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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보는 지혜

사람을 보는 지혜

: 중국고전을 통해 배우는

김영수 | SPC(서울출판클럽) | 2001년 07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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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42쪽 | 25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655015
ISBN10 89896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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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편자 : 김영수
1959년 출생. 홍익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였고 한국 정신문화 연구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고대 한 · 중 관계사 전공으로, 현재 영산 원불교 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논문으로 「고구려 초기 대외관계의 성격」「곡인청동단검문화에 관한 연구사적 검토」「한국 시조설화와 그 역사지평」「고대 첩자고」가 있고, 저서로 『지혜로 읽는 사기』, 역서로 『고구려 간사』『고대 중국 야철기술 발전사』『여성과 도교』『모략』『간신열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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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욕망을 품으면 인간에게 당한다.

세상에 어떤 것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사람 치고 화를 입지 않은 자가 없었다. 용(龍)은 천하에 으뜸가는 신(神)이다. 그용이 지나친 욕망을 품으면 인간에게 당한다. 군주도 마찬가지다. 기호를 지나티게 좇아서는 안 된다. 정벌이나 사냥 등은 모두 아첨배 간신들이 군주의 마음을 사는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
--- p.90
사람이 올바르게 인생을 살아가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근본적으로 개인의 가치관에 의해 판가름난다. 무엇을 가장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목표와 수단이 달라진다. 오랜 역사 속에서 간사한 자들의 출신과 성장 과정 등은 제각각 달랐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객관적 조건도 모두 달랐다. 그러나 그들이 사용했던 수단이 놀랍게도 일치하는 것은 그 본질이 같기 때문이다. 본질은 수단을 결정한다. 간사한 자들은 '속임수'라는 기초 위에 위선, 위장, 음모, 배신, 이간질, 협박, 유혹 등 온갖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수단을 서슴없이 동원했다. 그러나 개인의 품성은 그 개인이 속한 사회와 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그릇된 품성은 개인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도 책임이 있다. 한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가 건전하고 올바르면 간사한 자들이 발붙이기 어렵다. 건전한 가치관과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 인정받고 그들이 주도하는 사회라면 설령 간사한 자들이 있다 해도 힘을 쓰지 못한다.

이 책은 선인들의 경험을 통해 사람을 바로 보는 지혜를 제시하려 했다. 인간 본질에 대한 논의가 예나 지금이나 산뜻하게 결말이 나지 않는 문제이고 보면, 인간을 바로 보려고 애쓴 선인들의 지혜를 한 번 훑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소박한 생각에서였다. 그리고 사람을 평가하기에 앞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그 본질이라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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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을 본질로 하고, 정직을 강령으로 하며, 예의로 행동하고, 모든 일을 조리있게 하면, 일거수일투족이 다 법칙이 된다. - 순자

후려갈기듯 말하는 것이 겨울 날씨와 같은 사람은 나날이 자기의 인격을 깍아 내리는 사람이다. - 장자

대도는 아주 평탄하며 누구나 쉽게 갈 수 있는 길인데 사람들은 옆으로 난 사도를 좋아한다. - 노자

내가 청렴과 정직으로 법을 받을지 않고 탐욕스러운 마음으로 법을 어기며 사리사욕을 취하려 한다면,
이는 높은 산에서 아득한 계곡으로 떨어져서도 살기를 바라는 어처구니 없는 희망과 같다. - 한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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