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나, 황진이

나, 황진이

리뷰 총점8.0 리뷰 28건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본 도서의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294쪽 | 421g | 143*223*20mm
ISBN13 9788991510340
ISBN10 899151034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그림 : 백범영
1961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났다. 홍익대 동양학과(1991)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1993)단체전 90여 회, 개인전 3회를 개쵷는 등 왕성한 작품활동을 펴쳐왔다. 현재 용인대 회화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문화일보 <박범신의 용인이야기> 삽화를 연재하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허엽(허균의 아버지)과 황진이는 서경덕의 제자로 동문수학한 사이다. 서경덕이 죽은 후 허엽은 황진이를 찾아와서 서경덕의 문집을 만드는 데 참조할 만한 이야기를 글로 정리해달라고 한다. 황진이는 서경덕과의 만남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 전체를 조망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고 50년 남짓한 삶을 회고하기 시작한다. 황진이는 자신에게 덧씌워진 여러 소문들(야사에 전하는 여러 이야기들)을 부인하면서, 널리 알려진 사건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내놓는다.
황진이가 기생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 어미 진현금이 개성에서 제일 악기를 잘 다루는 맹인 기생이었던 탓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기생수업을 받았으며, 개성 관아의 서리로 일하던 외삼촌과 외가 쪽 친척들의 도움을 받는다. 열다섯 살에 옆집 총각이 상사병에 걸려 죽자 우발적으로 기생이 되었다는 소문은 강력하게 부인한다. 젊은 시절, 황진이는 여러 문사들과 어깨를 겨루며 솜씨를 뽐낸다. 그러나 승리의 기쁨은 잠시뿐이며, 자신은 결국 기생에 불과하다는 자책이 하루하루 깊어간다. 그녀는 평범한 기생의 삶을 접고 방랑의 길을 떠난다. 금강상, 묘향산, 지리산 등지를 떠돌며, 그녀는 인생에 대해 여러 가지 깨달음을 얻는다. 그러나 깨달음을 얻으면 얻을수록 배움에의 갈망도 더 커진다.
개성으로 돌아왔을 때 황진이는 벌써 3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었다. 더 이상 젊음과 용기로 세상과 맞서던 시기는 지난 것이다. 황진이는 자신의 스승으로 당시 개성에서 가장 명망이 높던 지족암의 주지 지족선사와 서경덕을 차례로 찾아간다. 지족선사에게서는 부족함을 느꼈지만, 서경덕에게는 지금까지 그 누구로부터도 얻지 못했던 큰 가르침을 얻게 된다. 그 후 황진이는 서경덕 학파의 대모로 10년 가까이 그의 문하에 머물며 학당을 유지하는 데 물질적인 도움을 준다.

허엽에게 보내는 회고의 글을 마친 황진이는 개성을 떠난다. 그녀의 발걸음은 서경덕과 교유한 적이 있는 경상우도의 큰 선비 조식이 머물고 있는 지리산 자락으로 향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