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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의 길을 묻다

의료선교의 길을 묻다

: 의료선교사 4인이 들려주는 우리 시대 복음행전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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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45*210*30mm
ISBN13 9788958742463
ISBN10 895874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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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민요셉 + 윤룻 drmin@hanmail.net
민요셉 선교사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신의료원에서 일반외과 수련을 마쳤다. 의과대학 시절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훈련받으며 의료선교의 꿈을 키웠다. 1991년 장기려 선생님의 주례로 간호사 출신 윤룻과 결혼하여 두 딸 예지, 예은과 막내아들 성을 두었다. 민요셉 선교사 부부는 부산 한소망교회와 한국대학생선교회의 파송을 받아 P국에서 15년째 사역하고 있다. 어린이 호스텔, 학교, 병원 사역을 통해 P국 T지역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최정규 + 김성녀 kimseongnyeo@gmail.com
최정규 선교사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국립치의학대학을 거쳐 동대학 치과 보철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치과의료선교회 소속 선교사로 캄보디아 헤브론병원 치과 과장과 프론티어메디컬센터 원장으로 사역했다. 김성녀 선교사는 모스크바국립치의학대학을 졸업했다. 최정규 선교사 부부는 프놈펜에 있는 굿 닥터스 덴탈 클리닉(Good Doctors Dental Clinic)을 운영하면서 교회 개척과 학사 사역을 하고 있다. 2005년 캄보디아로 파송되어 11년째 사역하고 있으며, 자녀로는 큰딸 솔빈과 아들 하훈이 있다.

심재두 + 유소연 shimyu1223@hanmail.net
심재두 선교사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의료선교사로 서원하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의료원에서 내과 전문의 과정을 마쳤으며, 한국누가회 간사대표를 역임했다. 유소연 선교사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해부병리 전문의 과정을 마쳤다. 심재두 선교사 부부는 1992년 전문인선교훈련원(GPTI) 훈련을 마치고 1993년에 원동교회 파송으로 개척선교부(GMP) 선교사로 알바니아에서 교회 개척과 의료 사역으로 섬겼다. 안식년 이후 2015년부터 국내에서 의료선교네트워크 7000운동(www.7000m.org)을 시작했다. 자녀로는 보성, 헌, 준 세 아들이 있다.

양승봉 + 신경희 yang971@hotmail.com
양승봉 선교사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고신의료원에서 일반외과 수련을 마쳤으며, 김해 복음병원 외과 과장으로 일했다. 누가회를 통해 선교의 부르심에 순종하게 되었다. 신경희 선교사는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부산구화학교 교사로 일했다. 양승봉 선교사 부부는 부산 삼일교회와 광안중앙교회의 파송을 받아 인터서브 선교사로 네팔에서 14년간 사역했고, 현재는 베트남 롱안세계로병원에서 사역하고 있다. 자녀로는 진모, 경모, 인모 세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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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지고 새벽이 오고, 다시 낮이 저물도록 생각은 맴돌기만 했다. 하지만 돌 틈에 자라는 민들레처럼 뭔가 사이를 비집고 자라는 게 느껴졌다. 내 한 걸음으로는 결코 건널 수 없는 강물이었지만 나보다 더 큰 존재는 이 낭떠러지를 용감하게 건널 수 있을 것 같았다. 죄 지은 인간과 그를 용서하시는 하나님, 사죄를 위해 보냄받은 어린 양 예수님의 이야기가 내 가슴을 뭉클하게 적셨다. 그 밤이 지나기 전, 나는 신앙이라는 나보다 더 큰 다리를 통해 ‘생각’에서 ‘존재’로 걸어가는 나 자신을 보았다. 사람의 생각은 이보다 작을 수 없으며, 구원의 손길은 이보다 따뜻할 수 없었다.
---「1장 100년 전 한국 땅을 밟은 선교사들처럼」중에서


그로부터 9년이 지나 모스크바를 떠나면서 나는 비로소 그 꿈을 이해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내가 빈손으로 모스크바에 왔지만 믿음의 용사가 되어 그곳을 떠날 것임을 미리 보여 주신 것이다. 비겁하고 나약한 나를 용사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약속을 9년 전 꿈을 통해 알려 주셨다.
1년 반의 언어 과정을 마치면서 진로를 고민했다. 사회주의의 말로를 모스크바에서 목격하면서 사회주의 미래에 대한 환상을 깨끗이 접었다. 더불어 정치 권력의 변화가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도 버렸다. 하지만 소외되고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싶은 마음은 버릴 수 없었다. 치과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2장 치료하며, 가르치며, 복음을 전하며」중에서


새해가 밝았지만 내 마음은 거친 모래밭과 같았다. 신앙생활을 멀리하면서까지 의사 심재두가 되려고 발버둥쳤지만 내가 얻은 게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구했는가? 목숨을 살리는 일은 분명 귀한 일이다. 그러나 이제 목숨조차 구할 수 없다면 내 손에 들린 청진기와 의사 면허가 무슨 소용인가? 손이 이토록 부끄럽고 민망할 줄은 몰랐다. 몸을 구하는 의료는 마치 돈만 있으면 행복을 살 수 있다는 말처럼 공허하게 들렸다. 의사란 필연적으로 치료의 실패와 환자의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지 않은가.
그런 생각으로 밤새 잠을 못 이루고 깊은 고통 가운데 있을 때였다. 갑자기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재두야, 잘못했다고 하면 내가 다 용서하마.”
---「3장 예비한 선교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중에서


선교사로 헌신하기 수년 전부터 하나님이 나를 선교사로 부르시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감히 선교지로 떠나지 못했던 이유 중 하나는 마음 깊숙이 “하나님, 저는 칼을 놓을 수 없습니다”라는 변명거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알고 있던 대부분의 선교지들은 외과 의사가 큰 수술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곳 탄센에서 1-2년을 지내며 하나님이 내 마음의 소원을 아시고 이루어 주셨음을 감사하게 되었다. 하나님이 마치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네가 칼을 놓을 수 없다고 그랬냐? 그래, 승봉아 칼 한번 실컷 잡아 봐라!”
나는 수술이 많을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의사였다. 그래서 내 전공인 일반외과 외에도 얼마든지 다양한 수술을 할 수 있는 곳으로 나를 보내신 것이다.
---「4장 나는 구멍을 메우는 사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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