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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388g | 140*210*30mm
ISBN13 9788953123724
ISBN10 895312372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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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평생 하나부터 열까지 일일이 알려 주는 것을 바라는 부모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오늘은 이 옷을 입어. 이 수업을 들어. 저 학교에 들어가. 이 직장에 원서를 넣어. 저 사람과 결혼해. 이 집을 사.” 자녀가 지시대로 따르는 작은 로봇이 되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자녀를 향한 우리의 바람은 자녀들이 훌륭한 인격과 판단력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녀들 스스로 많은 결정을 내리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 물론 그렇게 되면 잘못된 결정도 수없이 내릴 게 분명하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는 배움이란 없다. 하나님도 우리가 스스로 결정을 내리길 바라실 때가 많다. 그것은 의사결정이 인격 형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주로 하시는 일은 상황을 바꾸는 게 아니라 인격을 빚어 가시는 것이다.--- p.29~30


예수님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복되다고 하면서 재물이나 돈에 관해 걱정하지 말고 하늘 아버지를 믿으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말씀을 읽을 때마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하지만 정작 희생적인 나눔의 문으로 들어가거나 경기가 나빠지거나 갑자기 돈이 쪼들리면 근심하고 걱정한다. 알고 보니 나는 돈이 ‘있는’ 한 돈에 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있었다. 하지만 돈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내 ‘진짜’ 믿음이 드러난다. 나는 돈을 믿고 있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이렇듯 열린 문으로 들어가면 문 밖에서 서성일 때는 절대 볼 수 없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p.65


예수님은 “너에게 쉬운 삶을 주겠다”가 아니라 “너에게 쉬운 ‘멍에’를 주겠다”라고 말씀하신다. 랍비의 멍에를 진다는 것은 곧 그분의 삶의 방식을 따른다는 의미였다. 예수님은 그분의 멍에를 지면, 즉 아버지께 능력과 변화시키는 은혜를 끊임없이 받을 수 있도록 삶의 방식을 정렬시키면 마음의 평안이 찾아온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다시 말해, 외적 환경이 쉬워지는 게 아니라 내적 삶이 쉬워지는 것이다. 쉽다는 것은 내 문제가 사라진다는 뜻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내 문제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약속하시는 것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평안과 기쁨이 가득한 내면이다. 내면이 평안하면 외적인 고난을 너끈히 견뎌낼 수 있다. 반면, 외적으로 쉬운 삶을 추구하면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모두 평안해질 수 없다.--- p.114


나는 지치거나 낙심하거나 두려운 상황에서 평소 같으면 절대 내리지 않을 어리석은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을 많이 봤다. 그릇된 마음상태에서는 옳은 행동을 선택하려고 해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이 가라앉을 때까지 중요한 결정을 미룰 줄 안다. 불안한 마음과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열에 아홉은 어리석게 선택한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 4:7). 좋은 결정을 내리려면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아는 데서 오는 평안과 격려가 필요하다.--- p.143


‘다른 선택을 내렸다면 결과가 어땠을까?’ 이런 질문에 정신을 팔면 하나님이 매일 우리 앞에 두시는 작은 문들을 놓칠 수밖에 없다. 또한 지금 이 순간,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 다시 말해, 가장 중요한 건 대개 결정 자체가 아니라 그 결정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평범한 태도로 최상의 문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최상의 태도로 평범한 문에 들어가는 게 더 낫다. 어떤 문으로 들어가느냐 하는 것보다 어떤 태도로 문에 들어가느냐 하는 게 더 중요하다.--- p.163


하나님은 빌라델비아 교인들 앞에 열린 문을 두시면서 그들에 관한 몇 가지 진실을 알려 주셨다.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계 3:8). 필시 이것은 그들이 듣고 싶은 평가가 아니었을 것이다. 그들이 어떤 의미에서 능력이 작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숫자가 적었을까? 재정이 탄탄하지 못했을까? 사회적 지위와 교육 수준이 낮았을까? 이 편지는 일곱 교회가 돌려봤기 때문에 나머지 여섯 교회도 이 편지를 보며 각자의 ‘작은 능력’을 돌아봤을 것이다. 그들이 열린 문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신에 관한 진실을 알고 받아들여야 했다. 그들은 자신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그 문을 들어가야 했다.--- p.192~193


예수님은 우리의 ‘문 밖에 있는 상태’를 대신 짊어지셨다. 실제로 히브리서는 예수님이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13:12)라고 말한다. 예수님이 돌아가실 때 성전을 지키던 휘장이 둘로 찢어졌다. 그래서 이제 예수님을 통해 누구든 원하면 하나님의 임재 속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이것이 우리가 에덴동산 이후로 내내 찾아왔던 문이다. 이 문이 나타나기 전까지 우리 모두는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절망적인 존재였다. 죄는 문이 없는 방이다. 장 폴 사르트르가 지옥을 묘사하고서 “출구가 없다”라는 제목을 붙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p.279


나는 근심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이 ‘결과에 대한 보장’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내가 문으로 들어갈 자신감을 얻기 위해 중요한 것은 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그 문으로 들어가느냐다. 이것이 열린 문에 관한 또 다른 비밀이다. 우리가 가장 원하는 것은 문 뒤에 있는 게 아니라 그 문을 여시는 분이다. 열린 문으로 들어갈 때마다 우리는 항상 그분과 함께 들어간다. 그분은 문지방에서 우리를 만나 주신다. 열린 문의 가치는 새로운 환경이나 직장, 장소, 성취에 있지 않다. 그분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우리가 현재 있는 곳을 멋진 모험의 나라로 바꿔 놓는다.
--- p.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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