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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클로스가 정말 있나요?

산타 클로스가 정말 있나요?

[ 양장 ]
김점선 저 / 장영희 | 북뱅크 | 2006년 12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6.0 리뷰 2건 | 판매지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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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5쪽 | 278g | 160*220*15mm
ISBN13 9788989863502
ISBN10 898986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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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님께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버지니아이고 여덟 살이에요.
제 친구 중에는 ‘산타클로스는 없다’고 말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래서 아빠에게 물어보았더니,
“<선> 신문사에 물어보면 어떨까? 신문에는 사실만 나오니까 <선>지에 산타클로스가 있다고 하면 분명 산타가 있는 거야” 하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부탁드리는 건데요. 기자님, 가르쳐주세요. 산타클로스가 정말 있나요?

1897년 9월
버지니아 오핸런 드림
--- p.11
버지니아야.
산타클로스는 정말 있단다.
이 세상에 사랑과 믿음과 착한 마음이 존재하는 것처럼 산타클로스는 분명히 있단다.
그리고 넌 잘 알고 있겠지?
그런 사랑과 착한 마음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를 더욱 더 소중하고 기쁘게 만들어 준다는 걸.
--- p.14-15
이렇게 넓고 오묘한 세계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신비한 것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지. 우리가 실제로 보고 만질 수 없는 그런 세상 말이야. 그리고 그런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깊은 지혜가 필요하단다.
우리가 머리와 이론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마음의 눈으로 봐야 볼 수 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거든. 그래야 비로소 그 신비의 세계를 볼 수 있으니까.
--- p.18

아기의 딸랑이를 분해하면 무엇이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 알 수 있겠지.
하지만 아기가 딸랑이를 보고 느끼는 기쁨을 분해할 수 있을까?
엄마의 사랑을 실험실에서 분해해서 성분을 발견할 수 있을까?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덮고 있는 장막은 이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람, 아니 이제껏 지구에 살았던 사람들 중 가장 힘센 사람들이 모두 힘을 합쳐도 벗겨 낼 수 없단다.
오직 사랑과 믿음과 상상과 시 그리고 꿈만이 그 장막을 단번에 걷어내어, 장막 저편의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고 빛나는 것들을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는 거란다.
--- p.30
친구들이 산타클로스가 없다고 하더란 말이지?
천만의 말씀!
산타클로스는 분명 있고말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행히도 영원히 살 거란다.
지금부터 천 년 아니, 만 년이 지나도 산타클로스는 지금과 똑같이 너 같은 아이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고 예쁜 꿈을 많이많이 꾸게 해 줄 거야.
그래서 이 세상을 더 맑고, 밝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줄 거란다.
--- p.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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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옮긴이의 말>
- 더 맑고 밝은 세상을 위하여-

여러분은 강아지를 키우나요?
어른들이 만든 사전에 보면 ‘개’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습니다. “개과의 포유동물로 일반적으로 늑대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냄새를 잘 맡으며 귀가 밝아 사냥이나 군용, 맹인 선도와 마약 및 폭약 탐지에 쓰인다. 애완용으로 기르거나 식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홉 살짜리 우리 조카는 “이 세상에서 나를 제일 사랑하고, 심심할 때 함께 놀고 내가 슬플 때 꼭 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구”라고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를 설명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설명이 더욱 마음에 드는지요?
물론 사전의 설명은 옳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제일 먼저 꼬리를 흔들며 달려 나오고, 함께 놀고, 아플 때 서로 걱정해 주는 친구를 묘사하는 데, 이렇게 모양이 어떻고 기능이 어떻다는 설명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어른들과 어린이들의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른들은 무엇이든 숫자로 따지기를 좋아하지요. 모양이 어떻고, 무게가 어느 정도이고, 값이 얼마이고, 무슨 기능을 갖고 있는지…….
하지만 어른들보다 훨씬 더 상상력이 풍부한 여러분은 눈에 보이는 겉모습보다 더 중요한 것을 볼 줄 아는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여러분의 세상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집채만 한 거인도 살고, 팅커벨이 금가루를 뿌리며 날아다니고, 거짓말을 하면 코가 쭈욱 늘어나는 피노키오도 있고, 나쁜 우주인이 살고 있는 별을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슈퍼맨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이 세상은 어른들 세상보다 더 다채롭고 재미있고 환하고 정의롭고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에는 어린이들이 너무 어른 같은 생각을 많이 합니다. 영어학원을 다니고 논술학원을 다니고 과학교실을 다니면서 옛날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무엇이든 논리적으로 설명을 잘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쥘 수 없는 것은 가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어떤 어린이들은 ‘산타클로스가 어디 있어? 이 세상에 산타클로스를 본 사람은 한 명도 없어!’ 이렇게 의심을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정말 산타클로스가 있을까요?
이 책은 그런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아마도 여러분 모두 한두 번쯤은 똑같은 의문을 품어 보았을 겁니다.
오래 전 버지니아라는 여덟 살 난 미국 소녀도 그런 의문을 가졌고, 그래서 1897년에 당시에 아주 유명한 신문이던 뉴욕 <선>지에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경험 많고 지혜로운 프란시스 처치 기자가 신문 사설에 친절하게 이 편지에 대한 답을 했습니다.
「산타클로스가 정말 있나요?」라는 사설이 신문에 실렸을 때 많은 독자들이 공감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아마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신문 사설 중 하나가 되었고, 1949년에 <선>지가 폐간될 때까지 50여 년간 매해 크리스마스 때마다 신문에 실렸습니다.

한국어 번역본은 원래의 영어책보다 훨씬 길어졌습니다. 원래 글이 너무 짧고 우리 어린이들이 읽기에 설명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서 우리말로 옮기면서 좀 더 설명을 덧붙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물론 책의 메시지는 정확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세상을 겉모습만이 아니라 상상력과 사랑, 꿈으로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왜 상상력과 꿈, 사랑으로 이 세상을 보는 것이 중요할까요?
상상력을 기르면 창의력이 더 풍부해지고, 창의력이 풍부한 어린이는 더욱 큰 세상으로 나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과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우선 내가 행복해지고, 또 다른 이들도 행복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모든 어린이가 이번 성탄에도 산타클로스를 만나고, 누가 뭐래도 나만의 꿈을 꿀 줄 아는 어린이들이 되어서, 더 큰 세상에서 더 큰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장영희

* <화가의 말>

흰 눈처럼 깨끗한 어린 영혼들을 생각하면 내 가슴은 뛴다. 기쁨으로 가슴이 설렌다.

이 책의 그림은 그림 자체로서 중요하기보다는 자극으로서 중요하다.
어린 영혼들이 이 그림을 보고, 아하! 그림은 이렇게 자유로운 것이구나! 하면서 그림으로써 사색을 시작하면 족하다. 산타클로스나 크리스마스는 그냥 매개체일 뿐! 그것을 통해서 나의 자유가 어린 영혼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만 하면 나는 족하다.
그림을 그리면서 나는 느꼈다.
산타클로스나 크리스마스라는 말 자체가 선물!
우리들의 삶 역시 하늘이 허락한 선물!
- 김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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