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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

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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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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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46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072169
ISBN10 898407216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앤디 앤드루스 Andy Andrews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 저자 앤디 앤드루스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세계적인 단체에서 초청받는 인기 강사다. ABC방송의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좋은 책으로 선정되고,「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목록에 17주 동안 오르기도 한 그의 대표작『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는 현재 약 20개국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역대 네 명의 미국 대통령의 요청으로 연설하였으며, 기업 초청 연사로 활동하는 한편, 저술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앨라배마 주 오렌지 비치에서 가족과 산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멕시코 만에 위치한 작은 섬, 작가 앤디 앤드루스는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나치 유물을 발견한다. 그 놀라운 물건에 앤디는 물건의 정체와 주인을 추적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사는 섬 해안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역사적 사실을 듣게 되고, 평범해 보이던 이웃들의 영화 같은 사연이 펼쳐진다.

1942년 여름, 미국 선박이 멕시코 만에서 독일 잠수함 U보트에 의해 처참하게 공격당하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어느 날, 역시 한 대의 U보트가 미국 선박을 공격했다. 그런데 선장과 그의 부하인 요제프는 민간인을 구하고 배만 침몰시킨 자신들의 행동에 만족스러워한다. 한편 자신들은 독일 군인이지 나치가 아니라는 그들을 나치 당원이자 이 배의 감시원인 슈나이더가 지켜보고 있다.
한편 독일군에게 남편을 잃은 헬렌은 이 섬에 정착한다. 늘 불면증에 시달리는 헬렌은 한밤중에 해안에서 생명이 꺼져가는 요제프를 발견한다. 슈나이더에게 반나치로 몰려 총을 맞고 바다에 빠진 것이다. 헬렌은 그가 독일군이라는 것을 알고는 분노하여 그에게 주먹을 날린다. 요제프는 그런 헬렌 앞에서 그저 미안하다고 울며 가족의 이름을 외쳐댈 뿐이다. 헬렌은 그 모습에 머릿속이 복잡해져 그만 요제프를 집으로 데려 온다. 그리고 끊임없이 요제프에게 증오를 드러내면서도 치료를 돕는다.
헬렌이 일하는 카페의 주인인 빌리와 마거릿은 굳게 닫힌 헬렌의 마음에 가슴이 아프다. 다운증후군을 앓는 그들의 아들 대니는 서른 살에 어린아이의 지능밖에 없지만 헬렌의 상처를 인지한다. 그는 그녀에게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라고, 하느님께 줘버리라고 단호히 말한다. 상처가 회복된 어느 날 요제프는 자신은 ‘나치’가 아니라 ‘독일인’일 뿐이며, 자신의 가족들은 영국군의 폭격으로 죽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영국 공군을 교육한 사람이 헬렌의 남편이다. 이제 그들은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고 보듬으며 자신들의 미래를 꿈꾸기 시작한다.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영국인인 냥 그 섬에 정착한 요제프 앞에, 어느 날 슈나이더가 나타난다. 요제프를 죽이려는 슈나이더는 헬렌을 볼모로 요제프 집으로 향한다. 헬렌은 두려움에 요제프를 구하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고, 요제프는 헬렌을 향한 슈나이더의 총구 앞에서 사랑하는 헬렌에게로 몸을 던진다. 그 순간 보안관 대리 완이 나타나 산탄총으로 슈나이더의 손목을 날려버린다.

다시 시점은 현재. 작가(앤디 앤드루스)는 뉴먼 부부에게 찾아가 자신이 찾은 나치 유물의 주인이 아니냐고 묻는다. 언제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이던 노부부는 담담하게 자신들의 과거를 밝힌다. 그리고 그들이 서로를, 세상을, 나아가 자신을 용서하고 얻은 행복 앞에 만족스런 눈물을 흘린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다 세상과 타인에 대한 원망과 집착을 놔버렸을 때 우리는 얼마나 홀가분하던가. 이 책『용서에 관한 짧은 필름』은 바로 그 ‘용서’를 통해 우리의 영혼을 자유롭게 풀어주는 길, 즉 행복으로 가는 길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 고도원(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50년 전 그 섬에는 성자들이 살았다.” 분노와 증오로 황량해진 외딴 섬을 ‘성자들의 섬’으로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 이 책을 통해 앤디 앤드루스는 다시 한 번 우리 삶의 기본 원칙을 감동적으로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 팀 브랜도(CBS 스포츠 시회자 겸 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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