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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About 터키

All About 터키

민병규 | AATNB | 2007년 01월 0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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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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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1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346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848029
ISBN10 8995848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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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보통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곳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리적인 이유 때문이다. 터키를 여행하다 보면 지리적인 이유를 떠나 터키가 진정으로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터키인들은 언뜻 유럽인 같은 생김새다. 남자들은 몸에 털이 많으며 코가 높고 눈이 들어간 서양인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또 그렇다고 완전한 서양인의 모습은 아니다. 여자들도 글래머가 많으며 서양인같이 생겼지만 어느 정도 동양인의 모습이 섞인 듯한 모습이다. 그들의 모습은 서양인에 가깝지만 그들의 정서는 완전한 동양인의 그것과 같다. 가족을 중요시하며 동양적인 예의를 지키고 손님들을 무척 친절하게 환대한다. 여행 중에 보게 되는 노인들의 마음 씀씀이와 내리사랑은 우리나라 어르신들의 그것과 전혀 다름이 없다. 아시아 여행 후 터키에 들어서면 서양의 면모를 느끼고 유럽 여행 후 터키에 들어서면 아시아를 느끼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진정한 동양과 서양의 만남 터키. 여행할수록, 알아갈수록 매력이 샘솟는 나라다.

-이스탄불

동양과 서양, 고대와 현대, 그.리.고 아름다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는 곳, 이스탄불.
길 건너 세련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현대 음악에 이끌리다가도 아련하게 들려오는 코란의 소리에 발걸음을 멈춘다.
찬란한 문화의 경연장이자 각축장으로 험난한 세월을 보낸 이스탄불에는 그에 대한 보상으로 훌륭한 유물과 기념비적 건축물이 남았다. 허름한 골목길을 걸을 때조차 찬란한 역사의 아름다움이 배어나는 도시 이스탄불에 서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마르마라해 연안

내륙의 바다 마르마라해. 북쪽으로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통해 흑해와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해 에게해와 연결된다. 이스탄불과 가까워 주변의 섬들이 휴양지로 각광받게 된 것은 당연지사. 남쪽의 마르마라 제도에서는 예전부터 대리석이 생산됐는데 마르마라라는 이름도 대리석을 뜻하는 메르메르(Mermer)에서 유래됐다.
겨울, 눈 덮인 울루산에는 스키어들이 모이고 여름이면 예실 부르사라는 도시의 별칭답게 어디서든 푸르른 녹음이 짙어진다. 광대한 영토를 자랑했던 오스만제국 최초의 수도 부르사에는 아직도 넉넉한 그 시절의 정취가 남아 있다.

-중앙 아나톨리아

BC20세기 이전부터 유목민족과 식민지를 찾는 국가들의 교차로였던 아나톨리아. 여러 세력들이 오가는 사이 충돌과 융합이 있었고 수많은 왕조들의 흥망성쇠가 이뤄졌다. 이 지역의 하이라이트는 놀라운 지형의 카파도키아. 특이한 지형과 기이한 모양의 바위 등 자연의 경이로움은 여행자들에게 특별하게 기억된다. 카파도키아가 주목 받는 이유는 단지 자연의 경이로움만은 아니다. 종교적 핍박을 피해 이곳에 숨어든 기독교인들은 종교를 지키고자 바위를 깎아 수많은 거주공간과 교회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척박한 자연환경도 그들의 강인한 신앙심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들이 남긴 훌륭한 벽화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지중해 연안

태평양이나 대서양에 비하면 바다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작은 바다가 지중해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중해를 꿈꾼다. 가보지 않고도 그리워할 수 있는 곳이 지중해다. 로마제국의 흥망성쇠와 크리스트교와 이슬람교의 충돌 등 지중해는 줄곧 세계사의 중심에 있었다. 한때는 전쟁의 피로 물들기도 했고 또 한때는 번성했던 여러 문화에 젖어들 때도 있었다. 많은 국가와 문명, 종교, 그리고 사람들이 이곳에서 울고 웃었다. 이토록 많은 사연들 하나하나, 입에서 입으로 지중해의 이야기는 전해졌다. 그리고는 그리움과 동경의 바다가 됐다. 해변을 걸으며 지중해의 꿈을 하나하나 담아보자. 지중해의 사연들을 하나하나 만들어 보자. 언젠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나의 사연, 나의 사랑이 지중해의 그리움으로 회자될지도 모를 일이다.

-에게해 연안

현대 서구문명의 시초라 할만한 크레타 문명과 그리스 문명이 바로 에게해 연안에서 탄생했다. 바다는 유난히 맑고 푸르러 리조트와 휴양지가 많고 베르가마와 에페스 등 훌륭한 고대도시의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오늘은 바닷가에서 휴식을, 내일은 로마 유적지에서 역사 산책을 다닐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전설의 섬 아틀란티스도 에게해 어딘가에 있다고 전해진다. 트로이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아틀란티스 이야기도 전설에서 역사로 거듭날지도 모를 일이다.

--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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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의 첫 배낭여행 이후로 여행은 나에게 오아시스와도 같았습니다. 팍팍하고 건조한 사막과도 같은 날들을 보낼 때에도 여행의 오아시스가 있기에 사막의 나날을 아름답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아시스 중의 오아시스, 터키를 얘기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즐거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고 가슴 따듯한 사람들이 사는 곳을 얘기하는 것이 즐겁지 않을 리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터키를 여행했던 사람들은 또다시 터키를 찾습니다. 터키 여행을 마치고 나면 벌써 터키가 그리워지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현지 상황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고 그러한 다양한 모습이 여행의 큰 즐거움입니다. 보수적인 이슬람의 검은 드레스와 현대의 세련된 패션이 함께 길을 걸어 갑니다. 곳곳에서 만나는 터키인들의 넉넉한 인심에 마음이 푸근해지고 세련된 젊은이들의 경쾌한 발걸음은 쾌청한 터키의 내일을 보는 것 같습니다.

나에게 있어 원고 작업은 수풀이 우거진 밀림을 헤쳐나가는 모험과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이 책과 함께 즐거운 모험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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