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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만든 빛의 유혹 Antique Jewelry 앤티크 주얼리

시간이 만든 빛의 유혹 Antique Jewelry 앤티크 주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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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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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51쪽 | 648g | 195*217*20mm
ISBN13 9788991205079
ISBN10 899120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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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크 주얼리란?

‘100년 전’이라는 시간적 개념을 갖는 앤티크 주얼리가 현대에 제작된 주얼리와 구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역사성, 예술성, 희귀성, 경제성 등이다.

ㆍ역사성 : 100년 전이라는 시간적 개념을 내포하고 있는 앤티크 주얼리는 시대와 문화, 예술 양식의 변화 등 당시의 문화적 코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가장 작은 조형물이다.
ㆍ예술성 : 현대의 주얼리는 대중을 상대로 대량생산된 것이 일반적이지만 앤티크 주얼리는 보다 선택된 계층들(왕실, 귀족, 산업 혁명 이후에는 신흥부유층, 중산층까지)의 높은 취향에 부합되도록 최고의 기술과 노력으로 제작되어 오늘날의 주얼리에서는 발견하기 힘든 섬세한 세공기법과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보여준다.
ㆍ희귀성 : 주얼리는 해체하여 다시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해오는 앤티크 주얼리는 그만큼 희소하다. 이러한 이유로 대량생산이 일반화된 현대에 독특한 것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열망을 채워준다.
ㆍ경제성 : 앤티크 주얼리의 경제성은 국가의 문화경쟁력과 재화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다. 앤티크 주얼리는 지나간 흔적과 감성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권에서 풍부하게 남아 있다. 트랜드에 휩쓸리는 몰개성적인 문화권에서는 ‘새것’만을 추종하여 트랜드가 지나가면 ‘새것’들은 순식간에 가치를 잃어버린다. 이런 문화권에서는 거시적 문화담론이 형성되지 못해 모든 것들이 소비의 대상으로 전락하여 문화의 부재를 초래한다. 그러나 앤티크에 대한 문화적 담론이 형성되고 확대되면 문화적 자산이 풍부하게 되어 국가의 경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그리고 에콜로지(ecology), 리사이클(recycle), 친환경 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앤티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확산은 ‘문화적 자산의 리사이클링’이라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 또한 구매 즉시 중고품으로 전락하는 현대 소비재에 비해 앤티크 주얼리는 세월이 지날수록 그 가치를 더해간다. 좋은 앤티크 주얼리를 구하는 일은 해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희소성, 조형성, 재료, 세공 기술력이 뛰어난 최상질의 앤티크 주얼리는 투자 대상으로 훌륭한 실물 자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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