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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책이야
책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

안녕, 나는 책이야

지식교양 모든-10 책이동
김양미 글 / 오시영 그림 | 열다 | 2015년 10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7 리뷰 12건 | 판매지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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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54쪽 | 400g | 187*245*20mm
ISBN13 9791156550181
ISBN10 115655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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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김양미
연세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좀 더 좋은 책을 쓰고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모기 눈알 요리와 독거미 구이》 《베토벤 아저씨, 우리 친구 해요》 《모나리자는 왜 눈썹이 없을까?》 《남자가 뾰족 구두를 신었다?》 《소화의 흔적》 《자연을 지켜라, 환경》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청바지의 역사》 《이슬람의 기쁨 라마단》 《꼬마 여행자 패딩턴》 《누구에게나 가족은 있어!》 《아름다운 우주의 비밀》 《인류의 기원》 등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림 : 오시영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 ‘힐스’에서 그림을 배웠습니다. 어린 시절 도시에 살다시골로 이사를 가면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밤하늘 별과 냇가, 나무들을 보고 그들에게 더욱더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지켜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작업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독립출판으로 《764 키로미터 매시간》 《낯선》을 만들고, 어린이잡지와 그림책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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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책상 위에는 교정지와 빨간 볼펜, 메모지, 참고 도서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어. 세윤이는 늦게까지 일을 하는 엄마가 안쓰럽기도 했지만, 책 만드는 일에 푹 빠져 아들인 자신은 관심 밖인 것 같아서 서운한 감정이 들었어.
“엄마, 일하느라 늦는 줄 알았더니 여기서 잠이 들었어요? 요즘 같은 첨단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책을 만드는 건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진 후진 일이에요. 좀 더 폼 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어때요?”
“뭐? 후진 일? 과연 그럴까? 책 만드는 게 얼마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멋진 일인데. 물론 힘든 일이긴 하지만.” --- p.9

파피루스 종이가 처음 만들어진 건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이라고 볼 수 있어. 종이를 뜻하는 영어의 ‘페이퍼(paper)’는 바로 이 파피루스에서 유래한말이야. 그렇다고 해서 파피루스가 오늘날 쓰이는 종이의 직접적인 기원은 아니야. 파피루스는 용도나 모습이 종이와 비슷하지만 제조 방법이 종이와는 다르거든. 파피루스 종이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 p.19

코덱스의 첫 번째 장점은 두루마리에 비해 크기가 작고 다루기 쉽다는 점이야. 두루마리는 양손으로 들고 봐야 하지만, 코덱스는 책상에 올려놓고 한 손으로 책장을 넘기며 읽을 수 있어. 자유로워진 한 손으로는 메모를 하거나 가려운 데를 긁을 수도 있었지. 책장마다 쪽수가 표시되어 있어 원하는 부분을 찾기 쉬웠고, 책 뒤쪽에 찾아보기를 만들 수 있었어. 또, 한 면에만 글을 쓰는 두루마리와는 달리 종이의 양면을 모두 써서 더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었지. 코덱스의 발명으로 책의 역사는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어. --- p.50

세종 대왕은 어렸을 때부터 책을 좋아했다고 해. 왕이 되어서도 변함없었다고 하는데, 세종 대왕의 책 사랑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아보자. 세종은 책을 손에서 놓은 적이 없다고 해. 세종이 얼마나 책을 좋아하는지를 잘 보여 주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어. 어린 시절, 몇 달이나 몸이 아파도 독서를 멈추지 않자 아버지인 태종이 책을 모조리 감추게 했어. 그래도 책 한 권이 남아 있자 어린 세종은 그 책을 날마다 쉬지 않고 읽어 나중에는 줄줄 외웠다는 거야. 왕이 된 뒤에도 밥상 한쪽에 책을 펼쳐 놓고 밥을 먹으면서 보았고, 잠들기 전에도 책을 읽었고, 잠에서 깨어난 뒤에도 책부터 펼쳐 보았대.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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