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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장, 완역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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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890쪽 | 1288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2031014
ISBN10 89820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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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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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루소(Rousseau, J. J. 1712~1778)
프랑스 계몽주의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철학가로 171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난한 시계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가 루소를 낳고 9일 만에 죽고 10살까지 아버지와 함께 살다가 아버지가 집을 나가면서 백부에게 맡겨져 공장(工匠)의 심부름 따위를 하면서 불우한 소년기를 보내게 된다. 16세 때 제네바를 떠나 청년기를 방랑생활로 보내게 되는데, 이 무렵 루소 생애에 걸쳐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바랑 남작부인을 만나 모자간의 사랑과 이성간의 사랑이 기묘하게 뒤섞인 사이로 집사로 일하며 공부할 기회를 얻게된다. 1750년 38세 때 디종 아카데미 현상 논문에 당선된『학문예술론』을 출판하여 사상가로서 세상에 인정받게 되며, 1752년 40세 때는 작곡가로서 오페라 ‘시골 점쟁이’를 상연하여 대성공을 거두기도 하였다. 그 뒤 1755년『인간불평등기원론』, 『정치경제론』,『언어기원론』등을 쓰면서 디드로를 비롯하여 진보를 기치로 내세우는 백과전서파 철학자나 볼테르등과의 견해 차이를 분명히 하였다. 특히 1758년『달랑베르에게 보내는 연극에 관한 편지』이후 디드로와의 사이는 절교상태가 되었고 두 사람은 극한적으로 대립하게 된다. 독자적 입장에 선 루소는 다시 서간체 연애소설『신(新)엘로이즈』,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논한『민약론(民約論)』, 소설형식의 『에밀』등의 대작을 차례로 출판하였는데, 특히 『신 엘로이즈』의 성공은 대단하였다. 그러나 『에밀』이 출판되자 파리 대학 신학부가 이를 고발, 파리 고등법원은 루소에 대하여 유죄를 논고함과 동시에 체포령을 내려 스위스, 영국 등으로 도피하게 된다. 영국에서 흄과 격렬한 논쟁을 일으킨 후, 프랑스로 돌아와 각지를 전전하면서 자전적 작품인 『고백록』을 집필하였다.
파리에 정착한 루소는 피해망상으로 괴로워하면서도 자기변호의 작품 『루소, 장자크를 재판한다.』를 쓰고,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을 쓰기 시작했으나 완성하지 못하고 파리 북쪽 에르므농빌에서 부인인 테레즈 르바쇠르가 지켜조는 가운데 쓸쓸이 죽음을 맞게 된다. 그가 죽은 지 11년 후에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는데, 그의 자유 민권 사상은 혁명지도자들의 사상적 지주가 되었다. 1794년 유해를 팡테옹(위인들을 합사하는 파리의 성당)으로 옮겨 볼테르와 나란히 묻었다.
역자 : 민희식
프랑스 유학 1세대인 불문학자 민희식 교수는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한양대학교 대우교수로 있으며, 1985년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문화공로훈장을 받았으며, 1985년과 1989년 두 차례 PEN번역 문학상을 받기도한 불문학계의 원로학자이다.

저서로는 프랑스문학사, 사르트르연구외 다수가 있으며, 역서로는 현대불문학사, 보봐리부인, 좁은문, 초대받은 여자외 다수가 있다. 또한 한국문학의 프랑스어 번역으로 한국시집, 춘향전, 별주부전, 토지, 김춘수 시집등 많은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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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만물을 창조할 때에는 모든 것이 선하지만 인간의 손에 건네지면 모두가 타락한다.
---p.34

이 교육의 근원은 자연과 인간과 사물이다. 우리의 능력과 기관(器官)의 내적 성장은 자연의 교육이고, 이 성장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는 것은 인간의 교육이다. 그리고 우리가 환경의 경험에 의해 얻는 것은 사물의 교육이다.
따라서 우리는 세 종류의 스승에 의해서 교육된다. 그 스승들의 가르침이 서로 모순되는 경우, 제자는 나쁜 교육을 받게 되고 정서의 안정을 가지지 못한다. 스승들의 가르침이 일치할 때에만, 제자는 자기의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 일관된 인생을 보낼 수 있다. 그러한 사람만이 좋은 교육을 받은 것이다.
그런데 이 세 가지 교육 중에서 자연의 교육은 우리의 힘으로는 어떻게도 할 수가 없다. 또 사물의 교육은 어느 정도까지는 우리가 좌우할 수 있지만 아무튼 우리가 진정으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인간의 교육이다.
---p.36쪽

자연으로부터 오는 최초의 충동은 언제나 바르다는 것을, 의심할 여지 없는 준칙으로 세워 놓자.
인간의 마음에는 선천적으로 사악함이 존재하지 않는다. 어떤 과정을 통해 인간의 마음에 들어왔는지 설명할 수 없는 악은 하나도 없다. 인간에게 유일한 자연적인 정념은 자기에, 좀 더 넓은 의미에서의 이기심이다.
.............
이기심을 이끄는 것, 즉 이성이 발달하기 전까지는 아이가 타인과의 관계를 의식하여 행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직 자연이 그에게 원하는 것만을 하도록 한다. 그렇게 하면 그는 결코 나쁜 일은 하지 않게 될 것이다.
---p.131

첫 번째 준칙
인간의 마음은 자신을 자기보다 행복한 사람의 입장에 놓고 생각할 수는 없다. 자기보다 불쌍한 사람의 입장에 자신을 놓고 생각할 수 있을 뿐이다.
---p.376

두 번째 준칙
사람은 오직, 자신도 면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되는 타인의 불행만을 동정한다.
‘불행을 아는 사람만이 불행한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을 수 있는 것입니다.’
---p.377

세 번째 준칙
타인의 불행에 대하여 느끼는 동정은, 그 불행의 크고 작음에 비례하지 않고, 우리가 그 불행으로 괴로워하고 있는 사람에 대해 베푸는 감정에 비례한다.
---p.379

---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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