 관리하는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죽음이 그냥 원수가 아니라 이미 패한 원수라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다섯 번째 전략. 삶과 죽음을 성경적인 관점으로 이해하라」중에서

자기 인생의 굴곡을 충분히 돌아보았다면 이제 이 땅에 남을 사람들에게 인생 이야기를 전해 줄 시간이다. 인생 이야기를 전할 방법이 많겠지만 나는 ‘은혜의 자서전’이라는 것을 써 보라고 권하고 싶다. 당신이 아닌 하나님을 주인공으로 당신의 인생 이야기를 써 보라. 하나님이 당신의 삶에서 얼마나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는지 기록하면 시편 145편 4절의 명령에 순종하는 셈이다. “대대로 주께서 행하시는 일을 크게 찬양하며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리로다.”
이 자서전을 쓰는 사람이나 읽는 사람이나 예배자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이 글을 통해 당신이 예수님을 믿게 된 과정을 자녀와 손자들에게 알려 줘도 좋다. 하나님이 어떻게 당신을 자녀로 부르셨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기록하라. 하나님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비롯한 인생의 모든 면에서 당신을 어떻게 인도하셨으며 때마다 어떻게 공급해 주셨는지 기록하라. ---「여섯 번째 전략. 남은 시간 해야 할 일을 분명히 알고 마무리하라」중에서

현재 소생법과 인공호흡기, 심장절개술, 항암치료, 심지어 폐혈증 인두염을 위한 페니실린 사용까지 생명 연장을 위한 선택 사항은 무수히 많다. 이 모든 방법은 우리의 삶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크게 높여 줄 수 있다. 만약 치료가 가능하다면 이런 의학 기술에 하나님께 감사하고 적극적으로 삶을 추구해야 마땅하다. 하지만 죽음을 막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면 죽음을 패배한 적으로 보고, 고통만 가중시킬 수 있는 의학 기술을 포기하는 편이 현명하다.
35년 전, 우리가 어떻게 생명을 연장시킬지에 관한 ‘지식’만 많고 언제 생명을 연장시켜야 할지에 관한 ‘지혜’는 부족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당시도 그랬지만 지금은 훨씬 더 심각한 것 같다. 그렇게 때문에 인생을 잘 마무리하기 위한 일곱 번째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
---「일곱 번째 전략. 첨단 의학 기술을 적절히 사용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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