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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노래

깨달음의 노래

: 현대인을 위한 증도가 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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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top10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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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0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83쪽 | 552g | 150*220*30mm
ISBN13 9788989590545
ISBN10 89895905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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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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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의 사물이 나의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상사물의 존재가 바로 내 존재의 증거입니다. 주관과 객관은 늘 한 덩어리로 동시에 드러납니다. 자신이 객관과 상대되는 하나의 개체로서 주관이 아니라,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전체, 둘 아닌 하나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분리된 존재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동시에 존재하는 모든 것입니다. 분리는 없습니다. 분열은 착각입니다. 분별은 망상입니다. 바로 지금 이 글과 이 글을 읽는 나는 분리되어 있지 않습니다. 동시에 전체로서 드러납니다.--- p.12~13

마음이니 깨달음이니 하는 말에 속아서 그 말에 해당하는 무언가를 생각으로 찾아 나설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자리에서 그 말이 가리키는 바를 당장 보아야 합니다. 이미 보고 있는 그것을 보는 겁니다. 우리의 본래면목이며 한시도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 얻을 수도 없고 잃어버릴 수도 없는 것, 텅 비어 고요하면서도 신령스럽게 아는 것, 이 모든 말마디가 무엇을 가리킵니까? 생각으로 무언가를 찾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의 이것이 무엇입니까?--- p.79~80

자신도 모르게 세워 놓았던 자기와 세계 사이의 경계, 나와 법 사이의 관문이 한순간 사라지는 일이 반드시 있습니다. …… 말 그대로 툭 트여 모든 경계와 관문이 일시에 사라져야 합니다. 본래 없었던 것이었음을 깨달을 때에만 일시에 모든 경계와 관문이 사라집니다. 깨달음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가두어 두었던 생각의 틀에서 벗어나는 일일 뿐입니다. 그래서 바깥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헛된 꿈이나 환상 같은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것이기에 얻는 것도 없을 뿐만 아니라 잃는 것도 없습니다. 그것을 이야기하자니 있는 그대로다, 늘 여여(如如)하다 할 뿐입니다. --- p.150

말을 배운 이후 형성된 우리의 의식구조는 기본적으로 주관과 객관, 나와 나 아닌 것의 이분법을 기초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레 내가 뭔가를 구한다, 내가 뭔가를 찾는다, 내가 수행해서 깨닫는다는 생각의 굴레를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공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깨달음을 찾고 구하는 수행이 어째서 잘못된 일이고 어리석은 사실인지 이미 맛본 사람의 가르침이 없다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p.159~160

이 공부는 우리의 일반적인 예상과는 전혀 다릅니다. 이 공부는 우리 의식구조의 근본적인 변화, 인식의 전환입니다. 마치 꿈이라는 허상에서 깨어나는 것과 같은 질적인 변화이기에, 깨달음이라 이름합니다. 깨어나면 꿈속의 어떤 것도 사실이 아니듯, 깨닫게 되면 깨닫기 이전의 모든 생각, 수행은 헛된 것입니다. 그래서 깨닫기 이전의 수행, 공부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수행, 공부가 아니라고 하는 겁니다. 꿈속의 노력으로 꿈속의 결과를 얻는 행위 전체가 그저 헛된 꿈일 뿐, 그런 일은 실재하지 않습니다.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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