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인상주의의 역사

인상주의의 역사

[ 양장 ]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베스트
미술 top100 1주
정가
29,000
판매가
26,1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518쪽 | 1241g | 176*248*35mm
ISBN13 9788972914082
ISBN10 897291408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존 리월드(John Rewald)
존 리월드(John Rewald, 1912-1994) 독일 출신의 미술사가. 1932년 프랑스로 이주하여, 파리 대학에서 「세잔과 졸라」를 주제로 한 박사학위 논문을 마친 뒤 1941년 미국으로 귀화했다. 1963년부터 1971년까지 시카고 대학 교수를 역임했고, 이후 뉴욕 시립대학 교수를 지냈다. 뉴욕 현대미술관의 여러 전시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고갱』(1938)을 필두로 『폴 세잔』 (1984)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작가론을 저술했으나, 그의 필생의 역작은 바로 『인상주의의 역사』, 『후기인상주의의 역사』이다. 이 역작들은 미술사의 명실상부한 현대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인상주의의 등장은 미술사에 획을 그은 엄청난 사건이었다. 전통적 미술의 가치를 고집하던 당시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그림은 이단이었고, 새로워 보이려는, 자신의 무능함을 속이려는 간교한 사기에 지나지 않았다. 그들의 예술혼은 무시되었고, 철저히 외면당했다. 그러나 화가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들의 작품은 후대에 가장 사랑받는 보물이 되었다. 이 책은 그들이 주고받은 편지와 당시의 평론 등을 통해서 인상주의 화가들의 고단했던 삶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1874년 봄 파리에서 일단의 젊은 화가들은 공식 살롱에 도전해 자신들의 전시회를 조직했다. 이러한 시도는 그 자체로 기존 관례에 대한 도전이었던 데다가 출품작들은 그 이상으로 혁명적이었다. 관객들과 평론가들은 정직한 사람들을 속이거나 단순히 눈길을 끌려고 기존의 방식과 다르게 그렸다며 화가들을 비난했다. 그들의 진지함을 설득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들의 재능을 평가받기까지 이 작은 동아리의 화가들은 쓰라린 투쟁의 세월을 보내야 했다. 하지만 그들의 작품은 그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빛을 잃지 않았다. 후배 화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현대미술을 꽃 피웠다.
모네, 르누아르, 피사로, 시슬레, 드가, 세잔, 베르트 모리조가 바로 그들이다. 그들은 성격과 타고난 재능뿐만 아니라 생각과 경향도 서로 달랐지만, 같은 목적을 향해 싸우면서 함께 시련을 겪었다. 그들은 공동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기자가 신랄한 조롱으로 사용했던 “인상주의(Impressionism)”라는 이름을 채택했다. 그들은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 자연을 관찰했고, 자연에서 받은 인상을 화폭에 옮기려고 애썼다. 인상주의의 주요 요소는 바로 “빛”의 작용이다. 어두운 숲 속에서도 그들은 빛이 어떤 작용을 미치는가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것을 그림에 적용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들의 노력은 신문과 잡지의 비웃음을 샀고, 대중의 천대를 받았다. 그림은 전혀 팔리지 않았고, 그들은 길고 긴 생활고의 늪에 빠져 작업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끼니도 거르기 일쑤였다. 그들의 투쟁을 함께 했던 졸라조차도 『걸작』이라는 소설에서 자신의 죽마고우 세잔을 모델로 실패하고 결국에는 자살하고 마는 인상주의 화가를 등장시킴으로써 인상주의 미술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했음을 드러냈다. 이러한 힘겨운 상황을 견뎌내는 그들에게 보상이라고는 그들의 작품을 이해하는 쇼케나 뒤랑-뤼엘, 탕기 같은 이들의 지원뿐이었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1874년 최초의 단체전을 조직했을 때 그들은 서툰 초보자가 아니라 모두 서른 살을 넘긴 15년 이상을 열심히 작업한 화가였다. 그들은 당시의 쟁쟁한 거장들과 소장파 화가들의 방법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대신에 과거와 현재의 교훈에서 새로운 관념을 끌어내면서 완전히 그들 자신의 예술을 발전시켰다. 1874년 인상주의 전시회의 개막과 함께 출범된 미술사의 이러한 새 국면은 갑작스런 돌출이 아니라 완만하고 지속적인 진화의 한 정점이었다. 과거의 위대한 화가들이 인상주의 원리의 발전에 그들 나름으로 기여했다고 할 때 이 운동의 직접적인 뿌리는 1874년의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20년의 세월 속에서 가장 명백하게 찾을 수 있다. 이 형성기 동안 인상주의자들은 자연에 새롭게 접근하는 그들의 시각과 재능에 눈을 뜨고 갈고닦았다. 따라서 기본적 사상이 모습을 갖추던 이 시기로부터 인상주의 역사를 추적해야 한다. 앵그르, 들라크루아, 코로, 쿠르베 등 선배들이 주도했던 이 시기는 인상주의 화가들을 탄생시킨 바탕이 되었다.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품절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