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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지능 만들어지는 지능

타고난 지능 만들어지는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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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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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98쪽 | 44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804384
ISBN10 8988804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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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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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서 발행한 <지능> 특별호 책임자인 필립 얌 외 16인.
역자 : 표정훈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출판평론가, 궁리닷컴(kungree.com) 운영기획자, Yes24에 전문서평을 고정 집필하고 있으며, [TV, 책을 말하다]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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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candy@yes24.com
『타고난 지능 만들어지는 지능』은 미국의 저명한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어메리칸>의 1998년 특별호 <지능>을 번역한 책이다. 신경과학, 심리학, 교육학, 컴퓨터 공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지능을 연구해 온 석학들의 연구 내용과 중요 이슈를 인간의 지능, 동물의 지능, 기계의 지능, 외계 생물의 지능 등 네 개 부문으로 나누어 정리했다.

첫번째 글은 로버트 스턴버그의 「IQ는 만능인가」이다. 이 글에서는 아이큐 점수가 높음은 머리가 좋음을 의미하긴 하지만 이것이 꼭 사회에서의 성공이나 행복과 연결되지 않으리라고 생각하는 IQ에 대한 일반적인 입장을 잘 설명했다. 로버트 스턴버그에 따르면 IQ 검사나 IQ 검사의 주요한 측면을 담은 SAT(미국의 학력 평가 시험), GRE(미국의 대학원 입학 자격 시험) 같은 표준화된 검사가 성공을 평가하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지는 못했다. 그는 전통적인 검사가 분석적, 언어적 능력을 평가하기에는 매우 적합하지만 창조성이나 실천적 지식의 측면을 측정하기에는 성공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린더 고트프리드슨의 입장은 스턴버그의 입장과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고트프리드슨은 「지능은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논문에서 지능의 단일하고 보편적인 기준이 있다고 말하며, IQ가 학업 성취나 삶의 성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예측 기준이 된다고 주장한다. 그녀의 연구로 보건대, 보편적 정신 능력에서 중하 수준의 젊은이는 중상 수준의 젊은이에 비해 취업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낮은 수준의 IQ 점수를 보이는 여성은, IQ 점수가 높은 여성에 비해 사생아를 낳을 가능성이 네 배 정도는 높다. 그리고 지적 능력이 중하 정도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중상 정도에 해당하는 사람들보다 고등학교를 중퇴할 가능성이 88배 높으며, 범죄를 일으킬 가능성도 일곱 배 높고, 빈곤한 생활을 할 가능성도 다섯 배나 높다.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엘렌 위너의 글 「비범한 재능은 어떤 능력을 말하는가」에 관심이 갈 듯싶다. 엘렌 위너에 따르면 영재는 언어, 수리, 예술 같은 특정 분야에서 동년배를 훨씬 뛰어넘는 특출한 재능을 이른 나이부터 보이는 경우이며, 이러한 재능은 두뇌 구조와 발달과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보통 영재로 간주되는 우등생들은 상위 3~5%내에 드는 `공부 잘하는 학생'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우등생과 영재를 혼동하는 지경에 빠져서는 곤란하다고 말한다.

`동물도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가'를 두고 토론한 것도 재미있는 읽을 거리이다. 특히 인공 지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미국 인공 지능 협회 회장, MIT 매체 실험실 실장 등 인공 지능의 최고 연구자들의 글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IQ 검사, 영재 교육, 조기 교육 등 지능에 관련된 분분한 의견이 교육과 상술에 이용되는 요즈음, 이 책은 각종 실험과 분석을 통해 지능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여 지능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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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영재들 중 상당수가 불균형적인 재능을 보인다는 사실. 더구나 그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으며 학교 생활을 무척 따분하게 느끼곤 한다는 사실. 이러한 사실에 직면하여 그들을 교육시키는 최선의 방안은 과연 무엇일까? 오늘날 영재 교육 프로그램은 표준적인 IQ 검사에서 130을 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을 매주 몇 시간 정도 정규 수업 시간에서 제외시켜, 그들만을 위한 별도의 수업을 시행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영재 학생들에게는 별 소용이 없다.

대다수의 학교는 학업 성취 면에서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바꾸어 말하면 비범한 재능을 지닌 학생보다는 그저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매주 몇 시간씩 별도 수업에 참여하게 하는 정도에 머무른다. 이런 학생들은 비범한 재능을 갖춘 학생들에 비해서, 조숙함이나 고립감으로 인한 어려움을 별로 겪지 않는다.

그러나 매사에 명석하게 대처하고, 공부도 잘하고 리더십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 학생, 요컨대 모범생과 영재는 다르다. 그런 학생들이라면 학교로서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보다는, 차라리 한꺼번에 월반을 시켜주는 편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p.77
전반적인 영양 공급 개선, 산모의 건강 향상, 위생 상태의 개선, 교육 수준의 향상, 시각 매체의 증가등 일련의 환경 요인의 변화가 그러한 결과를 낳았다고 볼 수 있다. 유전적인 차원에서 일어난 변화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빠르고 극적인 변화이기 때문이다. 요컨대 환경 요인의 개선이 인간의 정서적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분명히 가능하다.
--- p.101
어느 쪽이 진실이든간에, 사람들 사이에 정신 능력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 균등한 기회와 균등한 성과 사이의 불일치도 여전하다. 어떤 의미에서는 받아들이기 꺼려지는 지능에 대한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임으로써만이, 사회는 보편적 정신 능력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여러 문제들을 보다 인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p.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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