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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가와 이에야스 (29)

도쿠가와 이에야스 (29)

: 격랑의 파도 (제3부 천하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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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11g | 153*224*30mm
ISBN13 9788981334123
ISBN10 898133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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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야마오카 소하치
1907년 1월생. 니카타현 코이데마치 태생이며 본명은 야마노우치 쇼조이다. 1938년 시대 소설인『약속』이 선데이마이니치 대중 문예에 입선하였고, 태평양전쟁 중에는 종군작가로서 전선을 전전한다. 전후 17년이라는 세월을 쏟아 부은 대하소설『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공전의 '이에야스 붐'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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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센히메님은, 이 어미는 오쿠하라에게 부탁해서 구출해도 좋다, 그러나 그대는 대감과 함께 죽고 싶다......, 만일의 경우에 말야, 만일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고 싶다는 말이냐?'
센히메 공주가 울음을 그치기를 기다려 살며시 귓가에 속삭이자
'네.'
센히메 공주는 또렷하게 대답하고 얼굴을 들었다.
'저는 쭉 함께 자라난 대감과 헤어져 산다는 것은 꿈에도 생각지 않습니다. 떨어지게 된다면 죽어 버리겠습니다.'
--- p.66
결국 유키무라는 현재 오사카 성에서 이단자로 몰려 있었다. "화의문제로 사나다와 상의해도 별수 없다....." 그가 얼마나 심각하게 생각을 거듭한 끝에 입성했는가....까지는 깊이 알지 못할 터, 그러면서도 그가 화의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사실만은 무언중에 느끼고 있었던 모양이다. 사실 상의를 받았다면 유키무라는 분명히 반대했다고 보아도 좋았다. 이에야스가 늙었기 때문에 머지않아 죽으리라는 계산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젊은 히데요리도 언제 대포의 먹이가 될지 모르고, 언제 유탄에 맞을지 알 수 없는것. 전쟁이란 그러한 상식이나 일상적인 계산을 초월한 데서 살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지금에 이르러 유키무라 자신은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 사나다 성에 마에다 군 1만 2,000의 측면을 빠져나가 히데타다의 본진을 향해 공격할 것인가.....아니면 묵묵히 화의가 이루어지는 대로 내버려둘 것인가...... 전자를 택한다면 히데타다의 본진에 도달할 무렵에도 자신의 군사는 전멸한다.
---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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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 아버지인 야마오카 소하치가 쓰신『도쿠가와 이에야스』의 한국어판이 솔출판사에서 간행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아버지의 수많은 소설 작품 중에서도 일본에서 가장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때로는 문학 작품이라는 범주를 뛰어넘어 경영자로부터 현장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의 비즈니스맨에게 경영, 처세의 지침서로서 읽히기도 했습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한 인물의 생애를 통해, 아버지는 인간의 존엄성을 그리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것은 "인간은 생명이라는 큰 나무의 가지와 잎이다." 라는 말에 상징적으로 나타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작품이 시대를 넘어, 그리고 이번 경우와 같이 국경을 넘어 읽힌다는 것은 아버지가 생각하고 계셨던 꿈과 이상이 올바르게 독자에게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는 증거일 것입니다. 그런 연유로 작가인 야마오카 소하치의 딸이라는 것에 대해 저는 대단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이번의 번역 출판이 앞으로의 한일 관계에 훌륭한 가교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 이번의『도쿠가와 이에야스』한국어판은 정식 저작권 허락하에 번역 출판된 정규판입니다. 공들여 만들어진, 이 최초의 정규판을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드릴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 있어서 다시 없는 행운이자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족 서문(한국어판 출간을 기념하며)
1950년부터 일본의 대표적 언론인「츄니치 신문」「홋카이도 신문」「코베 신문」에 동시 연재되기 시작해 일본열도를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걸작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분열과 싸움으로 뒤덮인 센고쿠 시대를 마침내 평정하고 '평화의 시대'를 열 수 있었던 여러 인간성의 조건과 역사의 조건들을 깊이 있게 파헤치고, 이를 정갈하면서도 무게 있는 문체로 탁월하게 그리고 있다. 역사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인간성의 이상과 평화에의 꿈을 집요하게 추구해간, 그래서 저자 스스로 '이상 소설'이라 부른 이 작품은 전후 일본 국민들에게 전쟁과 평화, 이상적인 인간상 등등에 대한 문제 의식을 불러일으킨 '국민적인 문제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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