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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 혼세편 6

퇴마록 혼세편 6

이우혁 | 들녘 | 1997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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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7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9쪽 | 525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75270369
ISBN10 89752703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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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우혁
1965년 5월 18일 서울 출생
상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설계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대학 때부터 아마추어 연극, 뮤지컬 등에 깊은 관심을 보여 13편 이상의 극에 연출, 출연을 했으며, 1993년 하이텔 고전음악 동호회에서 한국 최초의 순수 아마추어 오페라 '바스티앙과 바스티엔느'를 각색, 연출하기도 함.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승희야, 누구나 마지막은 있다. 그러나 최후의 그 순간까지는 포기해선 안돼.'

박신부는 천천히 손을 내밀었다. 승희는 주저하고 있었다. 박신부는 슬며시 웃었다.

'우린 항상 같이 있지 않았더냐? 영혼의 힘이 필요하다면 같이 하자꾸나. 나도 빼지 말아 주렴.'

박신부의 말에 승희의 무릎이 휘청했다. 승휘만이 아니라 현암도 묵묵히 열기를 버티고 있었고 준후도 색색 가쁜 숨을 내쉬었다.

'하긴 이제는 끝까지 온 것 같구나. 하지만 말이다. 아직 우리에겐 몇초라도 남아 있지 않니? 허허허. 그 동안만이라도 같이 있지 않겠니?'

현암은 무뚝뚝한 얼굴을 풀고 오랜만에 맑게 웃으며 말했다.

'그러죠.'

그러자 준후가 답했다.

'현암 형 그렇게 웃으니 바보 같아. 하하하.'

준후도 밝게 웃었다. 그러자 승희도 훌쩍거리면서 힘겹게 소리내어 웃었다. 그러고는 비틀거리며 다가와서 모두의 손을 잡았다.
--- pp.220-221
동굴의 입구 주변에 진을 설치하면서 준후는 아까 읽었던 비문의 내용을 되씹어 보았다. 홍수와 치우천황의 이야기는 연희가 조각을 보고 판단했던 그대로였고 그 이후의 주문들은 준후로서도 알 수가 없었지만 맨 앞부분의 개괄적인 가르침에 대한것은 분명 천부경과 비슷했다. 서방으로 전달되었던 에메랄드 타블렛은스키타이어로 씌어 여러번 변했고 천부경도 원래의 신지문자가 맥이 끊어져 신라 때 최치원이 한문으로 번역한 것만이 남아 있다. 그런점을 감안한다면 그 안에 씌어 있는 가르침은 거의 같은 것이라 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태고적부터 내려오던 한민족의 가르침....

그때 준후는 멀리서 이상한 소리가 빠르게 다가오는 것을 들었다. 어 저건!! 헬리콥터 였다. 거기에는 필경 승희가 말했던 요원들이 터고 있을 것이다. 준후는 동굴의 입구 주변에 널찍하게 화염진을 설치하여사들의 출입을 막고 동굴의 입구 자체르르 은형술로 가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헬리콥터 소리로 판단하건데 시간은 채 1분도 남지 않은 것 같았다. 진을 펼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할수없다. 진은 포기하고 일단 신부님을 따라가자!준후는 급히 동굴의 입구 쪽으로 달려갔다. 그때 우르르 하는 소리가 들렸다. 놀라서 다가가보니 동굴의 입구가 막 무너져 내리고 있었다. 어 이게 왜!

준후느느 왜동굴의 입구가 무너지고 있는지 알수 없었다. 하지만 깨닫는 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세 사람 준후는 자신의 입으로 세 사람의 영혼이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그래서 자신만을 남겨두고....... 너무해! 준후는 소리를 질렀다 이제 동굴 입구는 몸집이 작은 준후도 뚫고 들어갈수 없을 만큼 막혀버렷다.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나 동굴 안으로 뛰어 들려는 순간 불에 데인 듯한 아픔이 어깨를 스치고 지나갔다. 동시에 준후의 앞에 있던 바위가 패이면서 돌가루가 얼굴을 쳤다. 준후가 급히 얼굴을 돌리자 거기에는 한 대의 헬기가 떠 있었다.
--- pp. 17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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