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22g \| 15322420mm
ISBN13	9788989580041
ISBN10	89895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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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역 : 서현정 이동 관심작가 알림신청

금융 컨설턴트이며 '머니 미스티크 애셋 매니지먼트'사의 사장으로 월스트리트, 포틀랜드, 오레곤 등지에서 20년 이상 금융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서 근무하는 동안 카렌 쉐리던은 알리앙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뉴욕 은행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오레곤에서는 페이레스 드러그 스토어와 캐피털 신탁 회사의 부사장을 역임했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의 토크쇼 게스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을 위한 금융 컨퍼런스'의 주최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평범한 주부에서 월스트리트 금융 전문가로 변신하기까지의 사연은 그의 첫 번째 저서 『'노'라고 해서는 안 된다 : 한 여자, 하나의 삶 그리고 머니 미스티크』에 자세히 소개되었다. 그밖에 저서로는『내 돈의 가치:돈 관리를 위한 일반상식』『여자가 부자가 되는 길:돈 불리는 법이 담긴 교과서』『나의 길을 찾아서:부채를 관리하는 일반 상식』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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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적으로 소비하는 사람한테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돈 때문에 화가 나서 그럴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와 동등해지고 싶어서 무리하게 돈을 쓰는 것일 수도 있다. 이런 말에 가슴이 뜨끔하는 사람은 돈을 '도구'가 아니라 '무기'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자신과 자기 인생에 대한 불만에서 벗어나려고 돈을 쓰는 사람도 있고, 돈을 마약처럼 쓰는 사람도 있다. 당신도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심리 치료에 돈을 쓰기 바란다. 현재 자신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잘 알면 얼마든지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지금껏 돈을 잘못 썼다고 해서 자신을 탓하거나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당신의 목표는 자기 행동을 잘 파악하고 앞으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데에 있다. 자신을 지나치게 탓하면 괴로움이 깊어져 변화에 방해만 된다. 자신에 대한 후회를 잊어버리면 태도를 바꿀 마음의 여유가 생긴다. 매일매일 돈을 어떻게 쓰는지 그리고 왜 쓰는지에 관심을 가지면 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사느냐가 아니라 '왜' 사느냐는 것이다. '얼마나' 소비하느냐가 아니라 '왜' 소비하느냐, 그것이 문제다. 하나의 물건에 대해 지불한 가격은 그 물건을 사서 당신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하다면 액수에 상관없이 더 이상 신경쓸 필요가 없다.

--- p.134

4 행동의 단계 : 당신이 신경쓸 것은 자신의 '결심' 그것뿐이다. 그러면 이제 행동을 시작하자. 그 동안의 구매습관을 바꾸고 현재에 충실하라. 빚 없이 살겠다고 생각만 해서는 안 된다. 정말로 빚없는 생활을 실천해야 한다. 당신의 꿈을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실현시킬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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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능력 속엔 '돈'이 숨어 있다 현대의 삶에서 돈은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이다. 여성들도 참된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 '돈'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사정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많은 여성들이 돈 얘기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다. 『돈 벌기가 쉬울까 관리가 쉬울까?』는 현대의 여성들에게 돈에 관한 의미를 생각하고 여성들도 돈에 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는 여성들은 돈을 제대로 관리할 줄 모른다고 생각한다. 여성들은 돈을 쓸 줄 만 알았지, 벌 줄도 관리할 줄도 늘릴 줄도 모르는 존재라고 부정하는 것이다.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 자신도 돈 문제에 관한 한 애써 나서지 않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많은 여성들이 돈 관리는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남편이나 가족에게도 돈에 너무 민감한 모습을 보이길 두려워한다. 여성들은 번 돈을 관리하기보다 무조건 더 많이 벌려고 애쓰면서 너무 바쁘거나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돈 관리에는 무심하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 카렌 쉐리던은 돈을 '버는' 것과 돈을 '관리하는' 것의 차이를 모른다면 여성들이 쉽게 경제적 위기에 처하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 카렌 쉐리던은 자기 돈을 스스로 관리하면서 자립해서 능동적으로 살고자 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강력한 무기를 선사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지 '돈'만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바로 '여성'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돈 벌기가 쉬울까 관리가 쉬울까?』는 여성들에게 실용적이고 쓸모 있는 책일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유쾌한 책이기도 하다. 여성들이여, 자기 돈은 스스로 관리하자! 현재 많은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 남편이나 동반자가 돈을 벌어오고 자신은 집에서 살림하고 아이를 돌보는 여성들이 거기에 속한다. 사회에 진출했더라도 '돈 받는 것'보다 '일 하는 것'에 더 가치를 두는 여성, 물려받은 재산이나 남의 돈으로 사는 여성도 거기에 속한다. 버는 족족 쓰느라 미래를 위해 저축할 여유가 없는 여성도 그렇다. 자기 힘으로 돈을 관리하지 못하는 여성도 불안한 처지이기는 마찬가지다. 이런 태도는 모두 스스로 돈을 관리하고 인생에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는 현실을 외면하는 것이다. 이제 여성들 스스로 돈을 다룰 줄 모른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여성들도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돈 벌기가 쉬울까 관리가 쉬울까?』는 평범한 여성들을 위해 돈이 무엇인지, 그리고 돈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설명하고 여성들에게 돈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강조한다. 여성이 자기 돈을 관리하게 되었을 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관리'라는 단어를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가 지독하게 가난하지 않은 이상 '얼마나 많이 갖고 있나' 하는 것보다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더 중요하다. 이 책은 여성들에게 '돈 관리'의 핵심과 자신만을 위한 돈 관리를 가능케 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줌으로써 나에게 꼭 맞는 '금융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예를 들어 <25세부터 35세까지 : 미래를 준비하라>, <35세부터 45세까지 : 적극적으로 투자하라>, <45세부터 55세까지 : 샌드위치 세대>, <55세부터 65세까지 : 퇴직을 준비하라>, <65세 이상 : 퇴직 후의 금전관리> 등으로 세분하여 보다 적극적인 돈 관리법을 제시하고 있다. 돈 관리법을 모르면 돈한테 휘둘리게 된다 현대는 돈 버는 것보다 돈 관리가 더 중요하다.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여성은 자신감 있고 당당하다. 돈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여성은 자신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돈을 제대로 쓸 줄 아는 여성은 자신이나 다른 소중한 것을 대할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돈을 대한다. 그런 여성은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돈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지 잘 안다. 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돈한테 휘둘리게 된다. 여성이 자신의 경제 문제를 책임지게 되면 좀더 나은 아내, 좀더 나은 엄마, 좀더 나은 사회인이 될 수 있다. 자신을 책임진다는 것은 수동적인 존재에서 능동적인 존재로 변한다는 뜻이다. 이 책은 여성들이 돈에 대해 갖는 생각을 바꿔서 돈을 좀더 제대로 쓰도록 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이 책을 찬찬히 읽다보면 자기 자신에 대해 좀더 분명히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현재의 삶에 안주하는 대신 폭넓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돈 쓰는 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현대 여성들이 사회에서 남성과 평등해지기 위해 넘어야 할 마지막 장애물이 바로 '돈에 대한 두려움'이다. 돈의 중요성을 모르면 여성들은 영원히 이류 인생을 살 수밖에 없다. 여성들도 얼마든지 '돈의 함정'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돈을 부하처럼 부리면서 멋진 삶을 살 수 있다. 이제 여성들도 돈을 잘 관리하여 빚더미에서 영원히 탈출하자. 돈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돈을 제대로 관리하면서 멋진 인생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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