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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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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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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6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338쪽 | 50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985810
ISBN10 898498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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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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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존재가 바로 고통인 땅이지. 아이러니하지 않아? 재이야. 장미의 여왕은 단연 발칸의 장미야. 겨울엔 비와 진흙 때문에, 여름엔 먼지 때문에 숨을 쉴 수가 없는 곳이지만 그것보단 어디서 저격병의 총탄이 날아와 몸에 박힐지 모르는 처절한 내전의 땅이지. 그 발칸 반도의 어둠이 흩어지기 전, 무거운 공기가 흔들리기 전, 자정부터 새벽 사이에 줄기를 자른, 강한 향기가 고스란히 가두어져 있는 그곳의 장미가 지상에서 가장 귀하게 대접받는 거야.”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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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글솜씨는 노련하다 못해 눈부시다. 그래서 때로는 이 화려함의 광도를 다소 낮추었으면 싶을 정도다. 서로 소통하지 못한 채 존재의 표면에서 부유하면서 보이지 않는 실체를 고독하게 찾고 있는 사람들의 비극은 그 건조함 때문에 새롭고도 감동적이다.
-김화영(문학평론가, 고려대 교수)

일상이 열정보다 더 질기고 강하다는 것을 정미경의 인물들은 잘 알고 있다. 그러기에 그들은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면서 그런 일상을 버티는 것이다. 진실의 유예, 즉 삶의 유효기간의 ‘연기延期’가 되는 것이다. 가면을 벗는 순간, 연기를 그치는 순간, 진실의 문을 여는 순간 우리의 삶은 죽음처럼 가라앉는다.
-박철화(문학평론가, 중앙대 교수)

생의 이면이나 밑그림을 파헤쳐 그늘 속의 빛보다는 빛 속의 그늘을, 기쁨에서조차 우러나오는 삶의 슬픔을 감식해 낼 수 있는 혜안이 이 작가에게는 있다. 견디기 힘든 것은 세상의 불완전함이 아니라 불완전함에 대한 혐오나 배척임을 아는 이 작가의 소설은, 그래서 의외로 차가우면서도 따뜻하다. 눈물처럼.

-김미현 (문학평론가, 이화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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