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네치아의 르네상스

베네치아의 르네상스

아트 라이브러리-06이동
패트리샤 포르티니 브라운 저 / 김미정 역 | 예경 | 2001년 05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0 리뷰 3건
정가
17,000
판매가
16,150 (5%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신상품이 출시되면 알려드립니다. 시리즈 알림신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556g | 188*257*20mm
ISBN13 9788970841656
ISBN10 897084165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패트리샤 포르티니 브라운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이다.
역자 : 김미정
홍대 미술사학과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에 재학중이며 조선대학교 등에서 서양미술사를 강의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실용적인 목적이 있었지만 그러한 기능적인 제약이 건물의 다양한 형태와 화사한 색채를 즐기는 베네치아 사람들의 기질이 발현되는 것에 방해가 되지는 않았다. 건물의 전면들은 조각과 그림으로 매우 다채롭게 장식되었다. 산 마르코 교회의 벽에 장식된 전리품과 유사하게, 베네토 - 비잔틴식 부조들은 13세기 궁전들이 선호했던 장식방법이었다. 이러한 장식패는 두 가지 형태가 있었는데, 원형과 머리가 둥근 긴직사각형이 그것으로, 각각 파레테patere와 포멜레formelle라 불렸다.

건물 전면의 피아노 노빌레의 창문 위와 창문사이의 스팬드럴에 새겨진 부조의 배열로 볼 때, 카 다 모스토는 13세기 궁전의 전형적인 예이다. 장식패에 새겨진 주제들은 순수하게 장식적인 식물, 새, 동물 모티프에서 준주술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였다. 후자의 주술적인 것에는, 헤라클레스나 그리스도의 성상화 그리고 토끼나 뱀을 죽이는 독수리처럼, 악을 물리치는 미덕의 메타포와 같은 긍정적인 상징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악마, 싸우는 동물들, 반인 반수상, 뱃사람을 홀리는 세이렌과 같은 부정적인 상징물들도 눈에 띈다. 이러한 이미지들은 아마도 액막이 역할을 하였던 것 같다.

악의 상징들이 적으로부터 집안을 보호하고 불행이 찾아오는 것을 막아준다면, 미덕의 상징들은 그 안에 사는 가족들을 수호한다. 16세기에 이르러서는 더 이상 집을 꾸미는 데 파테레와 포멜레를 널리 쓰지 않았지만, 여전히 옛것들은 그대로 남아서 도시 풍광의 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일부는 그 자리에 그대로 남고, 일부는 교회의 벽이나 중정의 실내로 옮겨져 그때그때의 환경에 알맞는 새로운 의미들이 주어졌지만 원래의 상징성은 여전히 그대로 남게 되었다.
---p.134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