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키네마의 신

키네마의 신

[ 양장 ]
리뷰 총점9.5 리뷰 31건
정가
13,500
판매가
12,1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03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36g | 128*188*24mm
ISBN13 9788959139804
ISBN10 895913980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볼 때마다 생각한다. 영화는 여행이라고.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보는 이를 다른 세계로 데려간다. 명화란 그런 게 아닐까. 그리고 엔딩 크레디트는 여행의 종착역. 방문한 곳곳을, 만난 사람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회상의 장소다.
--- p.005

“괜찮아요. 난 그 사람의 그런 점이 좋아요. 약간 사기꾼 같기는 하지만 호탕하잖아요. 요즘 세상에 그런, 기분 좋을 만큼 무책임한 사람은 보기 드물거든요. 어지간한 일로는 기죽지 않아요. 그 사람의 고집스러운 삶을 보면 아무리 적자가 나도 이 세상에 영화가 있는 한 우리 극장 역시 계속 존재할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키네마의 신께서도 못 본 체하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죠.”
--- p.038

하지만 소생, 이 메모를 본 순간 마음속에 가득했던 암운이 걷히는 듯했습니다. 딸에게는 분명히 뭔가 영화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땀 흘리는 역할이 앞으로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p.138

아버지를 누군가가 칭찬한 것은 처음이었다. 어머니와 나를 고생시키는 아버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만 하는 아버지. 갑자기 사라져서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던 아버지. 그런 아버지였는데도 사라지면, 이제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을지 모른다 싶어 늘 눈물이 나왔다.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그랬다.
--- p.160

이 작품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감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즉, 이런 것은 별것 아니다, 또다시 할 수 있다, 혹은 또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소한 일이 사실은 인생을 좌우하는 큰 일이 된다고 말입니다. (…) 그래서 어떤 사소한 일이라도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소중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정성을 쏟는 게 좋습니다. 소생, 이 작품을 다시 보면서 한 가지 배웠습니다. 인생은, 매순간, 전력투구를 해야 한다고.
--- p.168

우리의 매일은 이렇게,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점차 봄으로 향해 가는 계절과 나란히 보조를 맞추듯이.
--- p.22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영화처럼’ 되리란 부푼 꿈을 안고 일을 시작했고 또한 버텨내고 있지만 현실에서 ‘영화처럼’ 펼쳐지는 마법의 순간은 쉬이 찾아오지 않았다. 페이지를 넘기는 촉감을 즐기며 잡지를 읽던 시대는 지나가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소설이 더 흥미진진하고 감격적이다. 소설 속 영화 잡지사 에이유에서처럼 영화 기자와 편집자들은 오늘도 ‘시네마 천국’을 꿈꾸며 현실과 씨름하고 있다. 내 눈앞으로 순식간에 스쳐 지나간, 기억마저 희미한 그 ‘영화’라는 것을 활자로 붙잡아두기 위해. 그러니까 하고 많은 것 중에 하필 영화를 사랑한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죄다.
주성철 (씨네21 편집장)

회원리뷰 (3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