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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모든것은 사라진다

일어난 모든것은 사라진다

: 위빠사나 선사의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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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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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51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1334083
ISBN10 8991334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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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잔 차 Ajahn Chah
(1918-1992)
완고하고도 명쾌한 법문으로 동-서양 불교도들로부터 추앙을 받는 태국의 대선사이다. 1918년 태국 북동부의 라자다니에서 태어나 정규 교육을 마친 후 출가하여 20세에 비구계를 받았다. 빨리어와 불전을 공부하던 그는 부친의 별세 후 숲 속으로 들어가 금욕적인 두타행을 시작했다. 붓다의 가르침을 깊이 깨달은 수행자인 아잔 차는 존 카밧진, 샤론 살즈버그, 잭 콘필드 등을 비롯한 서양의 불교 지도자들에게 큰 영향을 준 정신적인 스승으로, 현재 그가 세운 왓빠뽕 사원은 태국 내 250여 지부와 전 세계에 수십여 수행센터 및 자매사원들을 갖고 있다.
역자 : 아눌라
스리랑카 캘러니아 대학에서 빨리어와 불교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불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 명상수필집 「쏟아지는 햇빛」이 있으며, 역서로「마음이란 무엇인가The Magic of the Mind 」와 「위빠사나 명상의 열쇠 빠빤차Concept And Reality」등을 옮겼다. 현재 깔야나미타 명상선원에서 위빠사나와 자비관 수행지도를 하고 있다.(http://cafe.daum.net/kalyanamit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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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순수한 본성은 흔들리지 않으며 고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고요하지 못하다. 감각 대상들로 늘 흥분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결국에는 변화하는 정신적 현상들의 노예로 떨어진다. 그래서 우리가 수행이라고 할 때는 바로 이 원래의 순수한 마음, ‘원래의 것’을 발견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것은 말하자면 우리의 고향을 찾는 것이다. 수많은 현상들 속에서도 변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우리의 원래의 마음은 그렇게 완전하고 평화로운 것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 안에 이미 있었던 그것이다. - 1 올바른 견해 中
--- 본문 중에서
명상에 있어 고요함은 일반적으로 집중을 통하여 얻는 것과 지혜를 통하여 얻는 경우로 나누어진다. 집중을 통한 고요의 경우에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이나 많은 행동들로부터 벗어나게 해야 한다. 눈은 물상들로부터 멀어져야 하며, 귀는 소리들로부터 멀어져야 한다. 이렇게 보지 않고 듣지 않으면서 우리는 고요에 도달한다. 그러나 이러한 평화는 그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니지만 최고의 것은 아니다. 이것은 오래 지속되지 않으며 의존할 만한 것이 못 된다. 감각기관들이 그것을 기쁘게 하거나 불쾌하게 하는 대상들을 만나면 그 고요함이 변한다. 왜냐하면 그 대상들에 의해 매혹되어지거나, 아니면 그런 것들이 거기 존재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 5 명상의 요점들 中에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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