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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캐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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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캐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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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93g | 153*210*20mm
ISBN13 9788994747521
ISBN10 899474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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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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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캐는 여자〉는 제가 가지고 있는 살림 비결이 결코 아닙니다. 많은 청취자가 하루에도 수십 개씩 용기 내 물어보는 질문들을 토대로 만들어갑니다. 식약처, 식품제조업체, 곰팡이 연구소에서부터 과수농가, 요리사, 학계 교수까지 많은 이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모으고, 수집하고 정리한 것이 바로 뒤를 캐는 여자입니다. 가끔 집에 오시는 시어머니가 한 말씀 하십니다. “뒤를 캐더니 집안 살림이 달라졌네!” 청취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려고 하다 보니 어느새 우리 가족의 살림도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라는 대로 따라 해봤는데 정말 좋았다’라는 문자를 받을 때면 이제 우리 가족 살림뿐만 아니라 청취자분들의 살림도 변해갈 수 있겠구나 싶어서 ‘뒤를 캐는 마음’이 항상 즐겁습니다. --- p.07

찻잎은 생각보다 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탈취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옛 조상들은 화로에 해묵은 차를 태우기도 했습니다. 집 안의 나쁜 냄새를 없애주고 습도도 조절하는 삶의 지혜였습니다. 시중에 파는 다시 팩에 녹차를 넣고 신발장, 냉장고, 화장실에 두면 은은한 녹차 향이 퍼져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해서는 냉장고 냄새를 확실하게 잡아주지 못합니다. 그럴 때는 녹차 우린 물을 행주에 적셔서 냉장고를 닦아준 후 녹차 팩을 넣어주면 냄새가 사라집니다. 전자레인지 청소할 때도 녹차 우린 물로 닦아주면 좋습니다.
다음으로 카펫 청소할 때 사용합니다. 겨우내 카펫을 깔아두다가 날이 따뜻해지면 걷어서 넣어두는데, 넣기 전에 찻잎으로 청소하면 좋습니다. 우선 찻잎을 한번 우렸다가 물기를 꼭 짜서 카펫 위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한두 시간 지나서 찻잎을 카펫 위에다 마구 비빕니다. 이때 먼지와 세균이 찻잎에 붙어 나옵니다. 청소기로 찻잎을 제거하고 베란다에 말렸다가 그 다음 날 돌돌 말아서 창고에 넣습니다. 이렇게 한 뒤 다음 겨울에 꺼내면 먼지 냄새가 덜 나고 뽀송뽀송합니다. --- p.24-25

제습제의 주성분인 염화칼슘은 이름처럼 염소와 칼슘을 반응시켜서 만든 이온성 화합물입니다. 화학식은 CaCl2입니다. 상온에서는 고체인데 하얀색이며 물에 잘 녹습니다. 수분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서 겨울철에 눈 위에 염화칼슘을 뿌리면 주변의 습기를 흡수해서 눈이 녹습니다. 녹으면서 생기는 열이 주변의 눈을 다시 녹입니다. 염화칼슘으로 녹은 물은 영하 54.9℃가 되어야 다시 얼기 때문에 빙판길을 녹이고 다시 얼지 않게 하는 제설제로 아주 유용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의 무게 14배 이상의 물을 흡수할 정도로 조해성이 강합니다. 조해성은 공기 중에 노출된 고체가 수분을 흡수해서 녹는 현상입니다.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고 꺼내보면 물이 가득 담겨있는데 바로 염화칼슘의 조해성 때문입니다. --- p.70-71

휴가 때 두고 떠나기 가장 걱정되는 초록 식물은 물을 좋아합니다. 스파티필룸이나 아이비처럼 잎이 얇고 물을 좋아하는 식물에 물을 주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먼저 페트병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페트병 뚜껑에 송곳으로 구멍을 2~3개 내줍니다. 그리고 병에 물을 90% 채우고 뚜껑을 닫아서 화분에 꽂아줍니다. 꽂을 때는 비스듬히 꽂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자동 급수 장치가 완성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수건이나 행주를 이용합니다. 수건을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역할을 하게 합니다. 화분보다 약간 높은 곳에 양동이나 그릇을 두고 여기에 물을 채웁니다. 그리고 수건을 양동이와 화분 사이에 걸칩니다. 그러면 양동이의 물이 화분 쪽으로 이동하면서 조금씩 물이 공급됩니다.
아니면 수건을 대바늘에 꿰어서 화분 아래 구멍에서 위로 통과시킵니다. 그리고 수건의 다른 쪽 끝을 물통에 담가두면 되는데 이건 뿌리가 물을 흡수해서 식물 전체에 퍼지게 하는 식물의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농가에서 이용하는 방법인데 2주 정도는 충분히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 p.121-122

다운점퍼는 드라이클리닝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드라이클리닝은 올바른 패딩 세탁법이 아닙니다. 충전재나 옷감이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클리닝보다는 물세탁이 더 좋습니다.
한 실험 결과를 보면, 오리털 패딩의 보온성을 100이라고 했을 때 물세탁 후 보온성이 99 정도로 변화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드라이클리닝을 하니까 88 정도로 보온성이 꽤 떨어졌습니다. 오리털에는 머리카락처럼 기름기가 포함돼있는데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기름기가 줄어듭니다. 기름기가 적어지면 털끼리 부딪히면서 손상되기 때문에 들어가 있던 공기도 줄어들게 되고, 결국 보온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보통 드라이클리닝보다는 물세탁이 더 좋지만 겉감의 소재나 형태에 따라 물세탁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세탁하기 전에는 반드시 옷 안쪽에 있는 라벨을 확인하고 세탁을 해야 합니다.
대부분 물 온도 30℃에 중성세제를 이용해서 약하게 손세탁하라고 적혀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나 아웃도어 전용세제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옷과 섞지 말고 단독 세탁해주는 게 좋습니다.
--- p.13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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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송을 시작할 당시, 〈뒤를 캐는 여자〉가 이렇게 인기 있는 코너가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살림하면서 바쁘게 사는 주부에게 가장 쉽고 효과적인 살림 정보를 모아보자는 소박한 생각은 방송 1년 만에 카카오 스토리 50만 명 구독이라는 놀라운 성과로 이어졌지요. 두 꼬마 녀석을 키우며 살림도 방송일도 감쪽같이 잘하는 곽지연 리포터가 직접 프라이팬 들고, 손바닥에 세제 묻혀가면서 확인하고 또 확인한 생활 비법이 모여 있습니다. 눈으로도 즐겁지만, 직접 따라 해보면 더 즐거울 것입니다.
한재희 (MBC 라디오 프로듀서)
2014년 4월부터 청취자들과 만나며 살림의 비법을 전수해준 곽지연 리포터의 애정이 담긴 책입니다. 곽지연 리포터와 함께 〈뒤를 캐는 여자〉 코너를 진행하면서 진정한 살림 고수들의 지혜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살림의 지혜는 삶의 지혜이며, 사람들을 더 풍요롭게 해줄 것입니다. 이 책은 청취자와 소통하며 더 나은 지혜를 전달하려고 했던 곽지연 리포터의 노력이 담겨 있는 만큼, 독자들을 지혜로운 살림꾼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이재용 (MBC 라디오 <그건 이렇습니다> 진행자)
매일 오전 11시 10분 세상의 모든 궁금증에 대한 가장 친절한 설명으로 청취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었던 〈그건 이렇습니다〉의 코너 〈뒤를 캐는 여자〉가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라디오에 소개되었던 많은 지혜를 보기 쉽게 정리하여 독자들이 살림 비법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제까지 살림의 ‘살’자도 몰랐던 사람도 이 책에 제시된 대로 살림을 한다면 어느새 살림 고수가 될 것입니다. 이제 책을 펼쳐, 나날이 살림 고수가 되는 경험을 해봅시다.
김혜영 (MBC 라디오 <싱글벙글 쇼> 진행자)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보급, 수많은 정보 전달 콘텐츠의 홍수 등 현대인은 쏟아지는 일반 정보와 매일 힘든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건강한 몸, 행복한 가정, 두둑한 은행 통장을 얻기 위해 정보를 고르고 선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일반 정보가 아닌 숨겨진 핵심 정보, 나에게 맞는 맞춤 정보를 얻는 것은 더욱 필요하고 중요한 일입니다. 앞에 보이는 일반 정보가 아닌 뒤에 숨겨진 핵심 정보를 찾아주는《뒤를 캐는 여자》를 읽으면 좀 더 쉽게 우리가 원하는 본질의 정보를 정확히 얻을 수 있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제 좀 쉽게 살아봅시다.
차윤환 (숭의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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