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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술사를 위한 비평용어 31

새로운 미술사를 위한 비평용어 31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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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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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7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743쪽 | 116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800712
ISBN10 89898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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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신방흔
성신여대에서 미술사 석사과정을 마쳤고, 영국 리즈대학에서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시각미술과 언어철학』『문화콘텐츠를 위한 시각예술과 대중문화』『현대미술 ― 대상과 존재 사이에서』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후기인상주의』가 있다. 현재 군산대학교 미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로버트 S. 넥슨
시카고 대학의 미술사 및 문화사 교수이다. 그는 『르네상스 이전과 그 이후의 심상』(2000)을 편집했으며, 매거릿 올린과 함께 『기념비와 기억, 만들어진 것과 만들어지지 않은 것』(2003)을 공동 편집했다. 저서 『근대의 기념비 성(聖)지혜 성당 : 하기아 소피아 1850-1950』가 곧 출간될 예정이다.
저자 : 리처드 시프
텍사스 대학의 모더니즘 연구 센터 책임자이자 에피 마리 켄 평의원이다. 저서로 『세잔과 인상파의 종말 : 근대미술의 이론, 기법, 비판적 평가에 대한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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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소통-역사-사회 관계-사회
특히 1부에서 ‘작동’ 원리로 제시되고 있는 에세이들은 이 책의 근간이 되는 용어들이다. 즉 예술적 생산의 하부적 기본 작동기제 혹은 작동구조에 관한 살펴본다. 가령 ‘재현’에 관한 글이 실제 그것이 재현하는 대상과 관련이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면, ‘시뮬라크룸’은 ‘유사’와 상관없음을 드러내고자 한다. 즉 시뮬라크룸은 복제와는 달리 유사성 있는 이미지가 아니라 그 유사성이 아예 없는 이미지라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기호’는 시각예술이 기호로서 중재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탐색을 보여준다.

2부는 ‘소통’의 장이다. 여기서 ‘단어와 이미지’는 1부의 주제를 모두 총괄하는 시각을 담고 있다. 이어지는 ‘서사’ ‘퍼포먼스’ ‘양식’ ‘문맥’ ‘의미/해석’은 이런 요소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달되어 전이되는가에 대한 고찰이다. 1부에서 다뤄지는 퍼포먼스, 양식, 문맥, 의미해석은 모두 현대미술사에서 많이 논의되어온 비교적 전통적인 주제이다. ‘단어와 이미지’도 시각미술의 연구를 기호학 이론과의 연관 속에서 기술한다. 그런데 이 ‘시각과 언어’는 1부의 재현, 기호, 시뮬라크룸을 아우르는 기본 전제라 하겠다. 그러면서도 이어지는 각 부들의 ‘서사’ ‘퍼포먼스’, ‘양식’ 등 책 전반에 내재되어 있는 원리이기도 하다.

3부의 ‘역사’에서는 시간상의 흐름 속에 문화 혹은 예술작품이 작동하는 연관성을 드러내고자 하는 통시적인 성격의 에세이들이다. 글쓴이는 ‘독창성’을 전통과 독창성이라는 반어법으로 설명한다. 미술의 독창성 개념은 서로 차이화된 중심적인 문화의 구조를 특징짓는 동일한 번어법이라고 말한다. 독창성과 반대되는 지점에 ‘전용’이 있다. 글쓴이는 푸코를 빌어 전용이 영향이나 빌린 것이라는 다소 부적절한 어휘를 사용한다. 유사한 뜻을 가진 반복이 시공간적 거리를 가지고 예술작품, 개념, 이론 등과 같은 통합성을 이루고 역사, 전통, 담론의 연속과 보전을 지속하는 작동원리라고 설명한다. ‘아방가르드’는 인종차별로서 유색 인종에 대한 배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아방가르드 이론이 젠더의 시학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념비’는 우리 공동의 기억에 관여한다. 모더니즘에 반하는 성격으로 취급되었던 기념비가 ‘후기’적인 성격과 함께 부활한다.

4부의 ‘사회 관계’에서는 모더니즘 담론에 부재했던 ‘몸’이 고찰된다. 근대적 담론에서 몸과 마음의 결합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팽배해왔다. 그런데 1960년대 이래 몸은 우리 욕망과 연결되어 시각적 이미지와 예술적 대상의 가장 기본적인 동기가 되어왔다. 몸, 아방가르드, 원시 등의 주제는 불가피하게 정치적 범주로 유도되고 권력의 관계에 관여하게 된다. ‘추’는 ‘미’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부조리, 불가항력, 억울함, 기형, 불규칙성 등에 관여한다. 오늘날에는 미만큼이나 관심이 촉구되는 영역이다.

5부의 ‘사회’에서는 ‘포스트모더니즘/포스트콜로니얼리즘’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리오타르의 통찰 ‘표현불가능성’을 거론한다. 그러면서 폭력, 외상. 강탈 등 전 지구적인 문화에 있어서 종종 표현 불가능한 것으로 표현되거나 남아 있는 것들에 대한 투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성을 피력한다. ‘시각문화/시각연구’는 사실 너무 많은 대상 범주들, 너무 많은 회화제작 장르들, 너무 많은 반자율적 문화상품이 거래되고 있는 현실에서, 연구대상의 엄청난 증식을 해결하지는 못할지라도 그 주이를 염두고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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