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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가모브 물리열차를 타다

조지 가모브 물리열차를 타다

승영조 | 승산 | 2001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3 리뷰 10건 | 판매지수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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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31g | 153*224*20mm
ISBN13 9788988907177
ISBN10 898890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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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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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조지 가모브
빅뱅 이론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6개 국어를 할 수 있었던 그는 독특한 가모브식 언어를 구사하며 독특한 문학적 향기를 갖고 있다. 일반인들에게 상대성이론, 우주론, 양자론 등 어려운 물리학 주제를 쉽게 설명한 책을 써서 과학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1956년 유네스코로부터 칼링거상을 받았고 그밖의 수많은 명예를 누렸다.

저서로는『신비한 나라의 탐킨스 씨』『태양의 탄생과 죽음』『탐킨스 씨, 원자를 탐구하다』『지구라는 이름의 행성』등이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이정(symbol@yes24.com)
주장하는 것이 창의력이건 상상력이건 간에 갑자기 비싼 학습지가 허무해진다. 이 책 한 권이면 평생 익혀야 할 유연함과 논리,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 큐에 얻을 수 있는데 말이다. ( 물론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조건이 딸려있긴 하지만. ) 그래도 좀 어떤가. 아직 지식이라는 허영심과 싸울 힘이 남아있다면, 또 앞으로 실컷 싸워야 하는 어린 학생들이라면, 같은 노력으로 열 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도 모르니 함 도전해보는 거다.

처음엔 좀 지루할 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말하는 데 있어 상대성이론, 우주론, 양자론, 입자물리학이라는 것들을 빼 놓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비유컨데 뉴톤의 고전물리학이 눈에 보이는 현실에 순응하던 소박하고도 착한 조강지처였다면 현대 물리학은 화려하지만 이기적이고 종잡을 수 없는, 천하의 요부인 것이다. 이걸 어떻게 정복하느냐를 두고 사람들은 여러 방법들을 써 왔고 우리들은 그것들을 통해 도전하다가 쓰러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책은 현대물리학을 얘기하는 데 있어서 대단한 방법을 쓰고 있다. 마치 팀 버튼의 영화처럼 시작하여 스탠리 큐브릭으로 끝난다. 생 떽쥐베리도 분명 이 책을 읽고 어린왕자를 썼을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 책은 1940년대에 처음 씌여졌다. 어린왕자와 거의 같은 시기이니 따진다면 사실 할말은 없다.) 이렇게 소설의 형식을 빌어 과학, 그것도 현대물리학 얘기를 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그건 결국 현대물리학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한편의 소설만큼이나 재미있다는 것이다. 어렵고 지겹고 끔찍한 건 수능시험일 뿐이지 물리는 아니다.

내 말을 못 믿겠다면 글쎄, 이 책을 한번 읽어보라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정반대야. 전적으로 정상이지. 모든 물체에 항상 일어나는 현상이니까. 양자 상수가 너무 작고, 우리의 일상적인 관찰 방법은 너무 거칠기 때문에, 육안으로는 이런 불확정성을 볼수 없을 뿐이야. 그래서 위치나 속도의 양이 항상 확정되어 있다는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지. 그런데 실제로는 위치나 속도가 늘 어느정도까지는 불확정적이라네. 그래서 하나(속도)를 확정지으면 다른하나(위치)가 불확실해지지.이 두가지 불확정성의 관계를 지배하는 것이 양자상수라는 거야.자 이걸보게. 당구공을 삼각형 나무틀 안에 넣어 보겠어.공의 위치를 확정하기 위해 말이야.'

--- p.108
'생각해보게!'
노교수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내가 자네에게 엔트로피 법칙의 통계적 요동을 얘기하는 순간에 이런 현사잉 발생할 줄이야! 이건 거의 있을 수 없는 일이야. 이건 지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일 거야. 액체 표면 한곳에 우연히 빠른 분자 들이 모여 저절로 액체가 끓기 시작했어! 앞으로 수십억 년ㄴ이 지나도 두 번 다시 이렇게 이상한 현상을 보게 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야.'
--- p.166-167
"이 팽창은 멈추지 않을까요?"

탐킨스 씨가 물었다.

"물론 언젠가는 멈출 거야. 그런 다음에는 수축이 시작되겠지. 모든 우주는 아주 작은 지름과 아주 큰 지름 사이에서 맥동을 한다네. 대우주의 경우에는 이 주기가 아주 커서 수십억 년 단위가 된다고 하지만,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이 소우주에서는 주기가 약 두 시간 정도밖에 안 될 거야. 지금 이 순간이 최대 팽창의 상태야. 지금 이곳이 얼마나 추운지 느끼고 있나?"

이 소우주에 충분한 열복사는 아주 커다란 용적에 고루 퍼져 있기 때문에 그들이 서 있는 작은 행성에서는 별로 열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이 행성의 기온은 거의 0도에 가까웠다.

"처음에 충분한 복사열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 정도의 열이 남아 있는 거야."

노교수가 설명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주 추웠겠지. 그러면 이 바위 주위의 공기가 액화되어서 우리는 얼어 죽었을 거야. 하지만 수축이 이미 시작되었으니까 곧 따뜻해질 걸세."
--- p. 86
"이 팽창은 멈추지 않을까요?"

탐킨스 씨가 물었다.

"물론 언젠가는 멈출 거야. 그런 다음에는 수축이 시작되겠지. 모든 우주는 아주 작은 지름과 아주 큰 지름 사이에서 맥동을 한다네. 대우주의 경우에는 이 주기가 아주 커서 수십억 년 단위가 된다고 하지만, 우리가 지금 서 있는 이 소우주에서는 주기가 약 두 시간 정도밖에 안 될 거야. 지금 이 순간이 최대 팽창의 상태야. 지금 이곳이 얼마나 추운지 느끼고 있나?"

이 소우주에 충분한 열복사는 아주 커다란 용적에 고루 퍼져 있기 때문에 그들이 서 있는 작은 행성에서는 별로 열기가 느껴지지 않았다. 이 행성의 기온은 거의 0도에 가까웠다.

"처음에 충분한 복사열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이 정도의 열이 남아 있는 거야."

노교수가 설명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주 추웠겠지. 그러면 이 바위 주위의 공기가 액화되어서 우리는 얼어 죽었을 거야. 하지만 수축이 이미 시작되었으니까 곧 따뜻해질 걸세."
--- p.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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