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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사도의 편지 1

13번째 사도의 편지 1

[ 양장 ] 뫼비우스 서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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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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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38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61351
ISBN10 89010613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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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미셸 브누아
20년간 사제의 길을 걷다가 작가가 된, 은둔하는 수도사.
프랑스 소설가이자 신학 전문가. 실제로 20년간 성 베네딕트 파 수도회의 사제였고, 바티칸에서도 5년을 보냈다. 1992년 출판되어 10만 부가 팔린 『신의 포로』는 이 경험의 일부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지금은 성직자의 길을 떠나 1975년부터 가톨릭 교회의 유래를 연구하는 신학전문가로,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스스로를 '은둔하는 수도사'라 칭한다. 그 동안 출간한 소설로 『신의 포로』『당신은 신을 어떻게 했나요?』『본의 아니게 신이 된 사람, 예수에 대한 새로운 탐색』등이 있다.
옮긴이 : 이혜정
인하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연극 동아리 <영죽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프랑스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어학과정을 수료했고, 프랑스 르 아브르 대학에서 어학연수를 하였다. 현재 불어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갑옷 속의 비밀』『할머니 옷을 입은 늑대』『고독한 끌레르』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신부님, 진실을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진실을 찾기 위해, 아니 알아내기 위해 이 수도원에 오신 거예요. 진실은 당신을 외롭게 만들 것이고 상실감에 젖게 할 것입니다. 바로 그 진실이 예수를 죽음으로 몰고 갔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나는 40년 전부터 해독하고 있는 원고들 속에서 진실에 다가갔습니다…….”
“요한의 복음서가 올해 신학교 강의에 들어있습니다. 나는 의구심을 버릴 수가 없어요. 요한의 복음서를 쓴 사람은 과연 누구이고, 예수의 죽음 이후에 이어지는 질투와 음모 속에서 그 불가사의한 사랑을 받은 제자는 어떤 역할을 했는지?”
“친구여, 이 문제는 원래부터 다들 피해온 것입니다. 그런데 신부님은 그 이유를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닌가요? 그러니까 선배들이 그랬듯이 신부님도 그렇게 하세요. 신부님이 아는 것을 전부 말하지 마세요. 신부님을 걱정해서 드리는 말입니다.”
--- pp. 47~48
안드레이 신부가 죽은 지 이틀이 지났다. 닐은 몇 년 동안 연구해 온 결과인, 자료들로 뒤덮인 책상을 바라보았다. 그는 유다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파헤쳐보려고 생각했다. 모든 것이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 며칠 동안 일어난 일과 연관되어 있었다. 그리고 유다는 스스로 목을 매단 것이 아니라 살해당했다. 뒤따라 일어난 사건들은 그 이상을 넘어섰고, 그 사건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을 깊이 파고들어 낱낱이 파헤쳐야 비로소 가능했다. 역사는 정확한 학문이 아니었다. 역사의 진실은 여러 번 되풀이된 징후를 대조한 결과에서 나온 것이 아니던가.
--- p.99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닐 신부의 수도원 동료이며, 유일하게 마음을 나누는 친구이자 도서관 사서신부인 안드레이 신부가 로마 교황청에서 프랑스로 돌아가던 기차 안에서 살해당한다. 안드레이 신부는 그가 알아낸 중요한 사실을 암시하는 쪽지를 손에 꽉 쥐고 죽어간다. 달리는 기차 안에서 밖으로 내던져진 그의 몸은 산산조각이 나지만, 닐 신부는 안드레이 신부가 사건의 단서로 남겨놓은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에는 의문의 문장들이 적혀 있고 그 문장들을 바탕으로 닐 신부는 안드레이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한편, 바티칸에서는 예수의 열두 사도를 기리며 기독교의 비밀스런 사업들을 주관하는 성 비오 5세회가 예수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추적하는 두 사제, 안드레이와 닐을 쫓는다. 바티칸은 안드레이와 닐이 기독교의 뿌리를 뒤흔들 수 있으며, 이천년의 서구 역사와 문화를 전복시킬 수 있는 가공할 증거를 쫓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그들을 제거하려 한다. 그 첫 번째 희생자가 안드레이 신부였다.

닐 신부는 안드레이 신부의 죽음에서 무서운 음모의 냄새를 맡고 예수의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 나간다. 사제인 동시에 성서학 학자이기도 한 닐 신부가 가장 의문을 갖고 접근하는 인물은 성서에도 언급이 되는, 예수의 사랑받은 제자이자 열세 번째 사도. 그는 예수가 최후의 만찬을 들었던 이층 방에서 예수와 가장 가까이 앉은 제자였으며,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갈 때 그 장면을 지켜본 단 한 사람이었으며, 사흘 후 예수의 무덤이 비던 날 무덤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목격한 유일한 인물이었다. 이 인물만이 진실을 일고 있었다. 닐 신부는 안드레이 신부가 쪽지에 적은대로 콥트어 수사본과 제르미니의 포석, 사해문서, 그리고 사도의 편지를 하나씩 찾아내며 예수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 다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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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예수의 제자들과 동류로 간주될 수 있었던 특별한 제자는 터무니없게 여겨지지 않는다. 이 열세 번째 사도의 비밀 편지는 전적으로 신빙성이 있다. 무서운 음모가 꾸며지는 바티칸의 내막이 현실의 반영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게다가 카칭거 추기경은 누구에게서 영감을 얻었겠는가? 신학 전문가인 미셸 브누아는 20년 동안 사제생활을 했고, 5년은 바티칸에서 보냈다. 그의 실질적인 경험에서처럼 역사적인 이야기로써 이 소설은 매우 생생하며,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클로드 르 노셰(비평잡지 레용 폴라르)

성서해석학자인 닐 신부는 가톨릭교회가 매우 예민한 초기 시절을 보냈으며, 베드로와 바울로가 서로 대립했다고 생각되는 예루살렘의 평의회가 피로 물든 복수극을 연출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이런 배경 속에서 작가, 즉 주인공은 커다란 의문을 가슴에 품었을 것이다. 어쩌면 당신 역시도 의문을 품었을지 모른다. 그것은 예수의 신성(神性)에 대한 의문이다. 예수는 단순한 지도자인가? 아니면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유대의 예언자인가? 예언자들 중 가장 위대한 자인가? 마호메트의 선구자인가? 강생한 신인가? 비밀을 추적하는 주인공은 이 모든 것들의 증거가 존재하는지 의문을 갖는다. 만약 증거가 존재한다면, 어디서 그것들을 찾을 수 있을까? 그러나 비밀을 풀 수 있는 요소들을 발견한 친구 안드레이 신부는 살해된다. 결국 그는 혼자서, 무엇에 다다를지 알 수 없는 추적의 끝까지 가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종교적이고 역사적이며, 형이상학적이지만 읽지 않을 수 없는 추리소설이다.
-셸통(크리티크 리브르 닷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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