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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의 빅픽처 + 폭풍전야 2016

선대인의 빅픽처 + 폭풍전야 2016

[ 전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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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538쪽 | 800g | 148*210*3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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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인의 빅픽처

지금은 저성장 시대이지만 경제의 큰 그림을 읽을 수만 있다면 기회는 분명히 있다. 다만 그 전에 해야 할 것이 있다. 이 책에서 나는 경제적으로 험난한 이 시대에 일반인들이 무엇을 알아야 하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려 한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노력으로 얼마든지 이를 실행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여러 경제적 상황에서 좀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가정 경제를 건전하게 꾸리면서 노후를 준비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생존법, 빅픽처를 보라」중에서

저금리 저성장 시대가 된 후에야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된 사람들이 많다니, 언뜻 보면 굉장히 역설적인 상황 같다. 하지만 그것이 결국 이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임을 이해하고 보면, 사실 당연한 결과다. 문제는 지금까지 별다른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제대로 된 준비 없이 갑자기 투자에 나서게 됐다는 점이다. 그러니 겁이 나서 머뭇거리거나 아니면 조급하게 굴다 낭패를 보는 경우가 태반이다.
---「사고파는 시점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중에서

미국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고, 한국 상품의 최대수입국이었던 중국은 경기가 악화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시장이었던 중국이 수출 경쟁국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일본은 아베노믹스로 엔저현상이 가속화되고, 침체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EU에서는 양적완화가 진행 중이다. 자, 이것들이 보여주는 그림은 어떤 모습일까? 앞으로 한국 경제가 좋은 길로 가기는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림일 것이다. 하지만 개인 차원에서 투자 기회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
---「금리가 올라갈 때,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나」중에서

이 책의 제목 ‘빅픽처BIG PICTURE’는 중의적으로 쓰였다. 빅픽처는 경제의 큰 그림을 뜻하기도 하지만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열 가지를 말한다.향후 급성장하여 매우 큰 투자 기회를 제공할 바이오\헬스케어와 녹색산업, 기술기업 분야, 향후 경제 흐름을 주도할 국가들인 미국, 중국, 인도, 향후 경제 흐름을 읽기 위해 더욱 예민하게 주시해야 할 금리, 환율, 석유 등의 요인들, 마지막으로 사업에서든 투자에서든 가장 기본적으로 점검해야 할 리스크 요인이 바로 미래에 경제적 기회를 가져다줄 핵심 퍼즐 조각들이다.
---「BIG PICTURE, 10개의 퍼즐 조각을 맞춰라」중에서

이 퍼즐 조각들은 따로따로 움직이기보다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얽히고설키며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미국 경제는 석유라는 퍼즐 조각과 바이오·헬스케어, 기술기업이라는 퍼즐 조각들이 맞물려 활력을 만들어낸다. 물론 위기도 있다. 유가 하락과 중국 경쟁 업체들의 부상은 국내 조선산업의 경우에서처럼 ‘중첩된 위기’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이처럼 다양한 퍼즐 조각들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까지 고려해야 큰 그림을 제대로 볼 수 있다.
---「BIG PICTURE, 10개의 퍼즐 조각을 맞춰라」중에서

그런데 IT 플랫폼의 한 영역에만 치중했던 과거의 삼성전자나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달리 구글이나 애플, 아마존과 같은 좀 더 최근의 기술기업들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통합적 사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 문제는 이런 기술기업들에 언제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그 적절한 시기를 정확하게 가늠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기술기업 : 기술이라고 다 똑같은 게 아니다」중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씽크탱크 가운데 하나인 브루킹스 연구소는 2015년 초 ‘미국의 선진 산업’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제조업, 에너지, 서비스 등 3개 부문에서 선진 산업에 속하는 50개 업종을 선정했다. 그런데 이들 50개 업종에는 석유석탄 산업과 같이 얼핏 봐서는 선진 산업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업종들까지 포함돼 있다. 하지만 앞서 석유업계의 엄청난 채굴 기술 혁신이‘셰일혁명’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을 상기하면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자동차산업에 속하는 테슬라가 어떤 기업들보다 첨단기술기업과 같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봐도 알 수 있다.
---「미국 : 변곡점을 돌았다. 지켜보라」중에서

저금리 저성장 시대일수록 자신의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생존을 넘어 기회를 만드는 단계까지 나아가려면 더더욱 그렇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해야하는데, 자신에 대해 잘 모르고 투자를 하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닥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투자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기」중에서

실제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단계에서도 나름대로 경제의 큰 흐름을 전망해보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향후 세계 경제와 국내 경제가 어떻게 흘러갈 것인지를 예측한 후에 거기에 따른 유망 투자 대상을 선정하는 단계로, 경제의 흐름이 자산 가격의 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중심으로 생각해보면 된다.
---「어떤 목표를 위해 투자할 것인가」중에서

이런 식으로 주식을 선별하면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서 대략 14개 종목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 14개 종목의 이후 1년 동안의 주가 상승률은 다음과 같았다. 이들 종목들로만 구성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면 1년간 평균 주가 상승률이 47.1%에 이른다. 이 정도 수익률은 최상위권 펀드도 쉽게 내지 못하는 수익률이다.
---「어떻게 고르고 매매할까」중에서
폭풍전야 2016

또 한 가지는 ‘우리가 믿고 있는 것처럼 현재의 유동성은 넘치고 있는가’라는 의문이다. 유동성이 그렇게 풍부한데 왜 금융상품가격은 돈을 줄이기도 전부터 바닥이 어딘 줄도 모르고 하락만 할까? 유동성이 그렇게 풍부한데 중국 정부가 확장정책을 조금만 멈추어도 무려 2,000개 종목이 하한가로 급락하는 시장이 반복되고, 남미 국가 환율이 십몇 년 만에 최고(통화가치로 본다면 최저치)를 뚫고 올라갈까? 자본의 후퇴국면에서 나올 수 있는 전형적인 현상이 유동성이 넘치는 환경에서 나타나고 있다. --- p.10

이런 물가상승 위험을 통제하지 않는다면 중앙은행들은 단지 경기를 부양한다는 목표 아래 배짱 있게 돈을 풀 수가 없다. 그래서 미국은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미래의 잠재적인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한 방어책을 동시에 마련했다. 돈을 찍어서 채권을 사들이되 이 돈이 시장에 풀리지 않도록 막는 것이다. 그래서 연준은 시장보다 더 높은 이자를 줬다. 은행 간의 금리를 ‘리보(Libor)금리’라고 하는데, 연준은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급하기로 한 것이다. 어차피 은행들은 많아진 현금을 운용할 마땅한 운용처도 없었고, 시중 대출은 경기부진과 불확실성 때문에 크게 늘지 않고 있었다.
은행 간의 대출시장은 일시적으로 현금이 필요한 은행들 간의 대출과 차입이 발생하는 시장이다. 일시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 은행은 다른 은행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은행들은 연준의 통화확장 정책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자금이 풍부했다. 당연히 높은 금리로 돈을 빌려가려는 수요는 줄어들었다. 가지고 있는 돈을 연준에 예금해서 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이자보다 더 높은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면 굳이 위험을 감수하면서 다른 은행에 대출해 줄 필요가 없었다. 은행들은 자신들의 돈을 연준에 예금했고, 이 돈은 현재 2.5조 달러 넘게 초과지불준비금(Excess Reserve)이라는 형태로 연준에 예치되어 있다. --- p.31

이제 이 돈들이 다른 시장에서 또 다른 과열을 만들기 전에 정상적인 수준으로 돌려놓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되겠다. 넘치는 돈이 만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다 보니 그 출구를 신중하게 모색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향후 미국이 통화완화 정책에서 점진적으로 후퇴하면 연준이 하게 될 정책은 이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점진적으로 올리는 것이다. 이 정책은 이전에도 있었던 정책이고 연준이 수십 년 동안 시행했던 정책이다. 그런데 여기에 과거에는 없었던 새로운 변화가 더해질 것이다. 그것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다. --- p.60

연준이 새롭게 제시한 조건은 옐런의 대시보드라고 불리는 미국 고용의 질적 지표다. 이는 최근 들어 나아진 미국의 고용상황이 일시적인 수치상의 회복이 아니라 실질적인 고용환경 개선이라면, 저물가여도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의미로 본다. 불균형투성이인 세계 경제와 미국경제 중에서 미국경제의 불균형 해소를 더 우선시해 시정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그래서 연준이 이번에 시행할 통화정책에 붙인 이름이 ‘통화정책 정상화(Policy Normalization)’다. 이는 현재의 비정상적인 통화정책을 정상으로 옮기겠다는 뜻이다. 여기서 현재의 통화정책 환경을 비정상으로 정의하는 것은 그만큼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어느 정도의 부작용이 우려되어도 정상화를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인 것이다. --- p.65

신흥국의 문제는 늘어난 부채가 원자재와 관련이 높다는 데 있다. 많은 신흥국은 과거의 높은 원자재 가격과 방대한 수요의 가능성만을 믿고 무리하게 차입한 돈으로 원자재 및 관련 산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다. 그런데 상황이 변했다.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투자한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었고, 빌린 돈의 부담은 상상 이상으로 늘어났다. 달러 강세 때문에 더 많은 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에 직면한 것이다.
100억 원을 빌려와 매달 1억 원씩의 이자를 주기로 했다고 가정해보자. 차입할 때 환율을 편의상 1달러 당 1,000원이라고 하면 부채 원금은 1,000만 달러, 월 이자는 10만 달러다. 환율이 변해도 달러 표시 원금과 이자는 변동이 없지만 원화 표시는 달라진다. 이제 환율이 달러당 1,500원으로 바뀌었다면 원화로 표시한 부채 원금은 10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50% 증가하고, 내야 하는 이자도 마찬가지로 50% 늘어난다. 원자재 가격 약세로 이익은커녕 현상유지도 어렵다면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
--- p.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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