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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속의 토픽

세계사 속의 토픽

: 백과사전이나 역사 교과서엔 실리지 않은

리처드 잭스 저 / 윤영호 역 | 가람기획 | 2001년 09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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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09g | 153*224*30mm
ISBN13 9788984350915
ISBN10 898435091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그래. 확실히 재미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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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처드 잭스(Richard Zacks)
1955년 조지아 주 사바나 출생. 미시건 대학, 컬럼비아 대학 저널리즘학과, 아메리카 대학 카이로 교(이집트)를 거쳐, 이탈리아 대학 외국인학과 졸업. 그리스 어, 라틴 어, 헤브라이 어, 아라비아 어 등 6개 국어에 정통하며, 폭넓은 지식을 지녔다. 항상 원전과 대조하는 등, 허구가 아닌 재미있고도 지루하지 않은 정보를 얻는 독자적인 취재 스타일을 고수해왔다. 현재는 뉴욕에 거주하며, <뉴욕 타임스> <빌리지 보이스> <아틀랜틱 먼슬리> <타임> 등에 집필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History Laid Bare』가 있다.
역자 : 윤영호
1974년 서울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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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문장을 구사했던 영국의 시인 바이런은 자신의 애인들을 기억하기 위해 무언가를 열정적으로 수집했다. "바이런의 시를 출간했던 런던의 출판사 사무실에는 현재 수많은 봉투들이 있는데, 그 안에는 그가 넣어놓은 각기 색깔이 다른 곱슬곱슬한 털 뭉치와 함께 그의 애인이었던 여인들의 이름이 적혀 있다." 제임스 벤틀리는 그의 저서 [잠들지 못한 유골들(Restless Bones)]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그런데 그 털들은 굉장히 곱슬곱슬하다고 한다.
--- <바이런이 수집했던 해괴한 기념품> 전문
풍만한 가슴과 육감적인 여성의 몸매에 커다란 남성의 페니스를 가진 사람의 모습을 상상해보라. 성적인 축복일까, 아니면 저주일까? 시시한 장난에 불과한 것일까? 꿈에 그리던 이상형일까? 양성兩性에 대한 욕망에 보다 개방적이었던 고대인들에게 이러한 주제는 자극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것이었다. 고대 폼페이의 사창가에 들어오는 손님들은 벽에 그려진 자웅동체의 그림을 보며 흥분을 느꼈다. 오늘날까지 현존하는 어느 고대의 문손잡이는 풍만한 가슴에 발기한 페니스를 지닌 자웅동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자웅동체 : 예술작품과 실제의 모습> 中
중세 시대 말기에 유럽 남성들은 몸에 꼭 붙는 바지를 입기 시작했고, 더블릿이나 재킷의 길이는 점차 짧아졌다. 우리는 그 당시 영국의 교회재판소에서 "서 있는 자세에서 성기나 엉덩이가 드러날 정도로 길이가 짧은 더블릿을 입는 남자들에게는 신분에 관계없이 20실링의 벌금을 부과했다"는 기록을 통해서 일부 남성들이 고환을 드러내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벌금이나 재판도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했다. 결국 영국의 교회는 성기를 가릴 수 있는 복장을 착용하도록 규정했고, 이는 우습게도 코드피스(15∼16세기에 유행했던 남성들의 바지 앞에 달려 있는 샅주머니 : 옮긴이)가 탄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하지만 품위 있는 가리개 역할을 해야 할 코드피스는 요란한 장식물로 변질되고 말았다.
--- <코드피스codpiece에 얽힌 이야기들> 中
루이 13세는 한 해 동안 무려 212번의 관장과 47번의 사혈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 물론 왕은 평민들보다 훨씬 많이 관장을 받았겠지만, 프랑스의 대중들도 자신들의 내장을 씻어내곤 했다. 관장은 소위 '항문 레모네이드 제조자'라는 잔인한 별칭으로 불렸던 약사들에 의해 시술되었다. …"관장기는 우리 조상들의 은밀한 시술과 사사로운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것은 도시에서 널리 성행했다. 더욱이 궁중에서는 물론, 심지어는 태양왕 루이 14세와 왕비가 지켜보는 앞에서도 스스럼없이 행해졌을 정도였고, 지금도 몰리에르의 현란한 희극을 통해 끊임없이 프랑스 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 <관장을 선호했던 르네상스 시대의 프랑스 인들>
16세기에 유럽에서 차음으로 매독이 퍼져나가기 시작할 무렵, 프랑스에서는 고아들을 동물의 젖에 맡기기 시작했다. 그 당시 매독에 걸린 아이들은 버려지기 일쑤였다. 그러자 기아棄兒양육원에서 일하는 유모들이 매독에 전염된 것으로 여겨지게 되었고, 마침내 아이들에게 마른 음식을 먹여야 할 처지라면 차라리 동물의 젖을 직접 빨리는 편이 낫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살균 처리된 우유와 유아용 이유식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놀랍게도 프랑스에서는 20세기 초반까지 고아들에게 동물의 젖을 빨게 하는 관습이 지속되었다. "이는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에게 동물의 젖을 먹이는 방법은 아직까지도 파리에 있는 유명한 아동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전염병 감염이 의심되는 아이들에게는 유모 대신 당나귀의 젖을 먹이고 있는 것이다.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그 병원의 정원에는 특수 병동이 세워졌다. 아이들이 수용되는 그 병동의 양쪽에는 마굿간이 여러 채 지어졌는데, 그곳에는 아이들에게 젖을 먹일 용도로 사육되는 당나귀들이 4마리씩 있었다"
--- <동물의 젖을 먹었던 프랑스의 고아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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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추악함과 우둔함에 대한 명쾌한 연대기… 지독히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환상적이고 무정부적인 인류 보고서" ―ESQLIRE

"학교에선 결코 가르쳐주지 않은 역사" ―PLAYBOY

"놀라운 사실들… 깊이 있고 매혹적인 저서… 불량스러운 재미까지 곁들인 역사 읽을거리"
―PUBLISHERS WEEKLY

"역사상식이 아웃사이더 영역을 제대로 구축한 유니크한 책" ―FORB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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