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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인간 1

나무인간 1

: 북극성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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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0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95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72753711
ISBN10 89727537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안 스파르
조안 스파르는 1971년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다. 유대 탈무드 전통 속에서 성장한 그는 어릴 적부터 철학에 관심이 많았다. 니스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이어서 파리국립고등미술학교Ecole des Beaux-Arts de Paris에 진학, 특히 형태학 연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90년 젊은 만화작가들의 모임이자 출판사인 라소시아시옹l'Association에 공동운영자로 참여한 그는 라소시아시옹이 출간하는 잡지 『라팽Lapin』에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이후 데생과 시나리오 양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력을 과시하며 지금까지 50여 편 이상의 작품을 발표해 왔는데, 풍요하고 개성 넘치는 데생과 무한한 상상력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지닌 작품세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동종Donjon』(1999년부터 출간된 유머러스한 중세 영웅담 시리즈물로서, 루이스 트롱하임Lewis Trondheim, 크리스토프 블랭Christophe Blain과 더불어 시나리오와 데생을 공동 제작), 『랍비의 고양이Le Chat du rabbin』(2002년 출간된 이후 4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림, 이 작품으로 많은 수의 성인 독자층을 확보함), 『작은 뱀파이어Petit Vampire』(12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어린 독자층의 환호를 얻어낸 작품) 등이 있다. 2004년 프랑스 드노엘(Denoel Graphic) 출판사에서 『나무인간L'Homme-Arbre』 제1권 「북극성L'Etoile polaire」을 펴냈고, 2006년에는 제2권 「좁은 집Maison Etroite」을 출간했다. 그리고 현재 이 연작의 세 번째 작품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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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우는 아무도 모르게 이 마법을 써서 골렘을 만들었다. 새로 태어난 이 거인은 어려운 의미 같은 건 이해하지 못했지만, 무엇이든 지시 받은 대로 행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엘리아우는 밤중에 거인을 보내 병사들을 찾게 해서 그들을 죽일 생각이었다. 그가 생각하기에 그 병사들은 살 만한 가치가 없는 자들이었으니까. 그런 다음 엘리아우는 이 진흙 괴물의 이마에서 문자 ‘알레프’를 지울 계획이었다. 그러면 ‘진실’이라는 의미의 ‘에메트EMET’가 ‘죽음’을 의미하는 ‘메트MET’가 될 것이고, 골렘은 생명을 잃게 될 터였다.
--- p.23
엘리아우와 나무인간은 시체를 꼼꼼히 살펴보았다. 이 괴물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고 싶었다. 도망친 죄수일까? 떠돌이 부랑자일까? 시체에 돌처럼 굳은 데가 없는 걸로 봐서 트롤(북구 민담에 등장하는 거인, 햇빛을 받으면 부풀어 터지거나 돌이 된다고 함-역주)이 아니라는 건 확신할 수 있었다. 군데군데 깃털이 섞인 이끼 같은 잔털로 온몸이 뒤덮인 털북숭이인 만큼 수생괴물도 아니었다. 하지만 녀석의 발에는 물갈퀴가 있었다. 그렇다면 주로 물속이나 늪지를 옮겨 다닌다는 의미였다. 포모리안 부족도 이렇게 몸집이 크고 털이 많지만 발에 물갈퀴가 있는 경우는 흔치 않아, 라며 엘리아우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답을 내리지 못해 난감해진 그가 수염을 쓰다듬었다.
--- p.138
카우카스 카카는 저 털보난쟁이들이 자신과 같은 혈통이라는 걸 금방 알아차렸다. 그는 여러 해 동안 자신이 나무 한 그루를 지키고 있었다는 걸 기억해냈다. 속이 파인 그 나무 안에 자신의 종족 전체가 있었는데, 그 당시 그는 그런 사실을 몰랐었다. 그는 오랜 세월 잠들어 있는 한 종족의 유일한 생존자였는데, 그 종족의 전사들은 잠들어 있는 그 긴 시간 동안 계속해서 몸을 키워왔던 것이다.
--- p.16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유럽 중앙의 어느 숲 속, 사람처럼 팔과 다리, 언어를 사용할 줄 아는 나무인간이 살고 있다. 그의 취미는 가구를 만들어 이웃들에게 선물로 주는 것. 그에겐 랍비 엘리아우와 진흙 거인 골렘이라는 두 친구가 있다.
어느 날, 나무인간과 그의 친구들은 사악한 알리트바라이의 왕으로부터 숲에서 가장 오래된 떡갈나무인 아틀라스를 잘라내어 피아노를 만들라는 압력을 받는다. 주어진 시한은 일주일. 그렇지 않으면 이들의 목숨은 물론 숲 전체가 위태로울 판이다. 하지만 숲을 지키기 위해 아틀라스 떡갈나무를 자르고 알리트바라이 왕에게 굴복하는 대신, 이들은 왕과 맞서 싸울 것을 결심한다.
어느덧 정해진 기한이 지나자 나무인간의 친구들은 알리트바라이 왕에게 잡혀가고, 이들을 구하기 위해 나무인간은 요정들의 도움을 받아 알리트바라이 성으로 들어간다. 알리트바라이의 지하감옥에 갇혀 재판을 기다리던 이들은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잠에서 깨어나는데, 그동안 성에서 무언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벌어졌음을 알게 된다. 이제 남은 것은 온갖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미로 같은 성을 온전히 빠져나가는 일. 나무인간과 그 친구들의 기이하고 험난한 모험이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조안 스파르의 넘쳐흐르는 상상력에는 더 이상 브레이크가 없는 듯하다. 유대 전통, 중부 유럽의 전설들, 판타지 문학 사이를 경쾌하게 넘나들면서, 저자는 재치 있으면서도 힘찬 혼합물을 만들어냈다.
- 르 휘가로

*고약하면서도 진실하고, 심각하면서도 기이하며, 전격적이면서도 술책에 능하고, 심술궂으면서도 섬세하다.
- 프랑스 스와르

*이 소설은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으며, 매혹적이다. 어른과 아이들 모두를 위한 진실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라면, 어느 누가 감히 스파르를 완벽한 작가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
- 뷜도제르

*그림소설은 새로운 문학적 광기이다. 이것은 만화가 아니다. 삽화, 크로키 그리고 이런저런 기념물들이 들어가 있는 소설이다.
- 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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