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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너무나 복잡하게 산다

우리는 너무나 복잡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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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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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7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051324
ISBN10 8984051322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인생을 단순하게 사는 100가지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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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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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엘레인 제임스(Elaine St. James)
저자는 몇 해 전까지 아주 바쁜 일상에 시달렸다. 당시 저자는 부동산 투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고,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부동산 투자 관련 책들을 집필했다. 주당 근로시간은 60시간을 초과해 삶의 여유라고는 전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 인생이 얼마나 복잡하게 꼬여 있는지 크게 깨달으면서 그때부터 비로소 ‘단순하게 살기’를 온몸으로 실천해나갔다. 부동산 중개인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하면서 근무시간을 주당 30시간으로 줄였지만 수입은 네 배로 늘렸다.

저자가 쓴 『Simplify Your Life』는 56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이외에 『훌훌 털어라(Simplify Your Work Life)』 『Inner Simplicity』『Living the Simple Life』『Simplify Your Life With Kids』『Simplify Your Christmas』등이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의 책들은 세계 유수의 언론매체인 <타임>지 <퍼블리셔 위클리>지, CNN 뉴스, 오프라 윈프리 쇼 등을 통해 소개되었다.

저자는 미국의 주요 일간지들에 칼럼을 연재중이며, 미국 각지를 돌며 삶을 단순하고도 자유롭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그녀는 지금 캘리포니아 주의 산타 바바라에서 기행 작가인 남편 토니 깁스와 함께 이전과 단순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조용히 앉아 차분한 마음으로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되돌아 보라.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오직 자기 자신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면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당신의 다른 직업을 갖고 싶은가? 어떤 집에서 살고 싶으며 어떤 차를 타고 싶은가? 어떤 옷차림을 원하는가?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 지금 결혼한 상대방과 다시 결혼할 것인가? 친구도 지금 사귀는 사람들을 그냥 사귈 것인가? 우리는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많은 가면을 쓰고 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가족의 압력이나, 파트너의 요구, 아이들의 부탁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했는가? 만일 당신의 삶이 다른 사람의 욕구에 맞추기 위래 살아가는 삶이라면, 가면을 벗어 던져라. 그리고 자신을 되찾을 때 당신의 삶이 얼마나 단순해질 것인지 상상해 보라.
---pp.199-200
얼마 전, 나는 십여 명의 사람들과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사람들은 현재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기쁨을 얻는 데 시간을 투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그래서 각자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의 목록을 만들어 보았다. 그 목록에 포함된 것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노을을 보는 것, 일출을 보는 것, 해변을 거닐거나 공원을 산책하거나 산을 오르는 것, 친구와 수다를 떠는 것, 책방에서 책을 뒤적이는 것, 좋은 책을 읽는 것, 정원을 돌보는 것, 낮잠을 자는 것, 파트너와 한가로운 시간을 갖는 것,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좋은 영화를 보는 것, 애완 동물과 시간을 보내는 것, 좋아하는 의자에 앉아 망중한을 보내는 것 등이다.

우리는 목록에 들어 있는 대부분의 일들이 돈이 들지 않고, 거창한 장비가 필요없으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에 매우 놀라고 기뻤다.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는 대부분의 일들은 이처럼 아주 간단한 일들이었다.
--- p.69
삶의 방주를 가볍게 나아가게 하려면 그곳에 꼭 필요한 것만 실어라. 따뜻한 가정과 소박한 행복, 당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한두 명,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 당신이 아끼는 고양이나 강아지 한 마리, 담배 파이프 등 당신이 좋아하는 것 한두 가지, 최소한의 입을 것과 먹을 것, 그리고 생명이 위험하지 않도록 충분한 물만 챙긴다면 세상살이가 넉넉하지 않겠는가!
--- 머리말 중에서
삶을 단순화하는 길로 들어서는 첫걸음은 집 안이나 자동차, 사무실, 더 나아가서 삶을 어수선하게 만드는 갖가지 잡동사니들을 말끔히 없애는 것이다. 만일 당신이 좀더 작은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라면 어쩔 수 없이 짐을 줄여야 할 것이다. 잡동사니들을 치우겠다는 계획을 세웠을 때 기준은 간단하다. 1년 이상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은 미련 없이 치워라.

당신의 삶에서 불필요한 잡동사니들을 없애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친구에게 주거나, 자선단체에 기부하거나, 중고센터에 위탁판매를 하거나, 차고 세일로 처분하거나, 재활용하라. 만약 모든 게 여의치 않다면 과감히 쓰레기통에 던져라.

먼저 옷장부터 시작해 다른 곳으로 옮겨라. 부엌을 비롯해 모든 방의 옷장과 서랍, 선반을 깨끗히 정리하라. 주방에 카터기, 식칼, 믹서기 등 비슷한 기능의 도구가 모두 있어야 하는가? 신발장과 린네르 제품(속옷이나 시트 등) 서랍, 공구함, 약상자를 정리하는 것도 잊지 말라. 세탁실과 차고, 다락방, 지하실은 물론 사무실, 자동차 안도 빼놓지 말라.

깁스와 내가 '단순화'를 시작했을 때 우리는 집 안에 사용하지 않고 쌓아 둔 잡동사니가 엄청나게 많다는 데 놀랐다. 이 모든 것을 말끔히 치우자 기분이 날아갈 듯 홀가분했다.
--- pp.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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