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아침인사 1

아침인사 1

리뷰 총점7.5 리뷰 11건
정가
7,500
판매가
6,7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8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0464
ISBN10 898498046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하인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중, 고등학교를 서울에서 졸업했고 대학은 대구에서 마쳤다. 대학 3학년 때 조선일보와 경향신문, 대구매일신문의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현대시학>으로 시단에 입문했다. 잡지사 기자, 라디오 대본작가, TV 구성작가로 일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전업작가로 활동중이다.
장편소설로는 『내 마음의 풍경소리』『왕목』『푸른 기억 속의 방』『아르고스의 눈』『사랑의 환생』등이 있다. 『왕목』으로 제5회 추리문학매니아상을 받았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우영은 할 말을 잊었다. 그녀는 씩씩한 미소를 띠고 모자를 다시 쓴 뒤 손가락으로 청사 벽에 부착된 도착, 출발표를 가리켰다.
"우영아, 저기 깜박이는 램프, 네가 탈 비행기 아냐? 맞지? 저거 서두르라는 신호야. 어서 들어가!"
"그래...."
우영은 고개를 끄덕거린 뒤 떨리는 손을 뻗어 모자를 벗기고 그녀 머리에 조심스레 손을 가져다 댔다.
"얘가, 별짓을 다하네!"
코끝이 찡했지만 정미는 눈물을 안 보이려고 고개를 약간 수그린 채 어깨를 쭈뼛거리며 코끝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렀다. 머리카락을 자른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밀어버린 그녀 마음을 왜 모르겠는가. 이해했다. 20대, 푸르고 날이 서게 통과해야 할 공부와 사랑을 그녀의 푸른 민머리가 말하고 있었다.
"갈게. 너도 잘 돌아가"
"그래. 잘 가"
우영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그녀와 힘차게 악수를 한 뒤 입구를 향해 걸어갔다.
잘 가. 우영아! 가서 멋지게 해내고 돌아와! 나도 가장 멋있는 방법으로 널 기다리고 가장 멋진 포즈로 널 맞을 테니까.
정미는 그렇게 중얼거렸다.
---p. 172-173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