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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비밀의 부채 2

소녀와 비밀의 부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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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화와 비밀의 부채』라는 서명으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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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271쪽 | 48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643208
ISBN10 899164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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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오지를 헤맨 저자의 힘겨운 취재여행

작가는 이 소설을 쓰기 전 1900년대 초반의 풍습과 당시의 모습을 취재하기 위한 여행을 했다. 누슈를 다룬 여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 마을의 골목을 걸어보고, 그 언어를 실제로 다룬 생존자를 만나야 했다. 그 곳의 모든 것을 보고, 만지고, 맛보고, 냄새를 맡고, 들어야 했다. 1992년 당시 그녀는 중국 당국의 감시 하에 후난성의 오지 지앙용 군(예전의 용밍 군)으로 떠났다.
공안의 감시를 받으며 포장조차 되지 않은 진창길로 마을을 이동하며 가가호호 방문해 골목길 곳곳과 부엌에서가지 소설의 무대가 되는 지역의 역사와 그곳 사람들의 모습을 취재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성과는 통샨리라는 마을에서 만난 양 후아니 할머니였다. 그녀는 당시 아흔여섯 살로 누슈를 쓸 줄 아는 최고령 여인이었다. 할머니는 어렸을 때 했던 전족의 경험을 비롯해 자신의 결혼식과 혼인 잔치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들려주었다. 힘겨운 취재여행은 결국 사고로 이어져 저자는 심각한 뇌진탕으로 고생을 하기도 했지만 그 덕분에 소설은 더욱 생생한 생명력을 얻게 되었다.
「소녀와 비밀의 부채」는 2005년 캘리포니아 서점연합 「올해의 소설상」, 2006년 전미 아시아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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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런 어린 시절을 통해 성장한 한 여인의 강인한 초상과 그녀의 삶을 지탱해 준 아름다운 우정에 대한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는 탁월한 묘사

아서 고든(「게이샤의 추억」 저자)
놀라운 상상력... 첫 페이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책장마다 흠뻑 빠져들어 책을 덮고 난 다음에도 생생하게 남아있는 이야기
에이미 탄(「조이 럭 클럽」 저자)
사랑하는 연인들보다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누는 두 여인 사이의 우정을 그리고 있다

뉴욕 타임즈
리사 시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자유로운 영혼의 격정적인 삶을 건져 올린다. 당신을 놀라운 시간과 공간 속으로 끌고 들어가 숨을 멎을 듯 독특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매력적인 이야기

USA 투데이
비밀스러운 중국 여인들의 삶을 눈부시게 되살려 낸 커다란 문학적 성취. 저자인 리사 시는 이미 사라지고 없는 낯선 세계를 놀라울 정도로 생생하게 비추어냈다
LA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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