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세계의 성

세계의 성

리뷰 총점9.0 리뷰 1건
베스트
건축 top20 6주
정가
50,000
판매가
45,0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263*360*20mm
ISBN13 9788991762206
ISBN10 899176220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잔니 구아달루피(Gianni Guadalupi)
작가, 번역가, 편집자로 30여 년 동안 출판계에서 활동했다. 《FMR》의 편집자이며 이탈리아 여행 클럽에서 발행하는 여행 잡지 《Le Vie del Mondo》 공동 편집장이기도 하다. 《FMR》 아트 시리즈 『불가능의 안내서』『고대 국가들』과 프랑코 마리아 리치 출판사의 『그랜드 투어』를 편집했고, 여행과 문화 분야에서 여러 권의 저서를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 『위대한 보물들』(1998), 『나일 강의 발견』(1997), 『마르코 폴로 역사편』(2002), 『중국을 드러내다』(2003), 『성서의 땅』등이 있다.
저자 : 가브리엘레 레이나(Gabriele Reina)
루가노의 밀라노에서 태어났다. 시에나에서 미래파 건축사들과 함께 작업했고 밀라노에서 외국어와 예술사를 공부했다. 프랑코 마리아 리치 출판사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잔니 구아달루피와 함께 많은 책을 공동 작업했다. 베니스의 달마티아 역사 협회 회원, 이탈리아 알파인 클럽 회원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유럽의 사설 예술품 컬렉션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역자 : 이양준
덕성여자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과 터키에서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와 출판사 편집인으로 일했으며, 현재는 영어 및 터키어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삶이 주는 선물』『반역의 시인 랭보와 짐 모리』『열 받지 않고 10대 자녀와 싸우는 법』『파워 피트니스 30분』『위험한 가짜』등이 있다.

관련자료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간직한 블루아 성
프랑스 전역에는 5000여 개가 넘는 고성(古城)들이 있다. 특히 파리 남동쪽 내륙의 오를레앙부터 대서양 연안 낭트까지 펼쳐진 루아르 지방은 화려한 경치와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고성들로 유명하다.
루아르 강변에 세워진 블루아 성은 프랑수아 1세와 2세가 호화로운 궁정생활을 한 곳이며 왕위계승권을 둘러싼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 성은 처음에는 블루아 백작 개인 소유였지만 루이 12세가 정권을 잡은 후 궁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프랑수아 1세가 밀애(密愛)를 나누던 샹보르 성
440개의 방, 60여 개의 계단, 365개의 벽난로, 작은 뾰족탑과 넓은 공원이 있는 샹보르 성은 원래 블루아 백작들의 사냥용 오두막이었던 것을 1519년 프랑수아 1세가 매입해 새로 지은 것이다. 건물 중앙을 짓는 데만도 1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고 1800명의 노동자들이 동원되었다고 한다. 이탈리아 르네상스 양식에 매혹되었던 프랑수아 1세는 샤토브리앙(Chateaubriand)의 표현처럼 ‘바람결에 머리카락 흩날리는 여인’ 같은 아라베스크 문양의 외형을 지닌 성을 만들었다. 1519년 시작된 샹보르 성 공사는 1547년까지 이어졌다. 성의 상단부에는 고전적인 이탈리아 양식의 지붕창, 누각, 꼬마탑, 작은 박공 등이 있다. 프랑수아 1세가 이곳을 거처로 삼은 이유는 사냥을 무척 즐겼던 데다가 성 근처에 살던 투리 백작 부인과 사랑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화 속의 왕’을 꿈꾸던 루드비히 2세의 백조의 성: 노이슈반스타인 성
눈 덮인 산을 배경으로 초록 숲 한가운데 동화 속의 성처럼 솟아 있는 노이슈반스타인 성은 19세의 나이로 바이에른의 왕이 된 루드비히 2세가 지은 성이다. 1869년에 성을 짓기 시작하여 왕이 죽은 해인 1886년에 공사가 끝났다. 성을 짓기 위해 엄청난 자재와 굴착 작업이 필요했고 가파른 곳으로 자재를 실어 나르기 위해 도로공사를 해야 했다. 그리고 성 주변 조경을 위해 1879년에서 1880년 사이에만 5000톤이 넘는 사암과 510톤의 대리석, 40만 개의 벽돌을 사용했다고 한다.
성 내부의 징거스 홀에는 청동 샹들리에 8개와 촛대들이 있어 모두 600개의 초를 꽂을 수 있다. 또한 알현실에는 고딕 양식, 로마네스크 양식, 비잔틴 양식이 뒤섞인 모자이크가 있고 왕관 모양을 한 청동 샹들리에는 무게가 1톤이 넘는다. 당시 유행했던 네오고딕 스타일의 가구 외에도 루드비히 2세는 전기 초인종과 다기능 부엌 같은 당시로서는 최첨단 기능들과 장치들을 설치하게 했다.
루드비히 2세를 숭배하던 사람들은 그를 ‘동화 속 왕’이라 불렀고, 루드비히 2세의 별난 씀씀이에 놀라 결국 그를 연금하고 죽음으로 몰아넣은 대신들은 ‘미친 왕’이라고 불렀다. 모두 하나같이 호화로운 건물이었기 때문에 성을 짓는 데에는 막대한 돈이 필요했다. 그의 정적(政敵)들은 점점 더 격렬해졌고 성을 짓기 위해 빚도 늘어가서 결국 상황은 최악으로 치닫게 되었다. 루드비히 2세를 반대하던 세력들은 그를 정신병자로 내몰았고, 노이슈반스타인 성에서 끌어내 베르크 성에 감금시키고는 삼엄하게 감시했다. 결국 그는 1미터 50센티미터도 안 되는 호수에서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러시아 궁정의 극적인 사건과 비극의 무대: 크렘린 궁
중세 시대의 모든 러시아 도시에는 크렘린, 즉 요새가 있었다. 타타르어에서 유래된 ‘kremlin'이라는 단어는 공공기관과 종교단체가 주재했던 요새가 갖추어진 지역을 의미했다. 현존하는 크렘린 중에서 대문자로 시작되는 ’크렘린(Kremlin)‘은 모스크바에 있는 것을 말한다. 모스크바에 있는 크렘린은 차르가 통치하던 제정 러시아 시절부터 이후 소련 시절까지 이 나라의 심장부였다. 크렘린은 타타르인들의 공격으로 두 차례나 파괴되었다가 이반 3세에 의해 현재의 크기와 구도로 재건되었으며 그로부터 200년 동안 차르의 왕궁으로 쓰였다. 크렘린은 이반 4세의 통치, 자신이 이반 4세의 아들이라고 주장한 드미트리의 왕위 찬탈, 폴란드 군대의 수도 점령, 로마노프 왕조의 출현, 표트르 1세가 자신의 왕위 계승을 반대한 소피아 공주와 결탁해 반란을 일으켰던 근위대를 처형한 사건 등 러시아 궁정의 극적인 사건과 비극의 무대였다.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