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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의사 1

세 의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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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554g | 153*224*30mm
ISBN13 9788959868643
ISBN10 895986864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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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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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르탱 뱅클레르
1955년 알제리에서 태어나서 가족과 함께 이스라엘로 이주했다가 1962년 다시 프랑스로 와서 살았다. 중학교 시절, 사랑의 슬픔을 체험한 뒤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작가로서의 꿈을 키워나갔다. 판타지 소설을 쓰기도 하고, 1960년대 인기 있는 텔레비전 시리즈에 심취하기도 했다. 1972년 대학입학자격시험을 치른 뒤 1년 동안 미국에 머물면서 가족의 테두리를 넘어서 다양한 체험을 했다. 다음해 투르의 의과대학에 등록하고 의학 교육 제도에 깊은 환멸을 느껴 강의를 듣지 않았으나, 선발고사에는 합격했다. 1983년 프랑스의 소도시 주라베에서 일반의로 개업했다. 1989년 처녀작 『진찰료』를 발표하고 샹베리에서 열린 처녀작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98년 저자의 의료 경험이 상당 부분 녹아 있는 『아름다운 의사 삭스』를 발표하자마자 비평계와 대중으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 전역에서 6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이 작품은 미셸 드빌 감독에 의해 영화화되어 시카고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소설 외에도 뱅클레르는 사회, 문화, 의료와 관련된 수많은 에세이를 발표하였고, 니콜슨 베이커, 리처드 파워스, 패트릭 맥니, 데이비드 마크슨 등의 소설을 프랑스어로 번역하기도 했다. 지금은 소설 『삭스의 교육』과 『아브라함과 아들』, 그리고 두 권의 중편집을 펴낼 준비를 하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1974년 10월. 프랑스의 투르망 의과대학에 신입생 네 사람이 입학한다.
브뤼노 삭스, 바질 블룸, 앙드레 소랄, 크리스토프 그레.
강의 첫날 대강당 안에는 이제 막 입학한 신입생들이 잔뜩 긴장한 채 앉아 있다. 사회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돈도 잘 벌고, 명예도 얻을 수 있는 직업이다. 많은 학생들이 막연히 이런 생각을 갖고 의대에 들어왔다. 수가 얼마 안 되는 여학생들은 좋은 남편감을 찾기 위해 의대에 오기도 한다. 신입생들은 앞으로 7년 동안 하게 될 의학공부가 얼마나 힘든 공부인지 실감하고, 지난해 선발시험에 떨어져 1년 유급한 학생들은 자신감을 잃는다.

투르망 의과대학은 일류 의과대학이다. 학장인 루이 피생제르 교수는 부학장인 아르망 르리슈 교수와 오랜 친구 사이인 롤랑 바르가 교수를 양 날개 삼아 대학의 모든 일을 의논하고 결정한다. 아르망 르리슈는 비열한 기회주의자로, 피생제르 학장에게 끊임없이 아부를 해서 학교 운영에 대한 주도권을 차지하려고 한다. 투르망 의과대학을 엘리트 중심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일반의학을 전공하는 교수와 학생들을 업신여기고 그들을 몰아내기 위해 모략을 꾸미고 술수를 부린다. 반면에 브뤼노 삭스의 아버지인 아브라함 삭스와 오랜 친구 사이이기도 한 바르가 교수는 르리슈가 이끌고 있는 엘리트 의학 교육을 강하게 반대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일반의학을 전공하려는 주아브파(삼총사를 중심으로 사십여 명이 모인 학생들의 모임. 유급생들과 짜고 신입생들의 옷을 벗기는 저질인 환영 의식을 반대하고, 선배들의 낡은 관습에 대항해서 싸운다)의 정신적 지주가 된다.

브뤼노 삭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호주에서 2년 동안 공부하다가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고 투르망 의과대학에 편입한다. 브뤼노는 아버지의 부탁을 받고 바르가 교수를 만나러 카페에 갔다가 운명의 여인 샤를로트 프리스와 삼총사 친구를 모두 만난다.
브뤼노와 앙드레가 묵고 있는 학생 기숙사에는 브뤼노가 카페에서 우연히 마주친 뒤 사랑에 빠져 버린 샤를로트가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녀의 남편인 보나는 기숙사 관리인으로 괴팍한 성격에 알코올 중독자인데, 샤를로트를 끊임없이 의심한다.

어느 날 브뤼노 삭스는 심야 영화를 보러 갔다가 샤를로트를 보고 그녀를 쫓아간다. 둘은 마침내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이 날 샤를로트는 브뤼노를 불법 낙태수술을 하는 모임에 데리고 간다.
당시 프랑스는 낙태수술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었다. 학장의 아내이면서 산부인과 교수인 소니아 피생제르와 버클리 교수 그리고 삼총사가 이 모임을 이끌어 나가고 있었다. 소니아 피생제르와 버클리 교수는 연인 사이다. 버클리 교수는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그녀가 벌이는 여성해방운동에도 적극 지지하고 있었다.
한편 부학장 르리슈는 바르가와 소니아 피생제르가 힘을 모아 투르망 의과대학을 개혁하려는 움직임을 느끼고 그들을 몰아내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마틸드 호프만은 르리슈의 오른팔 노릇을 하면서 소니아 피생제르와 버클리의 불륜 사실을 폭로할 음모를 진행한다. 그녀는 예전에 크리스토프 그레와 결혼했다가 이혼한 과거가 있으며 권력을 갖기 위해 갖은 수를 다 쓰는 냉혹한 여자다.




브뤼노 삭스와 삼총사는 병원 인턴 생활을 하면서 여러 환자들을 만난다. 절박한 죽음에 내몰려서도 자존심을 잃지 않는 환자, 환자보다 더 큰 고통을 겪는 가족들, 가족에게 버림받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사총사는 처음에 맹세한 신념을 더욱 다진다. 모든 권력에 반대하여 투쟁하고, 모든 사람들이 공평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활동가로 성장해 가고 있었다.

한편 르리슈와 제약회사 사이에 은밀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환자를 실험 대상으로 여기는 교수들과 돈으로 모든 걸 매수하는 제약회사의 비리를 알고 《매뉴얼》이라는 잡지를 창간해서 사회의 기득권을 얻기 위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을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싣는다. 그러자 르리슈는 잡지를 강제로 폐간해 버린다.

브뤼노 삭스는 남편과 연인 사이에서 방황하던 샤를로트와 잠시 안타까운 이별을 한다. 그녀가 다른 도시로 떠나 버리고, 잡지마저 폐간되자 브뤼노는 실의에 빠져 방황한다. 그러다가 마틸드가 대학과 제약회사 사이에서 중개인 노릇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증거를 찾기 위해 그녀에게 접근한다. 마틸드는 브뤼노에게 모욕을 당하자 그에게 앙심을 품는다.

브뤼노는 브렌느에서 다시 샤를로트를 만나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기뻐한다. 다시 투르망으로 돌아와 함께 살기로 한다. 샤를로트는 아기를 갖고 기뻐하지만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갔다가 인턴의 지도교수인 마틸드의 처방을 받고 갑자기 쓰러져 죽는다.
마틸드는 브뤼노에게 당한 모욕을 잔인하게 보복했다. 이후 마틸드 호프만은 대학을 떠난 뒤 제약회사 연구소 소장이 되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러나 에이즈에 걸린 남동생이 도움을 청했다가 거절당하자 그녀에게 총을 쏘아 살해한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일반의학 교수가 된 브뤼노는 투르망 의과대학에서 강연을 하기 위해 오는 중에 샤를로트의 사촌인 엠마에게 처음으로 샤를로트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다. 엠마는 브뤼노에게 샤를로트의 죽음에 책임이 없다고 말하면서 브뤼노가 이제까지 쓴 모든 책 속에 진정한 치료자로서의 의사가 되기 위한 고뇌가 들어 있다고 말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세 의사』는 결말을 보기 전에는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탐정소설처럼 단숨에 읽히는 작품이다!” - 라켕젠느
“학계뿐만 아니라 이 세계 전체가 그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모든 형태의 권력 남용과 정보 차단, 무지 혹은 우행(愚行)에 대한 통렬한 고발이다.” - 르몽드
“결국 달타냥은 주인공 브뤼노 삭스가 아니라 작가인 마르탱 뱅클레르다!” - 르프웽
“인간적인 얼굴을 한 의학을 옹호하기 위해 싸우는 돈키호테들의 이야기이다!” - 르피가로
“이야기꾼의 재능을 가진 마르탱 뱅클레르는 이 재능 덕분에 의사들을 동요시키는 감정과 열정, 고통에 목소리를 부여한다.” - 마가진 리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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