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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5년 11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474g | 140*220*30mm |
| ISBN13 | 9791157840205 |
| ISBN10 | 115784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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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제임스 리드
한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 148개 도시에 지사를 둔 세계 최대의 헤드헌팅사 뤼드그룹의 CEO이다. 뤼드그룹은 연간 4천 6백만 개의 지원서를 접수하며 백여 가지가 넘는 프로그램을 통해 14만 명에 달하는 장기 실직자를 다시 직장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1992년 뤼드그룹에 합류하여 그룹의 규모를 4배로 확장시켰으며 reed.co.uk를 유럽 1위의 채용사이트로 만들었다. 또한 2012년 공저한 ?Put your mindset to work?는 ‘CMI 경영서상’에서 ‘출근길의 필독서’로 선정되었으며, 지금은 영국공인인력개발연구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문수민
홍익대학교에서 예술학을 전공하였으며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디자이너 브랜드 시작하기》, 《얼굴과 손 그리기》, 《리스크 판단력》, 《인생의 끝에서 다시 만난 것들》, 《독한 충고》, 《마우이 섬으로 가는 길》, 《1분 협상수업》, 《초콜릿 초콜릿》, 《워런 버핏의 위대한 유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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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해봤나요?
남보다 면접을 더 잘 보는 법을 배우는 것은 투자 시간 대비 효용을 따져봤을 때 스스로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대부분 면접 준비를 하루하루 뒤로 미룬다. 너무 많은 것이 걸려 있다는 생각에 두려워서 그럴 수도 있다. 걸려 있는 게 많을수록 두려움도 커져서 결과적으로 그 일을 미루게 된다.
하지만 덕분에 경쟁자도 줄어드는 셈이다. 회사가 지원자가 다들 뛰어나서 누구를 뽑을지 걱정이라고 불평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 말이다. 합격 통지는 나머지 지원자보다 좀더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가장 좋은 면접 준비는 주요 질문 몇 가지에 답할 효과적이고 진심어린 대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는 보통 사람이 며칠간 저녁 시간을 내면 끝마칠 수 있는 수준이다.
---「1장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중에서
회사에게 빈 일자리는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안타깝게도 많은 구직자가 자신의 입장에서만 일자리를 바라본다. 모두들 일자리를 경제적, 정신적 발전을 이루는 수단으로 여길 뿐, 일이란 근본적으로 남을 대신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 이런 일자리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는 면접 자리에서 고스란히 묻어난다.
면접관을 오토바이가 고장 나 길가에서 도움을 청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크게 틀린 생각은 아니다. 다른 지원자들이 면접관을 자신의 배고픔을 해결해줄 길가의 노점상처럼 취급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수준 낮은 지원자는 일자리가 자신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존재라 생각한다. 수준 높은 지원자는 일자리란 내가 남의 문제를 해결해줄 능력이 될 때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수준 높은 지원자답게 답변을 준비해보자.
---「1장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중에서
자기 회의를 떨쳐내자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자신감은 대부분 나를 잘 알고 본모습을 편안하게 드러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앞에서 내 모습을 돌아보고 커리어상 목표에 대해 숙고해봤다면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회의감과 두려움이 밀려온다면 최선의 대응책은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다. 잠시 앉아서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경청해보자.
내가 쓴 글이 거짓말처럼 들릴까봐 걱정되는가? 다음 달 월세를 내거나 대출을 갚아야 해서, 돈이 급해서 당장 취직해야 하는가? 내면의 비평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 녀석의 말에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잠시만 생각해보면 마음속의 두려움은 예상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다.
---「1장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중에서
Q2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나요?
숨은 의도 : 회사에서 요구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까? 어떤 일을 시킬지 알고 있을까?
돌파 전략 : 내 니즈를 말하기 전에 회사의 니즈를 먼저 말하자.
이 질문의 좋은 점은 내가 이 자리에 적합한 인물인 이유를 마음껏 늘어놓을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질문을 받으면 두 팔을 벌려 환영해야 한다. 하지만 사실 환영할 수 있는 지원자는 많지 않다. 이 질문은 탁 트인 대평원 같아서 즉석에서 답을 만들어내려다 보면 길을 잃고 헤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 지원자도 이 문제와 씨름한다. 하지만 겉보기에 밑도 끝도 없는 이 질문에도 정답은 존재한다. 면접관이 듣고 싶어 하는 유일한 대답을 소개한다.
---「2장 면접의 기본을 세우자: 합격을 결정짓는 15가지 질문」중에서
Q3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요?
숨은 의도 : 우리 회사의 니즈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돌파 전략 : 업무 내용을 염두에 두고 말한다. 현란한 표현을 늘어놓기보다 팩트를 중심으로 말하자.
내가 면접장에 들어선 이유는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나는 똑똑하고 착하고 인성도 괜찮고 프로정신도 있는 팔방미인형 인재라는 것을 설득하려고 면접장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상적인 장점도 필요하지만, 부족하다. ‘근면한’, ‘신뢰가 가는’등 긍정적인 형용사를 늘어놓는 수준에서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꽤많은 지원자가 회사에 맞는 그럴듯한 표현을 골라내는 것이 이 질문에 답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하지만 형용사로는 회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형용사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마케팅 계획을 짜거나 차를 운전할 없다. 따라서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려면 날짜, 인물, 숫자가 등장하는 실제 사례를 말해야 한다.
---「2장 면접의 기본을 세우자: 합격을 결정짓는 15가지 질문」중에서
Q82 동물이 될 수 있다면, 어떤 동물이 되고 싶은가요?
숨은 의도 : 미리 연습할 수 없는 질문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돌파 전략 : 질문에 넘어가지 말자. 상황을 즐기자. 이런 질문에는 틀린 답을 하기가 더 어렵다.
이런 질문의 경우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면, 어떤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은가요?”에서부터 “자신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깔인가요?”까지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하지만 목적은 모두 같다. 미리 준비한 답안을 달달 읊는 지원자를 뒤흔들고, 갈고 닦은 외관 아래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다. (...) 웨벌리틱스의 창업주 모 옌은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지원자가 얼마나 빨리 대답하는지, 또 유머감각을 곁들여 간결하게 말할 수 있는지 보려고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정답을 말하는 것보다는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즉석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죠.” 이 질문에 답하는 중요한 열쇠가 또 한 번 등장했다. 바로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면접관은 슈퍼맨, 기린, 연두색을 꼽은 지원자만 채용하지 않는다. 그러니 긴장을 풀자. 면접을 망치는 유일한 방법은 입을 꾹 다물고 불편해하거나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웅얼거리는 것뿐이다. 면접관은 내 성격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니, 드러내고, 보여주자.
남보다 면접을 더 잘 보는 법을 배우는 것은 투자 시간 대비 효용을 따져봤을 때 스스로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가치 있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대부분 면접 준비를 하루하루 뒤로 미룬다. 너무 많은 것이 걸려 있다는 생각에 두려워서 그럴 수도 있다. 걸려 있는 게 많을수록 두려움도 커져서 결과적으로 그 일을 미루게 된다.
하지만 덕분에 경쟁자도 줄어드는 셈이다. 회사가 지원자가 다들 뛰어나서 누구를 뽑을지 걱정이라고 불평하는 일은 거의 없으니 말이다. 합격 통지는 나머지 지원자보다 좀더 열심히 준비하는 사람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가장 좋은 면접 준비는 주요 질문 몇 가지에 답할 효과적이고 진심어린 대답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수는 보통 사람이 며칠간 저녁 시간을 내면 끝마칠 수 있는 수준이다.
---「1장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중에서
회사에게 빈 일자리는 해결해야 하는 과제다
안타깝게도 많은 구직자가 자신의 입장에서만 일자리를 바라본다. 모두들 일자리를 경제적, 정신적 발전을 이루는 수단으로 여길 뿐, 일이란 근본적으로 남을 대신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다. 이런 일자리에 대한 단편적인 이해는 면접 자리에서 고스란히 묻어난다.
면접관을 오토바이가 고장 나 길가에서 도움을 청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크게 틀린 생각은 아니다. 다른 지원자들이 면접관을 자신의 배고픔을 해결해줄 길가의 노점상처럼 취급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수준 낮은 지원자는 일자리가 자신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줄 존재라 생각한다. 수준 높은 지원자는 일자리란 내가 남의 문제를 해결해줄 능력이 될 때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수준 높은 지원자답게 답변을 준비해보자.
---「1장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중에서
자기 회의를 떨쳐내자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자신감은 대부분 나를 잘 알고 본모습을 편안하게 드러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앞에서 내 모습을 돌아보고 커리어상 목표에 대해 숙고해봤다면 나 자신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회의감과 두려움이 밀려온다면 최선의 대응책은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다. 잠시 앉아서 머릿속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를 경청해보자.
내가 쓴 글이 거짓말처럼 들릴까봐 걱정되는가? 다음 달 월세를 내거나 대출을 갚아야 해서, 돈이 급해서 당장 취직해야 하는가? 내면의 비평가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 그 녀석의 말에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잠시만 생각해보면 마음속의 두려움은 예상보다 쉽게 극복할 수 있다.
---「1장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중에서
Q2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나요?
숨은 의도 : 회사에서 요구하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까? 어떤 일을 시킬지 알고 있을까?
돌파 전략 : 내 니즈를 말하기 전에 회사의 니즈를 먼저 말하자.
이 질문의 좋은 점은 내가 이 자리에 적합한 인물인 이유를 마음껏 늘어놓을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질문을 받으면 두 팔을 벌려 환영해야 한다. 하지만 사실 환영할 수 있는 지원자는 많지 않다. 이 질문은 탁 트인 대평원 같아서 즉석에서 답을 만들어내려다 보면 길을 잃고 헤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일을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는 지원자도 이 문제와 씨름한다. 하지만 겉보기에 밑도 끝도 없는 이 질문에도 정답은 존재한다. 면접관이 듣고 싶어 하는 유일한 대답을 소개한다.
---「2장 면접의 기본을 세우자: 합격을 결정짓는 15가지 질문」중에서
Q3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은 뭔가요?
숨은 의도 : 우리 회사의 니즈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까?
돌파 전략 : 업무 내용을 염두에 두고 말한다. 현란한 표현을 늘어놓기보다 팩트를 중심으로 말하자.
내가 면접장에 들어선 이유는 회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나는 똑똑하고 착하고 인성도 괜찮고 프로정신도 있는 팔방미인형 인재라는 것을 설득하려고 면접장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이상적인 장점도 필요하지만, 부족하다. ‘근면한’, ‘신뢰가 가는’등 긍정적인 형용사를 늘어놓는 수준에서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꽤많은 지원자가 회사에 맞는 그럴듯한 표현을 골라내는 것이 이 질문에 답하는 열쇠라고 믿는다. 하지만 형용사로는 회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형용사는 소매를 걷어붙이고 마케팅 계획을 짜거나 차를 운전할 없다. 따라서 이 질문에 제대로 답하려면 날짜, 인물, 숫자가 등장하는 실제 사례를 말해야 한다.
---「2장 면접의 기본을 세우자: 합격을 결정짓는 15가지 질문」중에서
Q82 동물이 될 수 있다면, 어떤 동물이 되고 싶은가요?
숨은 의도 : 미리 연습할 수 없는 질문에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돌파 전략 : 질문에 넘어가지 말자. 상황을 즐기자. 이런 질문에는 틀린 답을 하기가 더 어렵다.
이런 질문의 경우 “슈퍼히어로가 될 수 있다면, 어떤 슈퍼히어로가 되고 싶은가요?”에서부터 “자신을 색깔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깔인가요?”까지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하지만 목적은 모두 같다. 미리 준비한 답안을 달달 읊는 지원자를 뒤흔들고, 갈고 닦은 외관 아래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도록 하는 것이다. (...) 웨벌리틱스의 창업주 모 옌은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지원자가 얼마나 빨리 대답하는지, 또 유머감각을 곁들여 간결하게 말할 수 있는지 보려고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정답을 말하는 것보다는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즉석에서 창의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죠.” 이 질문에 답하는 중요한 열쇠가 또 한 번 등장했다. 바로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면접관은 슈퍼맨, 기린, 연두색을 꼽은 지원자만 채용하지 않는다. 그러니 긴장을 풀자. 면접을 망치는 유일한 방법은 입을 꾹 다물고 불편해하거나 알아듣기 어려운 말을 웅얼거리는 것뿐이다. 면접관은 내 성격을 보고 싶어 하는 것이니, 드러내고, 보여주자.
---「6장 왜 이런 걸 묻는 거지? : 돌발성 질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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