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강력추천
차이나 쇼크

차이나 쇼크

리뷰 총점7.8 리뷰 13건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6쪽 | 522g | 153*224*30mm
ISBN13 9788974422103
ISBN10 89744221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천지가 개벽한 중국의 변화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매일경제국제부
조현재 국제부장
윤덕로 베이징 특파원 (부장)
현문학 사회부 차장 (전 베이징 특파원)
강형구 국제부 기자
김진환 국제부 기자
김규식 국제부 기자

저자 : 한중경제포럼
한중 경제포럼은 중국 현지 주재경험이 있는 중국경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싱크탱크이다. 세계중국경제학회 및 해외화교학회 등과의 지식교류가 21세기 한중 경제협력 증진에 필수적이라는 인식 아래 최근 급변하는 중국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서울대, 고려대 교수를 비롯하여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포스코경영연구원, 대우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YES24 리뷰 YES24 리뷰 보이기/감추기

--- 류혜숙 (ruru100@yes24.com)
기회의 땅, 가능성의 나라로 급부상하고 있는 나라 중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서적이 빗발치고 있다. 『차이나 쇼크』는 올해 초 매일경제신문에 인기리에 연재됐던 `중국을 다시 보자' 시리즈를 단행본으로 묶은 책인데, 기존의 문화 비평에 머물던 책들과 달리 중국의 경제 전망을 토대로 구체적인 전략 지침을 제시하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 보고서이다.

매일경제 국제부 기자들과 한중경제 포럼, 대외경제정책 연구원이 함께 집필한 이 책은 세계의 1/5에 해당하는, 13억이라는 인구만으로도 막강한 힘을 과시하는 무한한 잠재력의 나라 중국이 용틀임하는 현장을 다양한 자료와 수치를 인용해 가며 자세히 보여 준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매김한 지는 이미 오래 전 일이다. `메이디 인 차이나'라는 마크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가짜에 싸구려라는 인식도 점차 바뀌어 가는 추세다. 중국은 이미 세계 에어컨의 절반 이상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TV 생산의 36%를 차지하는 나라다. 조금 성급한 결론일지도 모르지만, 이 책의 논지에 따르면 중국은 더 이상 한국을 뒤쫓아 가는 나라가 아니라 이미 추월하여 앞서 가는 나라다. 우리는 더 이상 자만심에 빠져 중국을 가난한 공산주의 국가로 치부해 버려선 안 되며 끊임없이 주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상 세계 500대 기업 중 170여 사만이 한국에 진출해 있음에 비해 중국에는 벌써 280여 지사가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한다.

국유 기업에도 종업원 지주제가 도입되었고, 스톡옵션이 실시되는 등 자본주의의 경쟁 체제가 자리를 잡아 가는 중국의 변화 열풍은 급기야 자본가, 기업인들의 공산당 입당을 허용한다는 장쩌민 주석의 공식 발표에서도 엿볼 수 있다. 공산주의 국가가 급속하게 자본화하는 과정에서 생길 부작용을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13억 인구라는 엄청난 소비 잠재력을 쥔 중국의 경제 성장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개최를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하리라고 보인다.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경제 전망 기관 중 하나인 WEFA는 2010년엔 중국의 GNP가 무려 4조 달러를 넘어서리라고 전망한다.

물론 이 책이 이같이 무시무시한 중국의 경제 성장력을 보여주는 것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의미. 중국의 변화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여 한국 정부와 기업이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비해 올바른 중국 전략을 짤 수 있게 돕기 위함이다. 중국의 실체와 잠재력을 보여 줌으로써 중국의 부상을 한국이 어떻게 활용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 통계 자료 같은 구체적인 수치를 인용해 보여 주면서 꼼꼼히 분석해 나간다. 결국 『차이나 쇼크』는 중국을 새로운 경쟁 상대, 혹은 두려움의 대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협력의 대상으로 활용하자는 윈-윈적 논지에 대한 구체적 증거를 다룬다.

다소 지나칠 정도로 중국의 긍정적인 면만 부각시키고 있지만,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급부상하는 중국의 생생한 현장 보고서 『차이나 쇼크』 는 하이얼 그룹, 창홍, 롄샹, 산쥬 등 뜨고 있는 중국 기업들을 소개하는 등 중국의 구체적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중국을 이해하고, 중국에 대한 미래의 비전을 짜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메이드 인 차이나' 가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외자계 기업이 만드는 제품뿐 아니라 중국 기업이 만드는 '차이나 브랜드' 가 세계 시장에서 주름잡고 있다.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 향상을 바탕으로 선진국 본토에서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국 남동부 사우스캘로라이나주 컴덴시에는 2001년 4월 5일 도시를 가로지르는 주도로가 '하이얼 스트리트' 로 이름을 바꿨다.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 그룹이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에 보답하기 위해 시장이 내린 조치다.

하이얼은 2000년 가을 컴덴시에 연산 20만 대 규모의 냉장고 공장을 가동시켰다. 싼 가격과 새로운 디자인, 그리고 세심한 애프터서비스를 무기로 시장을 개척한 결과 현재 미국 중소형 냉장고 시장에서 무려 2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이얼은 미국 현지화를 위해 프로농구 스타 마이클 조단을 모델로 기용해 DVD플레이어 등 첨단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의 전자전문 잡지인 어플라이언스 매뉴팩처지는 2001년 2월호 세계 가전업체 순위 조사에서 하이얼이 일본 히타치를 제치고 세계 9위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 p.72
그러나 이처럼 현존하는 위협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중국을 깔보고 얕보고 중국을 후진국으로 인식하는 고정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루이비통이 아시아 최대시장을 일본도 한국도 아닌 중국이라고 선언한 사실에 대한 무지이다. 최고급 승용차의 수요가 한국보다도 많은 세분화된 중국시장에 대한 이해가 없다. 하기야 최고급을 만들 수 없으니 중국 내 최고급시장의 존재에 둔감할 수도 있다.

중국에서는 세가지 기술 비약 사례가 관찰된다.
첫째, 방대한 땅에 전신주를 박는 것이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 유선전화를 건너뛰어 바로 휴대전화시대로 진입했다.
둘째, 인터넷 사용에 있어서도 유선보다는 무선인터넷 활용비율이 높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동전화 사용자 수가 5,000만 명이 넘는 반면, PC보급률이 워낙 낮고 인터넷에 연결된 PC 수가 1,000만 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유선 인터넷보다도 휴대전화에 기반한 무선인터넷이 빨리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셋째, 한국에선 VTR 후에 VCD가 나왔지만 중국에서는 VTR시대를 거치지 않고 VCD 시대로 곧바로 진입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비약의 모습은 중국의 경제적 추격을 촉진하는 배경이 되고 있으며 이는 동아시아 모델을 건너뛰어 바로 영, 미식 모델로 진입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있다.
--- p.57, 226
2001년 7월 14일 베이징에 있는 화탕상창(華堂商場) 백화점은 영업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했다. 화탕상창뿐만 아니라 베이징의 백화점 대부분이 영업시간을 늘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치 기념 바겐세일 때문이다.

중국의 특별 기념행사가 열린 중화스지탄(中華世紀壇) 부근은 7월 13일 저녁 6시30분부터 교통이 통제됐다. 역시 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행사 때문이다.

"이제는 중국의 시대다."

인민일보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다.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이 국제 무대로 올라섰으며 중국의 실력을 세계에 보여줄 때가 됐다." 기업체 중견 간부로 일하는 장웨이(張偉) 씨의 말이다.

중국은 지금 자신감으로 가득차 있다. 올림픽은 스포츠 행사다. 그렇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중국의 시대' 가 도래했음을 보여 주는 상징이다. 거의 확정된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은 앞으로 중국 국내총생산(GDP)을 1~2%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세계은행 등은 평가한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도 중국경제 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골드만삭스는 올림픽 유치로 GDP 0.3% 증가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분석한다.
--- pp.17-1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