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 전남 장흥에서 출생했다. 서울대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1965년 사상계에 단편 <퇴원>이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하였다. 창작집으로는 『별을 보여드립니다』, 『소문의 벽』, 『살아있는 늪』, 『비화밀교』, 『키 작은 자유인』, 『가해자의 얼굴』, 『서편제』 등이 있다.
장편소설로는 『당신들의 천국』, 『축제』, 『인문주의자 무소작 씨의 종생기』 등이 있다. 그밖에 동화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비롯하여 판소리 다섯마당을 동화로 풀어쓴 『놀부는 선생이 많다』, 『토끼야, 용궁에 벼슬 가자』, 『심청이는 빽이 든든하다』, 『춘향이를 누가 말려』, 『옹고집이 기가 막혀』를 포함한 많은 작품이 있다.
<동인문학상><한국일보 창작문학상><이상문학상><중앙문예대상><대한민국문학상><이산문학상><대산문학상><21세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942년 경남 김해시 진영 출생, 대구에서 성장. 서라벌예술대학, 영남대학교 졸업. 장편소설 <불의 제전> <늘푸른 소나무> <바람과 강> <겨울 골짜기> <아우라지로 가는 길> <사랑아, 길을 묻는다> 등과 <김원일 중단편전집>이 있다. 1974년 「바라암」으로 현대문학상, 1978년 「노을」로 대한민국 문학상, 1979년 「도요새에 관한 명상」으로 한국일보 문학상, 1984년 「환멸을 찾아서」로 동인문학상, 1990년 「마음의 감옥」으로 이상문학상, 1992년 <늘푸른 소나무>로 우경문화예술상, 1997년「아우라지로 가는 길」로 한문숙문학상, 1998년 <불의 제전>으로 이산문학상 수상.
1947년 전주에서 태어나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단편『쓰러지는 빛』이, 1981년 동아일보 장편소설 공모에『혼불』이 당선되었다.『혼불』은 1980년 봄 4월부터 첫장을 쓰기 시작하여 1996년 12월에 이르기까지 만 17년간 오로지 이 하나에 투혼하며 집필해온 작품으로 총 5부 전10권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이 소설『혼불』로 제11회 단재상을 수상하였고, 전북대 명예문학박사학위를 수여하였으며, 세종문화상, 여성동아대상, 호암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 한국학과에서는 그가 초청받아 강연했던 글『나의 혼, 나의 문학』을 고급한국어 교재로 채택하여 가르치고 있다.
그의 다른 작품으로는 단편소설『몌별』『만종』『정옥이』『주소』등이 있다.
1948년 강원도 양양 출생. 서라벌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졸업.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소설「확인」이 당선되어 등단. 소설집 <꼽추네 사랑> <할미소에서 생긴 일><절반의 실패>, 에세이집 <반쪽 어깨에 내리는 비>, 장편소설 <배반의 城> <머나먼 사랑> <혼자 눈뜨는 아침> <황홀한 반란> <사랑과 상처> 등이 있다.
박덕규는 1958년생이다. 경희대학교 국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현재 협성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80년 『시운동』을 통해 시단에 데뷔. 1982년 『중앙일보』신춘문예 평론 부문 당선. 1994년 『상상』에 단편 「날아라 지섭!」발표. 시집 「아름다운 사냥」 평론집 「시의 세상 그늘 속까지」 「문학과 탐색의 정신」 소설집 「날아라 거북이!」 「함께 있어도 외로운 사람들」 장편소설 「시인들이 살았던 집」 문화 비평서 「사랑을 노래하라」 등이 있다.
유익서는 1945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중앙대 국문과에서 수학하고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78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우리들의 축제」가 당선되면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한 그는 『새남소리』 『태양 위에 서다』 『아벨의 시간』 『불의 대리인』 『민꽃소리』 등의 장편과 창작집 『비(非)철이야기』를 비롯, 많은 중·단편을 썼다. 전통 음악 분야에도 조예가 깊어 『명인 명창』(공저)을 간행한 바 있다.
윤후명은 1946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빙하의 새」가, 1979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산역』이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했고, 현재 추계예술대학에서 소설 창작론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명궁』, 소설집 『돈황의 사랑』『여우 사냥』, 장편 소설 『이별의 노래』, 산문집 『곰취처럼 살고 싶다』등이 있다.
이은집은 1970년 창작집 『머리 없는 사람』으로 등단했다. 작품집으로 『학창보고서』, 『하이틴 낙서집』 등이 있다.
이제하는 1937년 경남 밀양출생으로 홍익대 조각과와 서양화과에서 수학했다. 1958년『현대문학』에 시가,『신태양』에 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196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입선되었다. 또한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편운문학상등을 수상했다.
저서로는『초식』『기차, 기선, 바다, 하늘』『용』『유자약전』『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 않는다』『열망』『소녀 유자』『진눈깨비 결혼』『저 어둠 속 등빛들을 느끼듯이』『빈 들판』등이 있다.
전상국은 1940년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났다. 작품으로 <동행>, <아베의 가족>, <고려장>, <좁은길>, <투석>등이 있다.
조해일은 197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매일 죽는 사람>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집으로 『아메리카』 등이 있고, 장편소설 『겨울 여자』, 『갈 수 없는 나라』, 『X』 등이 있다. 경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하성란은 1967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6년 단편소설 '풀'로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꼼꼼하고 섬세한 묘사와 인물의 내면을 그리는 독특한 문체로 높은 평가를 받아 1999년 '곰팡이꽃'으로 제30회 동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루빈의 술잔' '옆집 여자' 등과 장편소설 '식사의 즐거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