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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인권식당

심야인권식당

: 인권으로 지은 밥, 연대로 빚은 술을 나누다

류은숙 | 따비 | 2015년 10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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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98439194
ISBN10 899843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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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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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방의 주모를 고집하는 또 다른 이유는 ‘중요한’ 일에 대한 나의 판단 때문이다. 나는 일상성에 중요한 것이 묻혀 있고 일상에서의 움직임에 중요한 것이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먹고 마시고 치우고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일들이 내겐 멋진 글을 쓰고 발언을 하고 특별한 자리에 나서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 이런 일들에는 대충 해치울 수 없는 고단하고 세심한 노동이 필요하다. 사람을 살피는 일, 대화하고 때론 불편함과 무거움을 감당하는 일은 어떤 심리학이나 정치학 이론보다 습득하기 어렵다. 사람을 맞이하기 위해 장 보고 씻고 다듬고 만드는 일, 화장실부터 구석구석 청소하고 정돈하는 일, 이런 일에 마음이 쓰이고 몸이 가는 사람은 늘 일부다. 그리고 그 일부의 일이기에 ‘허드렛일’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이런 일들은 허드렛일이 아니라 오래오래 익혀야 몸과 마음에 붙는 기술들로 이루어진다. 책에서 읽은 공감이나 환대가 일상에서 행동으로 표현되는 것은, 마음먹자마자 바로 튀어나오는 게 아니다. 나는 허드렛일 취급받는 일이 정작 ‘중요한’ 일로 평가받고, 누구나 해야 하는 ‘당연한’ 일로 만드는 게 처우 개선보다 더 중요하다고 여긴다. --- p.15

잠시 후 정말로 그분이 나타나셨다. 술은 안 드신다기에 녹차를 대접했고, 얘기는 계속됐다. 부부의 다정한 귀가를 선보이며 K선생은 “플라톤의 향연이 따로 없군요”라는 말을 남겼다. 우리 중엔 플라톤의 《향연》 혹은 《심포지엄》이라 하는 책을 읽은 이가 없으니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었다. ‘향연’이면 먹고 노는 잔치 같다는 뜻인가? 그럼 굳이 ‘플라톤’이 붙은 까닭은 뭐지? 나중에 알아보니, 그 책은 사랑(에로스)에 대한 논쟁이라 한다. 플라톤에게 에로스란 육체에 대한 것을 넘어 진리와 행동에 대한 사랑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는데, 공동의 장소에서 철저하게 토론하는 것이 향연의 정신이라 한다. ‘오호! 우리 술방에서 향연을 더 열심히 해야겠군.’ --- p.53

이날 나는 퀴즈 하나를 냈다. “수치심 없이 공공장소에 나타날 수 있는 권리, 이 말을 누가 했을까요?” 사람들은 앞 다투어 자기가 알고 있는 인권의 대명사들을 댔다. 마틴 루터 킹? 간디? 그러다가 “류은숙이요”라는 농담에 한바탕 웃었다. 답을 맞힌 사람은 없었다. 이 말의 주인공은 자유주의 경제학의 거두, 《국부론》의 저자인 애덤 스미스였기 때문이다. 상상도 못한 이름에 ‘류은숙이요’ 할 때보다 더 큰 웃음이 터졌다. 물론 경제학자인 그가 이 말을 했던 맥락은 따로 있었다. 그는 ‘필수품’을 설명하면서 이런 표현을 썼다. 그에게 필수품이란 생활의 유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필요한 재화뿐만 아니라 그것 없이는 보통 생활인으로서 체면을 유지할 수 없는 그런 재화다. 그걸 “수치심 없이 공공장소에 나타날 수 있는 권리”로 표현했다. --- p.70~71

이 말을 하는 내 모습을 동료가 사진으로 찍어줬다. 들여다보니 죄다 받아 입은 차림이다. 이날 내가 쓴 모자는 빈곤지역 청소년 공부방을 하는 이가 떠준 것이고 윗도리는 세월호 피해자 가족의 구술을 기록하며 울먹이던 이가, 바지는 성차별 반대운동을 하는 이가 준 것이었다. 모둠살이가 나를 입혔고, 시선의 여러 변주곡을 깨우쳐줬다. 수치심과 공포 없는 모둠살이를 위해 사람들이 공공의 장에 나왔다. 모둠안주가 없어도 흠뻑 공기에 취한 날이었다. 술방에서는 이제 모둠안주 대신 무지개안주라 부를 안주를 개발해야겠다. --- p.75

문득 청소년들이 서명을 받으며 가졌을 심정이 제네바에서의 내 경험과 겹쳐졌다. 조직과 세를 가진 어른들은 서명을 채우는 게 “문제 없다”고 큰소리쳤다. 하지만 정작 서명활동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 팔짱 끼고 있다가 실패가 예상되자 “다른 길이 있겠지”, “진보교육감이랑 교육청이 추진하면 되지”라는 식으로 느긋하게 말을 바꿨다. 만 19세 이상만 서명 가능하기에 청소년 자신은 서명할 권리가 없다. 그래서 ‘우리 자신은 정작 참여할 수 없는 방식의 일을 청소년운동으로 해야 하나?’ 회의했던 청소년들이 오히려 결과에 피를 말리며 더욱 팔을 걷어붙여야 했다. 서명자 수를 채우지 못하면 다른 어른 단체들이야 연대사업 하나 실패하는 것이었지만 청소년들에게는 10여 년 이상 해온 청소년인권 운동이 배반당하는 일이었다. ‘어른들은 생색만 내지 약속을 지키지는 않는다’라는 배반감 속에서 해야 하는 일이니 신이 나지도 않았다. 조직도 자금도 없으니 거리는 더 춥고 배고팠다. 비둘기가 빵을 쪼아 먹은 지붕을 바라보는 심정, 너무 절박한 일을 해야 하는데 배까지 곯아야 하는 처지가 바로 그네들의 상황이었다. --- p.86~87

그럼 무엇 때문인가, 열대야를 불사르는 이 오지랖은? 글쎄, 한마디로 정리하기가 어려운 복잡한 감정이다. 다만 굳이 표현하라면 ‘신세졌다’는 부채의식일 테다. 이웃과 시민은 희박해지고 경쟁자와 소비자가 장악해가는 세상에서, 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움직임은 내게 숨 쉴 구멍을 준다. 책 속에서 죽어버린 것 같은 말들, 사회정의니 인권이니 노동권이니 하는 것의 주인으로 나서는 이들의 움직임이 없다면 세상은 하던 대로 굴러갈 뿐이다. 비겁해지고 귀찮아질 때마다 그런 이들을 보면 ‘덕분’에 살아간다는 생각이 든다. 나뿐 아니라 숱한 타인들에게 인권에 대해 쓰고 말하고 움직일 근거를 제공해주니, 이들에게 신세 진 것이 백번 맞다. --- p.102~103

꽃게를 먹은 후에는 뒤처리가 아주 중요하다. 엄청난 껍데기가 나오는 것도 문제지만 뾰족한 끝에 찔리기 쉽고 쓰레기봉투가 다 찢기기 때문에 세심하게 토막 내줘야 한다. 10여 명이 먹어치운 껍데기를 혼자 처리하는 건 어림도 없다. 먹은 사람들이 협조해줘야 한다. 살을 발라 먹는 만큼의 정성으로 자기가 먹은 껍데기를 처리해줘야 한다. 이처럼, 먹는 일이란 함께 해야 할뿐더러 함께 시작하고 함께 끝내야 할 것이 많은 행위다. 엄청난 사건이 터지면 초반에는 사람도, 조직도, 언론도 득실거린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초라할 만큼의 관심과 사람만 남는다. 세상사에 대한 처리도 꽃게 먹는 일만큼만 됐으면 좋겠다. --- p.140

밀양의 한 할매는 일제강점기부터 숱한 전쟁을 몸소 겪었지만 “이보다 더한 전쟁은 없다”고 했다. 그 전쟁의 이름이 ‘밀양전’이다. 얼마 전 마지막 움막을 철거당하기 전, 할매들은 움막을 털어 “다 해 먹었다” 했다. 사탕이고 초코파이고 찾아온 사람들 다 나눠주고, 남은 음식 재료들을 죄다 긁어서 지지고 볶았다 했다. 그렇게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해 먹은 음식은 김치전이었다. 김치전처럼 붉었을 설움을 뒤집고 ‘밀양전 시즌2’를 준비한다고 했다. ‘시즌2’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나는 감자전을 뒤집었다. --- p.153~154

인권운동의 사안이 늘어나고 새로운 사안이 출현하는 것은 저마다 ‘그까짓’을 붙들고 씨름해온 결과다. 그까짓 농담 한마디가 성차별일 수 있고, 그까짓 ‘살색’이라는 크레파스 색깔 이름이 인종차별일 수 있고, 그까짓 이력서 기재사항이 갖은 차별의 목록일 수 있다. 이런 문제제기가 있을 때마다 사람들 사이에 서열을 매기려고 적당한 표식(구실)을 만들어내는 차별에 대한 감수성과 대처가 달라질 수 있었다. --- p.175~176

한국에서 제일 싫은 게 회식문화라는 사람을 흔히 본다. 고약스런 회식문화가 직장에만 국한되는 건 아닐 게다. 한국사회는 거대한 회식장이다. 소수의 주류가 상을 독차지하고 생각과 웃음마저 강요하고, 시중받기를 어울림이라 착각하는 회식장 말이다. 뒤풀이라 불리는 내 주변 문화도 마찬가지다. 주류라는 것이 대세를 장악한 경향이나 힘을 가진 세력을 말한다면, 내 주변에서는 나처럼 술 없이는 사회생활(?)을 못하는 부류도 주류에 든다. 비주류에게는 힘을 가진 주류와 술 마시는 주류파가 한 묶음인 경우가 많다. --- p.182~183

최근 경험이 떠올랐다. 어느 기관에 교육을 갔을 때였다. 오전시간임에도 모두들 졸았다. ‘내 강의가 그렇게 지겨운가?’ 자괴감에 시달리며 교육을 마쳤다. 담당자가 미안해하며 이해를 구하는 투로 말했다. “저희가 야간조라 다들 밤을 새우고 듣는 교육이라 졸았어요.” 여기서 말한 밤샘이란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여러 번 돌려 눕혀주고 배변을 돕는 그런 일이었다. ‘그렇게 밤을 새운 이들에게 인권교육이라니…….’ 스스로 기가 막혔다. 필수적으로 연간 몇 시간의 의무교육을 채워야 하는 정책이 만들어낸 일이었을 것이다. “다음번에 교육시간 이런 식으로 잡으면 꼭 항의하시라, 그게 인권이다”, “잠을 자는 게 인권, 교육시간을 업무의 일환으로 인정하고 적절히 배치하는 게 인권이다.” 이런 말을 남기고 허망하게 돌아섰다. --- p.211

그렇게 방관하고 무시하다가 정반대로 돌변할 때는 내가 ‘아시아 취급’을 받을 때다. 어쩌다 아시아 지역 인권회의에 가보면 미국과 유럽에서 돈을 댄 경우가 대부분이다. 참석자들은 전쟁을 겪었거나 내전 중이거나 독재정권 치하거나 인권 침해의 험악한 현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런 자리에서 유럽 단체의 관계자가 ‘가갸거겨’ 가르치듯이 국제인권법의 기초를 가르치려 들어 모욕감을 느낀 게 여러 번이다. ‘너흰 이런 걸 배우지 못해 인권을 모른다’, ‘너흰 민주주의를 누릴 자질이 없다’는, 서구인의 아시아에 대한 판단 같은 게 느껴졌다. 그 모욕감은 이중적이었다. ‘우릴 뭘로 보고 저런 걸 가르치려 드느냐’는 발끈과 울컥이 한편의 감정이라면, 피 흘리는 현장에서 그야말로 목숨을 걸고 싸우는 활동가들, 굳은살 박인 풀뿌리 활동가들 앞에서 책상머리 NGO(비정부기구) 귀족들이 주름잡는 것이 고까운 것이 한편의 감정이었다. 그리고 그런 대우가 ‘아시아’에 대한 취급이고, 내가 도매금으로 아시아 취급을 받는 게 당황스러우면서도 아시아임을 절감하게 되는 묘한 감정이었다. --- p.221

이럴 때, 시위 참가자들이 느끼는 무력감도 크지만 법조인들의 무력감은 또 차원이 다르다. 나 같은 사람은 평소 법에 별 관심도 없고 법을 사랑하지도 않는데, 그이들은 법을 사랑하는 것 같다. 나 같은 사람은 “법으로 할 수 있는 건 없어, 이건 투쟁으로 극복하는 거야”라고 흔히 말한다. ‘법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 정치의 영역에서 다뤄야 한다. 사회적 저항과 비판, 연대활동이 중요하다.’ 이건 인권 관련 토론회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주장이기도 하다. 인권변호사들도 그 말에 백번 동의한다. 하지만 큰 차이가 있다. ‘법은 원래 그런 거야’라고 때리는 입장과 ‘아니야! 법은 꼭 그런 것만은 아니야’라고 끌어안는 애정의 차이다. --- p.235

이 책의 제목을 빌린 〈심야식당〉에서 나는 그런 현명한 제삼자들을 본다. 주인장이나 손님들이나 당사자들 문제에 함부로 끼어들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 자기비하에 빠져 있는 걸 내버려두진 않는다. 반대로 누군가 남을 무시하고 잘난 척을 할 때는 단호한 반응을 보인다. 없는 듯 있는 강력한 법이 거기에 있다. 자유로이 또는 외로이 거기에 있는 각 개인의 존재를 초월하는 공통의 법, 서로를 지켜주려 주시하는 법이 존재한다. 그 손님들 각자는 자신만의 ‘뜨거운’ 관계로 괴로워하지만, 그런 법이 있기에 서로에게 미지근하지만 현명한 제삼자가 되어준다.
--- p.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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