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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위대한 개츠비

[ 양장 ]
F.스콧 피츠제럴드 저 / 방대수 역 / 성혜영 그림 | 책만드는집 | 2001년 08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7.1 리뷰 6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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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91쪽 | 441g | 128*188*20mm
ISBN13 9788979441291
ISBN10 897944129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방대수
대구에서 출생하여 서울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경향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문화일보 기자를 역임했다. 번역서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위대한 게츠비』가 있으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해 국내외를 여행하며 책읽기와 글쓰기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저자 : F. 스콧 피츠제럴드
미국의 소설가.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 출생으로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대에 들어가 육군 소위로 임관되었다. 타고난 외모와 부(富), 재능에 걸맞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1920년, 새로운 세대의 선언이라고도 할 만한 처녀작 『낙원의 이쪽』이 출판되자 문학비평가들의 찬사를 받고, 많은 독자를 얻어 경제적으로도 크게 성공했다.

처녀작이 크게 성공하자 그 여세를 몰아 『말괄량이와 철인』『아름답게 저주된 것』『재즈 시대의 이야기』『위대한 개츠비』『밤은 정다워라』『최후의 대군』 등 많은 작품을 썼다. 그 중에서 출판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은 1925년에 발표한 『위대한 개츠비』였고, 할리우드를 다룬 『최후의 대군』도 상당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시대는 이미 '잃어버린 세대'의 인기작가를 받아들이는 단계를 넘어섰고, 알코올중독과 병고에 시달리면서 재기를 하기 위해 『최후의 대군』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말년에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집필하는 작업을 했는데 유명한 작품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다. 그의 사후에 친구 윌슨과 에드먼드의 편집으로 그 작품과 유고집이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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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는 모퉁이를 돌았고, 점점 태양에서 멀어지고 있었다. 태양은 더욱 아래로 기울면서, 저편 멀리 사라져가는 도시를 축복하며 그위에 빛을 뿌리고 있었다. 예전에 그녀가 호흡을 했던 도시, 그는 절망적으로 한쪽 손을 뻗쳤다. 한줌의 공기라도 낚아채기 위해, 사랑스런 이 장소를 한조각이라도 간직하고 싶어서,...
--- p.249
'사람들에 대해 이런저런 평가를 하고 싶을 때는 너의 좋은 면을 다른 사람들도 다 갖고 있는 건 아니라는 것, 이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라고 말씀하셨다. 아버지는 그 이상 아무 말씀이 없었지만, 아버지와 나는 언제나 말이 없어도 서로의 뜻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잘 통했기 때문에, 그런 침묵 속에는 더 깊은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때문에 나는 모든 일에 있어서 누군가를 쉽게 평가한다든지 비판하지 않게 되었다.
--- p.14 --- 첫 페이지에서
내가 작별인사를 하러 그쪽으로 가보니, 개츠비는 다시 당혹스런 표정을 짓고 있었다. 현재의 행복에 대해 어렴풋이 의심이 들기 시작한 것일까. 거의 5년이란 세월! 그리고 이날 오후도 데이지가 그의 꿈을 허물어뜨린 순간이 몇 번인가 있었을 것이다. 그것은 그녀의 잘못이 아니라, 그가 품은 강한 환상이, 그 환상의 강력함은 그녀를 초월하고, 모든 것을 아니 그 어떤 것을 뛰어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창조해 가는 정열을 품고, 그 속에 몸을 던지고 있었다.
--- p.161
그는 이 파란 잔디까지 먼 길을 걸어왔고, 이제 그의 꿈은 바로 코앞에 다가와 도저히 놓칠래야 놓칠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이다.그는 그 꿈이, 이미 대륙의 어두운 평원이, 밤하늘 아래 넘실거히는 도시 저편의 망막한 어둠 속으로 영원히 사라져버린 것을 몰랐던 것이다.
--- p.291
개츠비는 푸른 불빛을 믿고 있었고, 해마다 우리 앞에서 뒷걸음질치는 황홀한 미래를 믿고 있었다. 그것은 그때 우리를 피해 갔지만 그런 것은 문제가 안된다. 내일이 되면 우리는 더 빨리 달릴 것이고, 더 멀리 팔을 뻗을 것이다. 그 어느 해맑은 날 아침에...
--- 2002/03/28 (korail)
5년 전 어느 가을 날 저녁, 두 사람은 낙엽이 떨어지는 거리를 걷고 있었다. 그러다가 나무도 없고 달빛이 하얗게 부서지는 산책로에 이르렀다. 두 사람은 그곳에 선채 서로 얼굴을 마주보았다. 신비스런 흥분이 감도는 선선한 밤이었다. 1년에 두 번 찾아 오는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집들의 불빛이 어둠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고 별빛이 흔들리며 속삭였다.

개츠비는 눈을 가늘게 뜨고 보도블록이 사다리가 되어 나무 위의 비밀스러운 장소로 이어지는 것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만약 혼자서 올라간다면 그곳까지 올라갈 수 있으리라, 그리고 한번 그곳으로 올라가면 인생의 달콤하고 형언할 수 없는 경이를 맛볼 수 있으리라.>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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