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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의 일치

우연의 일치

: 신의 비밀인가 인간의 확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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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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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9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10쪽 | 53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549166
ISBN10 8991549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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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마틴 플리머
저널리스트이며 방송인. 픽션으로 꾸민 회상록 King of the Castle의 저자다. 그는 언젠가 격렬한 두통을 느껴 병원으로 달려간 적이 있었다. 그때 병원 대기실에서 2년 전의 잡지가 펼쳐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 페이지에는 두통에 관해 쓴 자신의 기고문이 실려 있었다고 한다.
저자 : 브라이언 킹
라디오 프로그램의 프로듀서로, BBC 라디오 4에서 수많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다큐멘터리 분야의 파이오니아 상을 받기도 했다. 우연의 일치를 다루고 있는 롱런 시리즈 <절체절명 On the Ropes>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는 마틴 플리머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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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충고할 것이 있다. 외계인으로부터 우주선에 올라타라는 말을 듣더라도 냉정함을 잃지 말고 절대로 거절할 일이다. 하지만 우연의 일치에 대해서는 늘 주의를 기울일 것. 그것은 건전한 일이기 때문이다. 런던 골드스미스 대학의 이례 심리학 연구팀의 수장인 크리스 프렌치 교수는 말한다. “인간은 사건을 관련짓는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종으로서 번영해왔다. 하지만 그 대가로, 인간은 간혹 실재하지 않는 연결이나 패턴을 찾아내려는 경향도 갖고 말았다.”--- p.81

우연의 일치인가 도작인가 하는 문제가 자주 불거져 나오는 것은 음악만이 아니라 문학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노벨상 수상 작가인 V. S. 나이폴이 “소설은 죽었다”고 말한 것은 익히 알려져 있다. 생각해낼 수 있는 줄거리가 모두 나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나이폴 자신이 그 후 소설을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새로 출판된 소설 작품 중에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 듯한 줄거리가 눈에 띄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어느 작가나 자신의 작품은 완전히 오리지널 창작물이라는 주장을 밀어붙이지는 못한다. 심지어는 제프리 아처도 도작으로 소송당한 적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그도 셰익스피어와 맞먹는 일류작가의 반열에 드는 셈이다.--- p.86

행운이라는 것은 왜 좀더 공평하게 골고루 미치지 않는 것일까? 행운의 여신이 미소를 보내는 소수의 사람들은 어떤 특별한 자질이나 불가사의한 힘을 갖추고 있는 것일까? 같은 사람이 복권에 몇 차례나 당첨되는 기막힌 행운은 단지 우연의 일치일까, 아니면 그런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운이 좋은 것일까?--- p.102

그럼에도 사람들은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운이 좋다든가 운이 나쁘다고 생각한다. 빵을 떨어뜨렸을 때 버터를 칠한 면이 위를 향하고 있는 타입인가, 아니면 무정하게도 끈적끈적한 면이 바닥에 닿아버리는 타입인가. 운이 좋은 사람은 왠지 제때 제자리에 있다는 불가사의한 힘을 가지고 있고, 인생이 주는 기회를 정당한 몫 이상으로 부여받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편 운이 나쁜 사람은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반드시 놓치고 만다.--- p.114

“인생이란 실제로 매우 두려운 것이다. 우울증 환자는 그 점을 잘 알고 있다. 우울증에 시달리지 않는 사람을 우리는 ‘비현실적인 낙관주의자’라고 부른다. 예컨대 버스에 치이거나 특정한 병에 걸리는 등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묻는 앙케트 조사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고 좋은 일이 일어날 거라고 대답한다. 사실, 그런 사람은 지나치게 낙관적이다. 우울증 환자의 대답이 훨씬 정확하다. 하지만 자신의 운을 믿으며 살다 보면, 그만큼 기꺼이 위험을 무릅쓰게 되므로, 좋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염려만 하고 조심조심 살아가는 사람보다 인생에서 훨씬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비합리적인 사고가 오히려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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