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1,800
판매가
10,6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17쪽 | 31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124431
ISBN10 899112443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장 이브 클루
철학박사이자 심리학 박사. 그는 열혈 기독교 신도들이 ‘에쿠메니즘(교회일치운동)'의 숨결을 찾아 쉼 없이 몰려드는 바르 지역 생-봄므 국제센터에서 7년 동안 저명인사로 활발히 활동했다. 처음에는 도미니크 수도회에 몸담았다가 이후 동방정교회 사제로 활동하면서 기독교 사제들과 동방정교회 사제들의 가르침들을 수많은 작품 속에 담아내게 되었다. 기독교 신비주의 사제들, 특히 영적 스승인 에크하르트에 대한 그의 깊이 있는 이해는 높이 평가된다.
역자 : 박미영
고려대 불어불문하과 졸업. 방송작가로 일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 옮긴 책으로는 <매들린 올브라이트>, <줄리아니의 리더십>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루가가 언급한 헬라어 하마르톨로스(harmartolos)를 그레고리우스 1세가 ‘죄인’으로 해석했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유대교에서 죄인은 율법을 어긴 자, 세금을 내지 않은 자를 뜻하며, 그 말 자체가 창녀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창녀를 뜻하는 헬라어 포린(porin)은 누가복음에도 나오는데, 그것은 예수의 발치에 엎드려 눈물을 흘린 죄인에게 쓴 말이 아니다. 사실 성서 어디에도 마리아를 창녀로 언급한 부분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그녀는 어떤 특권으로 예수에게 향유를 붓는 것일까? ‘크리스트’란 말이 ‘향유받은 사람’을 뜻한다는 말을 명심하기 바란다. 세상에 어떤 기독교인이 향유를 붓는 의식을 집전하는 여사제를 밀쳐낼 수 있단 말인가?
--- pp.16~21
마리아는 평온한 상태에서 아빌라의 테레사 성녀 같은 영적 체험자들처럼 예수에게 당당하게 말한다. ‘주여, 환상 중에 당신을 보았나이다.’
그녀는 본 것을 전하며, 그녀가 본 것은 그녀에게 전한다. 그리하여 듣는 것과 보는 것은 서로 부딪치지 않게 된다. 예수는 육신을 갖고 살 때 그러했듯이 진리와 지혜에 목말라하는 마리아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준다. ‘날 보고 놀라지 않으니 복 받은지어다.’
마리아는 환상에 사로잡혔을 때 놀라서 우왕좌왕하지 않을 만큼 내면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모든 것이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물질적인 것과 영적인 것으로 나뉘어 있다는 이분법을 벗어던졌다는 말도 된다. 그녀는 예수가 지상에 살던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친밀한 관계로 남아 있다. 그 결과 예수는 시공을 초월해서 살아 있으며 그녀는 예수의 증거자가 된다. ‘누스가 있는 곳에 보물이 있도다’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 유스티누스, 마카리우스 같은 성인들은 이후 저서에서 이 말씀을 종종 인용했다. 이는 <막달라 마리아 복음서>가 초기 기독교 사회에서 널리 회자되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다. 신약성서 어디에도 ‘누스’란 단어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 pp.149~151
베드로가 말한다. “우리가 모르는 비밀을 이런 식으로 여자에게 말씀하셨다니 가당키나 합니까? 관습을 뒤엎고 여자의 말에 귀 기울여야 옳습니까? 정녕 우리보다 더 사랑하사 이 여자를 택하신 것입니까?” 남자 사도들이 몰랐던 비밀을 여자가 당당하게 드러내는 것에 베드로는 큰 충격을 받는다. 초기 복음서들은 여자, 특히 자신의 딸조차 불신하는 베드로의 여성 혐오증을 언급하고 있다. “베드로는 여자들이 있는 곳을 일부러 피해 다녔다. 심지어 딸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나돌자 제발 불구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결국 옆구리가 불구가 된 딸은 누구와도 정을 통할 수 없게 되었다.” ……여자란 남자의 시중을 들어주고 만족시켜주는 존재가 아니던가? …… 베드로로서는 여자를 대하는 예수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 영을 재발견하려면 여성적인 것과 조화롭게 화합해야 한다. 남성성과 여성성을 결혼(안스로포스)시키는 것이다.
--- pp.204~206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