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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쓴 광저우 선교 역사 기행

발로 쓴 광저우 선교 역사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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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78g | 145*210*20mm
ISBN13 9788970873152
ISBN10 897087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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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현숙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녔으나, 중국 광저우에서 세례를 받고 인격적인 주님을 만났다. 대학에서는 일문학을 전공하였고, 2003년 중국 광저우로 이주한 후 중산대학에서 1년 어학과정을 수료했다. 대학 졸업 후 잡지사 기자를 하기도 했으며, 우연한 계기로 선교 유적지를 알게 되어 선교 유적지 탐방을 하면서 광저우 기독교 선교 역사 및 광둥의 근대사와 문화를 공부하게 되었다. 외국 땅에서 교육받는 자녀들의 정체감을 기독교적인 소명에서 찾으려는 간절함이 이 일을 하게 된 동기 중의 하나였다. 2011년에 그 결과물을 모아서 《시님의 빛》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광저우 거주 당시 2년 동안 교민과 성도들 대상으로 선교 유적지 및 광둥의 역사 문화 탐방을 안내했다. 한국에 돌아온 후 2014년 5월부터 7개월 동안 〈크리스천투데이〉에 광저우 선교 유적지를 소개했다. 광저우에서 11년간 살면서 이방인으로서 체험한 중국 남방문화와 생활들을 수필 작품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에세이문학》의 두 차례 추천(초회 추천은 2012년 가을호에〈라창과 풀빵〉, 완료 추천은 2013년 겨울호에 〈봉지쌀〉)을 받아 수필가로 등단했다. 2014년부터 한국수필문화진흥회의 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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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 중국에서 성경을 번역해 출판하기까지 여러 사람의 헌신이 있었다. 로버트 모리슨 선교사의 주도로 번역이 진행되었지만, 중국인들의 도움 없이는 이룰 수 없는 일이었다. 성경 출판 과정에서 중국인들이 전도되었다. 중국 최초의 목사인 양발과 최초의 세례자인 채고는 몰래 성경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만난 이들이었다.
--- p.32

존 켈 선교사는 박제의원을 세워 일생 동안 74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5만 회 이상의 수술을 했다. 또 의학교를 세워 150여 명의 중국인 의사를 길러냈으며, 34권의 의서를 번역했다. 또 중국 최초의 정신병원을 설립하여 의료 선교의 지평을 넓혔다.
이런 기록적인 수치들이 그의 이름에 따라다니지만, 그보다 더 우리의 가슴을 적시는 것은 그가 온전히 푯대를 향하여 달려갔다는 점이다. 존 켈 선교사는 1853년 북미장로회에 의해 광저우로 파송돼 47년간 중국의 아픈 이들과 같이 했다. 그의 천재적인 의술과 열정적인 헌신은 어떤 상황에서도 꺾이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구했다.
--- p.84

존 켈 선교사는 의사로서 부여받았던 탁월한 의술과 지식, 그리고 온화하고 유머러스한 성품까지 복음을 전하는 데 사용했다. 그는 병원에서 뿐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장기 진료 여행을 갈 때, 선상에서 혹은 길에서 도시나 농촌 어디든 만나는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의 중심에는 늘 예수님이 자리 잡고 있었다. 중국인들은 켈 선교사를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않은, 사심이 전혀 없었던 사람이고 말한다. “중국 인민의 하오펑요우(좋은 친구)”. 그에게 붙는 애칭이다. 이 말은 중국인들이 자신의 애정을 전할 때 아껴서 쓰는 표현이다.
--- p.90

광저우의 선교 유적지를 찾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문화혁명이라는 광풍을 겪으면서도 중국인들이 선교 역사의 흔적들을 온전한 모양은 아니지만 간직하고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한국의 양화진 선교사 묘원을 찾은 적이 있다. 그곳에는 학생들과 교인들이 찾아와 선교사들의 헌신과 사랑을 되새기고 있었다. 바람이 불어와 묘원을 훑고 산등성이를 넘어갔다. 아무도 찾지 않는 이곳에 사람들의 발길이 잦기를 기대해 본다.



---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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