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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의 인간 이해

동서양의 인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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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48*210*20mm
ISBN13 9788930620970
ISBN10 8930620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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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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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인간이 태초의 순간부터 지금 현재의 모습 그대로 존재해 왔다고 주장한다면, 우리는 그런 주장을 지나치게 인간 중심적인 사유라고 비난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지구가 없는 인간을 떠올릴 수 없는데, 현대 자연과학에 따르면 이 지구 자체도 태초부터 원래 있었던 것이 아니라 다른 무엇인가로부터 형성된 것이기 때문이다. 지구가 속한 태양계, 태양계가 속한 은하계, 그리고 은하계를 포함하는 전체 우주 역시 현대과학에 따르면 처음부터 그 모습 그대로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과거의 어느 순간부터 존재하기 시작한 것이다. 현대과학이 밝히는 우주·지구·인간의 시작을 추적해 보자.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우주가 무한한 공간을 차지하는 영원한 존재인 데 반해, 그 속의 우리 인생은 제한된 공간 속의 덧없는 존재라고 느끼게 된다. 우리 존재의 유한성과 무상함을 느끼게끔 하는 기준으로서의 무한성과 영원성을 바로 우주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이 우주는 마치 언제나 현재의 모습 그대로 예전부터 존재해온 것처럼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것이 곧 우주는 영원하여 시작도 끝도 없다는 '우주 영원설'이다. 우주는 시작도 끝도 없이 그냥 그 스스로 그렇게 있는 것, 즉 '자연'이다. 스스로 자(自), 그럴 연(然)의 자연 개념에 가장 합당하게 들어맞는 존재가 바로 우주, 즉 우리를 감싸고 있는 가장 넓은 집인 집 우(宇), 집 주(宙)의 우주이다. 여기서 '우'는 상하사방(上下四方)의 공간적 지평을, '주'는 고왕금래(古往今來)의 시간적 지평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주가 영원하다고 해서 그것이 항상 동일한 모습으로 정지해 있는 고정적 존재라는 말은 아니다. 우주 별들의 움직임, 춘하추동의 변화, 밤낮의 바뀜은 끊임없는 자연의 운동성을 말해 주기 때문이다. 결국 우주는 멈추어 있지 않고 운동하고 있되, 시작과 끝이 있는 유한한 운동이 아니라, 시작도 끝도 없는 영원한 운동, 즉 원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1) 누가 있게 한 것도 아니고, 누가 움직이게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렇게 스스로 운동하고 있는 것이다. 그냥 그렇게.
---본문 중에서
동양은 종합적이고 전체적인 것으로 부분의 단순한 합이 아닌 전체로서의 생명 현상 즉, 조화와 평형이란 원리에 의해서 지배되는 生的動的 現象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생명력은 동양의 주관적 사고, 내향적인 사고, 객관적 사고, 心內의 세계, 無의 세계, 즉 지혜를 바탕으로 종합적이고, 통찰적이고, 조화와 평형의 사고에 근거하고 있다. 서양은 생명체의 각 부분의 기능이 합쳐서 전체 유기체의 기능을 이룬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생명관은 서양의 객관적 사고, 구체적 사고, 분석적 사고, 생명체를 세분화하여 물질화, 가시화 시킴으로써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합리적인 사고에 근거하고 있다.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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