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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

니체,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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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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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47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8375716
ISBN10 898837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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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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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고병권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수유연구소+연구공간 '너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니체 사상의 정치사회학적 함의에 대한 연구」「니체 - 혁명의 변이 혹은 변이의 혁명」「들뢰즈의 니체 - 헤겔 제국을 침략하는 노마드」「노동거부의 정치학 - 새로운 구성을 향한 투쟁」「차이에 대한 회피와 포섭의 정치학」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한 권으로 읽는 니체』『데모크리토스와 에피쿠로스 자연철학의 차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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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막스 베버를 주목하는 것은 이러한 물음들 속에서다. 그는 무덤으로부터 '새로운 시대'의 인간들, 다시 말해 근대인들이 탄생했음을 보았다. 그는 근대인들의 심리적 긴장을 이해했고 그것을 해소하는 그들의 독특한 생활방식을 주목했다. 그에 따르면 근대인들이 그 절대적 신을 장사 지낸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이 신앙마저 장사를 지낸 것 같지는 않다. 왜냐하면 절대신이 죽자 근대인들을 노리는 "많은 옛 신들이 다시 무덤에서 나와 탈주술화되고 비인격적인 힘의 형태를 띠면서 (근대인들의) 삶에 대해 지배력을 행사하려는 투쟁을 복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버는 근대인들이 주술로부터 벗어나 과학의 시대로 이행한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은 탈주술화야말로 무덤에서 나온 또 다른 신의 주술이라는 것을 포착했던 것이다.
--- pp.258-259
눈처럼 쉽게 길들여지는 게 또 있을까? 광학의지 혹은 시각 체제 - 사물을 특정한 방식으로 보는 훈련, 큰 것을 작게 작은 것을 크게 보는 훈련, 두 개의 눈으로 한 가지 진리만 보는 훈련! 그러나 여전히 많은 눈들이 있다. 진리를 묻는 자 스핑크스도 눈을 가졌고, "인간"이라고 답하는 자 오이디푸스도 눈을 가졌다. 따라서 아주 많은 진리들이 있고, 따라서 어떤 진리도 없다.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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