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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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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702g | 190*250*20mm
ISBN13 9788901057583
ISBN10 890105758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마르그레테 라몬
노르웨이에서 태어나서 여덟 살 때 가족과 함께 오스트레일리아로 이주했다. 마르그레테는 다섯 살 때부터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첫 작품을 출간했다. 그리고 지금까지 5권의 책과 100편이 넘는 희곡, 아이들을 위한 동화 등을 썼는데, 특히 고전 작품을 다시 쓰는 데에 관심이 많다. 지금은 시드니에서 딸과 함께 살면서 어린이 책을 출간하고 있다.
그림 : 드라호스 자크
그의 독특한 삽화 양식은 어린 시절에 살았던 모라비아의 성과 동굴, 교회 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드라호스는 프라하와 브르노에서 삽화 공부를 했다. 대표 작품으로 『머가트로이드의 정원』(1987년 캐나다 방송 협회 ‘영예의 상’ 수상),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무서운 형제들』(2000년 캐나다 방송 협회 ‘주목할 만한 도서 상’ 수상) 등이 있다. 그의 삽화는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글의 주제를 열정적으로 담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대사를 통해 전해지는 프랑켄슈타인의 메시지

“솔직히 저는 이 북극해 탐사가 자연에 대한 인간의 지배력을 입증해 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사나운 자연의 형태인 이곳을 정복하고 나면, 자연은 더 이상 인간에 대해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할 겁니다. …… 그러한 권능을 얻기 위해서라면, 인간은 자신의 목숨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의 목숨까지도 희생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그것은 과학의 위대한 진보를 위해서 치러야 할 사소한 대가인 셈이지요. 희생이 없으면 발전도 없는 법입니다.”
“가엾은 분. 당신도 저와 똑같은 광기에 사로잡혀 있단 말입니까?”
-21, 22쪽 ‘월튼 선장의 일기’ 중에서 월튼 선장과 프랑켄슈타인의 대화

내 연구가 성공한다면 탄생과 죽음의 경계가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인류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그 새로운 인류에게 나는 생명의 유일한 근원이 될 것이며, 이제껏 그 어떤 아버지도 누려 보지 못한 감사와 숭배를 받을 것이다.
온 세상은 마땅히 기뻐하며 고마워할 것이다. 나의 연구야말로 혁명적인 것이며, 과학 혁명은 오직 인류의 복지를 위한 것이 아니던가?
-61쪽, 시체 더미 속에서 괴물을 만드는 프랑켄슈타인

“나는 왜 나를 증오하는 자들을 증오하지 말아야 한단 말이오? 내가 왜 나를 저주하는 자들을 비난하면 안 된다는 말이오? 당신은 내가 천하의 몹쓸 놈이라고 욕을 하지만, 나에게는 그보다 훨씬 더 커다란 폭력을 서슴없이 휘두르고 있소!”그 모든 사람의 신체 일부를 되살려서 합쳐 놓은 존재가 바로 여기, 내 눈앞에 있었다. 죽은 자들의 잘린 몸이 괴물의 몸속에 갇힌 채, 내 앞에 서서 나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123-125쪽, 프랑켄슈타인과 괴물의 만남

<실낙원>에 나오는 아담이란 사람과 내 처지가 비슷하다는 생각도 했다. 그 사람처럼, 나 또한 다른 살아 있는 존재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세상에 태어났다. 하지만 그와는 달리, 나에게는 나를 돌봐 주고 집을 마련해 줄 창조자가 없었다. 게다가 하느님은 아담을 자신의 형상을 좇아서 완벽하고 아름답게 만드셨지만, 나는 잘못 만들어진 기형아였다. 그러면서도 인간의 형상과 비슷하기 때문에 더더욱 끔찍한 존재였다.
-162, 자신의 존재에 눈뜨기 시작하는 괴물

나의 가슴은 비참한 영혼에 대한 연민으로 갈기갈기 찢어졌다. 다음에 그가 있을 곳은 어디인가? 이 지상에 그가 있을 곳이 없다면, 그와 같은 괴물이 있을 곳은 천국이나 지옥의 어느 자리란 말인가?
“난 이 배를 떠나겠소. 그리고 계속해서 북쪽으로 갈 거요. 그곳에서 나에게 갑작스러운 파멸을 가져다줄 자연의 싸늘한 손길을 기다릴 거요. 나 같은 비정상적인 실패작은 곧 산산이 흩어지고 무너져 버리겠지. 잘 있으시오, 프랑켄슈타인 박사. 당신은 불행했겠지만, 나의 고통은 훨씬 더 컸소. 안녕히!”
-260쪽, 프랑켄슈타인이 죽은 후, 월턴 선장과 괴물의 대화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 생명 창조의 광기에 사로잡힌 한 과학자가 빚어낸 비극

제네바의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은 현대과학의 힘으로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생명의 원리를 파헤치기로 마음먹는다. 자신의 손으로 생명의 비밀을 벗겨 낸다면, 인류는 영원성을 얻을 수 있으며 과학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는 야망에 사로잡힌 프랑켄슈타인은 공동묘지를 드나들며 시체의 조각들을 모은다. 오랜 연구 끝에 죽어 있는 것에 생명을 불어 넣는 방법을 발견한 프랑켄슈타인은 거대한 뼈에 살갗을 씌워 인간의 형체를 만들고 그것에 전기충격을 주어 생명을 부여한다. 그러나 프랑켄슈타인은 피조물의 끔찍한 모습에 공포와 죄책감을 느끼며 연구실을 뛰쳐나간다.

선한 마음으로 태어난 인형은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길 간절히 바라지만 번번이 그들의 경멸과 냉대에 부딪혀 좌절한다. 결국, 괴물은 자신을 만든 후 무책임하게 내팽개치고 달아난 프랑켄슈타인에게 분노하며, 프랑켄슈타인을 찾아 나선다. 괴물은 제네바의 숲에서 우연히 어린 소년을 만나게 되고, 자신을 심하게 경멸하는 소년의 태도와 그 소년이 프랑켄슈타인의 동생이라는 사실에 격분해 아이를 살해한다. 자신의 연구가 빚은 엄청난 결과에 심한 죄책감을 느끼던 프랑켄슈타인은 만신창이 상태에서 괴물을 만나고, 괴물과 똑같이 생긴 여자친구를 만들어 주면 미련 없이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들어가 살겠다는 괴물의 맹세를 믿고, 괴물의 부탁을 들어 주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또 다른 괴물이 완성되는 날 프랑켄슈타인은 자신이 또다시 크나큰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다가 결국 괴물이 완성되기 전에 그것을 파괴해 버린다. 이 모습을 목격한 괴물은 크게 격분하며, 프랑켄슈타인에게 기필코 복수하겠다고 맹세한다. 결국 괴물은 프랑켄슈타인의 결혼식 날 그의 신부를 목 졸라 죽이고,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의 또 다른 행보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괴물의 뒤를 쫓는다. 프랑켄슈타인은 미친 듯이 괴물의 뒤를 쫓지만, 몸과 마음에 큰 병이 들어 결국 죽음을 맞는다. 프랑켄슈타인이 숨을 거둔 후 괴물은 그에게 찾아와 눈물을 흘린 후 어디론가 자취를 감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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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켄슈타인 이야기]

“나,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어느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엄청난 일을 이루리라. 미지의 힘을 탐구하고, 전혀 새로운 길을 개척하리라. 나, 오직 나 혼자의 힘으로 심오한 창조의 신비를 밑바닥까지 파헤쳐 보리라.”

위대한 과학의 힘으로 비밀스런 꿈을 이루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드디어 삶과 죽음의 경계를 없애게 되는 그 순간, 인간은 더욱 위대해지고 영원하게 될 것이다. 내 손으로 기적을 일궈내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만들어 낸 것은 끔찍한 괴물이었다. 누덕누덕 기워진 인간의 형체를 한, 살인귀, 악마. 나는 내가 세상에 내놓은 악의 씨앗을 내 손으로 거두어야 한다. 더 이상의 죽음도, 더 이상의 비극도 없도록….


* [괴물의 이야기]

“당신은 이 모든 감정이 당신의 창조물인 나에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했소? 당신은 그저 칼로 째고 실로 꿰매는 것 이외에는 더 이상 생각하지 않았단 말이오? 단지 내가 첫 숨을 내쉬도록 만들겠다는 생각 이외에는? 나 역시 다른 사람처럼 생각을 할 거라는 걸 몰랐단 말이오? 내가 누구인지, 또 누구였는지 고민하게 될 거라는 걸!”

복수는 시작됐다. 나를 만들고 나를 내팽개친 나의 아버지를 향해. 한때는 사랑으로 가득했던 심장의 온기는 싸늘하게 식어버렸다. 내 고독을 잊기 위해, 내 존재를 지우기 위해, 나의 창조자 프랑켄슈타인에게 내가 겪었던 만큼의 고통과 비극을 똑같이 안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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