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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연극미학
마리 안 샤르보니에 저 / 홍지화 역 | 동문선 | 2001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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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255g | 128*188*20mm
ISBN13 9788980381968
ISBN10 898038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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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모방은 현실의 복사가 아니라 일종의 재창조이다. 그렇다면 무엇에 대한 재창조인가? 삶의 구성 요소이자 흔히들 '에너지'라고 부르는 일차적인 행위에 대한 재창조를 말한다. 시학 전편에 걸쳐 아리스토텔레스는 존재 방식이 아닌 행동방식을 강조한다. 비극을 쓰려는 작가들에게 역사에서 극행위를 차용하도록 권유하면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서양 연극미학의 주요 개념 하나를 이끌어 낸다. 그것이 바로 진실다움이다. 사실 역사란 실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진실다움을 보장한다. 역사가 실제 일어난 일을 이야기한다면 시는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보여준다. 이것이 바로 현대 연극이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 풀어 나가야할 문제 중의 하나이다. 이를 진실과 진실다움의 문제라 일컫는다.
--- p.16
브레히트라는 이름은 대체로 공격적이고 의미를 국한시키는 몇 가지 고정관념을 수반한다. 흔히 브레히트의 연극은 정치적이므로 '참여'연극, 교육적이므로 '교훈'연극, 따라서 분명 지루한 연극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

연출에 있어서는 슬픈 무대 배경과 필름 투사가 뒤섞이고 고정 게시판을 사용해 상연의 흐름이 끊기거나 배우의 산만한 연기로 주변이 혼란에 빠지는 방법 등이 '브레히트적'으로 간주된다. 사실 브레히트의 작품에서 배우들은 유명한 소외 효과를 유발시킬 임무를 지닌다. 그리고 소외 효과는 브레시트 연극의 시학을 축약하고 있다. 역사적 공포나 절박함이 예전보다 멀어 보이고 덜 위협적이므로 작품의 주제는 유쾌하지 않은 이야기가 되어 버린다. 사실 이제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한편 이 이야기는 냉전 기간 동안의 공산주의 축제 분위기를 막연하게나마 떠올리게 한다.

브레히트 연극의 관심은 좀더 복잡하다. 연극인으로서 활동하는 내내 브레히트는 완전한 연극시학을 가다듬었다. 그의 극시학은 배우의 형성과 무대 장식, 연극적 사실주의의 정의와 관객의 교육학 등을 다룬다. 또 사회와 역사 속에서 예술의 위상과 기능에 관해 전반적으로 성찰한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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