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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하늘과 새 땅

새 하늘과 새 땅

SU신학총서-0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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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80g | 120*188*15mm
ISBN13 9788932510255
ISBN10 89325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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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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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죽으면 천국에 간다’라는 식으로 자신의 소망을 피력한다. 이런 표현은 찬송가, 기도, 혹은 예전상의 공식적인 기도나 사적인 모임의 즉흥적인 기도 속에서도 흔히 들을 수 있다. 설교 안팎에서도 어김없이 들려온다. 다들 ‘영원’이란 차원이 시공간과 헐겁게나마 연결되어 있다고 믿고, 천국이든 지옥이든 언젠가 이 땅에서의 삶과 무관한 영원한 삶에 이를 것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져 있다. 이런 사고방식은 우리 가운데 만연한 편이다. 나는 이 관점이 신약성경에 비추어볼 때 정당성을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성경에 대한 심각한 곡해에 그칠 뿐 아니라 건강한 기독교 신앙에 치명타를 입히기도 한다. 영원에 대한 그릇된 관점은 성경적인 묘사로 철저히 검증해 봐야 한다. 이제 나는 새로운 대안을 내놓고 싶다. 우리가 성경 안에서 발견한 것이자 내가 소개하고 싶은 기독교의 소망은, 하늘과 땅이 새로이 회복되어 하나 되는 것이다.
---「1. 서론」중에서

마태복음은 신약성경의 첫 번째 책이다. 예수는 마태복음에서 ‘천국의 상속’을 거듭해서 선포하신다. 깊이 있는 신약 수업을 한 번이라도 들어봤다면, 마태가 언급하는 “천국”이 사후 장소가 아님을 눈치 챌 것이다.…마태복음이 ‘죽으면 천국에 간다’는 관점을 지닌 지지자들에게 도구가 되는 순간, 마태복음은 극단적으로 타락한다. 마태복음을 그렇게 읽는 방식은 산상수훈을 비롯한 여러 이야기를 천국행 안내서나 규칙서로 건네는 꼴이다.
---「2. 성경적 토대: 터 닦기」중에서

로마서 8장은 시공간적 실존에서 자유로워진다거나 창조 세계와 유리된 구원으로 도피하는 신학이 아니다. 창세기 1-3장에서 촉발된 우주의 문제를 보라. 인간과 온 창조 세계의 분열은 혼란과 와해로 이어졌다.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돋아났고, 사람과 만물은 고통, 수치, 슬픔, 노역의 운명을 짊어졌다. 로마서 8장은 그런 문제에 대해 당당하게 대답하는 신학이다. 이사야 40-55장 전체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55장의 마지막 절을 주목해 보라. 하나님의 백성은 포로 생활에서 풀려났고, 이 체험은 모든 피조물의 기쁨으로 이어진다. 광야와 메마른 땅도 이스라엘과 더불어 기쁨을 만끽한다.
---「3. 성경적 토대: 로마서 8장」중에서

열왕기하 6:15-19은 성경에서 천국이 어떻게 드러나는지 보여 주는 으뜸가는 예다. 여기서 아람의 군대는 엘리사와 그의 사환을 완전히 포위하고 있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사환이 그렇게 말하는 건 당연했다. 그러나 엘리사는 사환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와 함께한 자가 그들과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이것은 그저 맹목적으로 믿어야 하는 말일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엘리사는 “여호와여, 청년의 눈을 여소서”라고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눈을 열어 주셔서 사환은 산을 가득 메운 불말과 불병거가 엘리사를 둘러 싼 모습을 본다. 그곳에 실재했지만 보이지 않던 무언가가 갑자기 모습을드러내는 것, 그 순간이야말로 천국이 열리는 지점이다[이 개안(開眼)의 경험으로 인해 마침내 우리는 실재하는 천국을 보게 된다].
---「4. 천국, 현실에 실재하는 하나님의 영역」중에서

우리가 단순히 “죽으면 천국에 간다”라고 말한다면, 그 말의 연쇄적인 영향을 감안할 때 금세 난감한 문제에 봉착한다.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칫 이 문제는 이 세계에 대한 책임보다 ‘영적인’ 삶의 계발을 중요시하는 영지주의적 영성을 유발할 수 있다. 아울러 신약성경에 따른 구원관보다 개인주의적인 구원관을 조장할 수도 있다.…우리가 이 세상으로부터 비시공간적 천국으로 도망가는 구원관을 고수한다면, 성경의 가르침과 어긋난 방식으로 창조 세계를 대하게 된다. 그런 탓에 생태 활동에 앞장서거나 구제 활동에 헌신하는 이들은 영적인 삶을 저버린 사람들로 치부되기도 하고, 훨씬 ‘영적인’ 가치를 추구해야 할 사람으로 여겨진다.
---「6. 다른 견해가 낳은 결과」중에서

기독교의 소망은 개인주의(나와 나만의 구원)로 전락할 수 없다. 우리가 개인주의를 허용한다면, 1세기 이스라엘
의 과오를 오늘날 우리의 상황 속에서 반복하는 셈이다. 그분의 은혜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온 세상을 책임지라는 것이지만, 우리는 그런 부르심을 업신여기는 것도 모자라 하나님의 총체적인 목적이 우리에게, 오직 우리에게만 있다고 착각한다. 그 은혜의 부르심에 비추어 보면, 사람이 왜 하나님의 형상인지 드러난다. 우리가 그분을 닮아 있다는 사실은, 나름 인상적이긴 하지만, 하나님의 형상의 근거로 들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인 까닭은 우리가 그분의 구원과 치유의 사랑을 창조 세계에 반영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8. 결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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