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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경쟁자와 점심을 먹어라

당신의 경쟁자와 점심을 먹어라

: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비즈니스맨을 위한 대담한 성공 전략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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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56g | 152*225*20mm
ISBN13 9788993635652
ISBN10 899363565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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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이에게 말을 걸 때 멋진 일이 일어난다
어느 날 손님이 많은 카페에서 커피를 사려고 줄 서 기다리던 중에 있었던 일이다. 나는 앞에 서있던 남자에게 “여기는 불황을 모르는 가게군요!”라고 말을 걸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제 회사도 불황을 모르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한때 탄탄하던 회사가 몹시 어려워졌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남자에게 명함을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 당장 조언을 할 수는 없지만, 불황을 이기는 방법에 대해 내가 쓴 책을 보내주겠다고 했다. 약속대로 책을 보낸 후 나는 그로부터 감사 편지를 받았다. 불황을 극복하고 계속해서 성장할 노하우를 배웠다고 했다. 몇 주 후 그는 직원 교육용으로 내 책 40부를 주문했다.
오스카라는 젊은이를 만난 것도 순전히 우연이었다. 중국 식당에서 내 주문을 받은 종업원이 바로 오스카였다. 친절하고 유능한 태도로 그는 내게 특별 메뉴를 권했다. 오스카가 특별 메뉴를 식탁으로 가져왔을 때 혹시 대학생이냐고 물었다. 그는 약간 놀라면서 어떻게 알았느냐고 되물었다. 얘기를 나눠보니 오스카는 마케팅을 전공하고 있었다. 나도 마케팅 분야에서 일한다고 하자 그는 곧 여러 질문을 쏟아냈다. 헤어지기 전 그에게 명함을 건네며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했다. 그 후 오스카는 자주 전화를 걸어왔고 대단히 실질적인 질문들을 던졌다. 창업을 앞둔 사람만이 던질 수 있는 질문들이었다. 오스카는 학교를 마치고 바로 창업할 계획이었다. 본격적으로 창업을 앞두고 우리는 매주 한 번 이상 연락을 했고 그는 내게 이런저런 자료를 보내며 조언을 구했다. 오스카의 창업을 도운 것은 내게도 귀한 경험이었다. 내가 아는 것을 젊은 세대에게 전해주면서 퍽 즐거웠다. 오히려 내가 그로부터 창업의 열정을 다시금 배운 셈이었다. --- p.66~67

점심 식사에 초대해야 하는 세 사람
은행가를 초대해 점심을 함께하라. 대출 신청 같은 일이 걸려있지 않은 시점이 좋다. 친구 사이처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눠라. 자연스럽게 당신 회사에 대해, 장기적 목표에 대해 설명하라. 은행가는 인맥이 넓고 사업가들을 많이 만난다. 일단 아는 사이가 되면 당신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과 연결시켜줄 수 있다. 또한 대출이나 은행 보증이 필요한 시점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공급 거래처 사람도 점심 식사에 초대하는 것이 좋다. 식사 시간 동안 회사의 특성과 새로운 소식을 알려라. 사업 목적을 소개하며 고객으로서 당신이 얼마나 가치 있는 존재인지 은근히 부각시켜야 한다. 이런 자리를 통해 친구가 되고 나면 훗날 가격, 배송 등 문제가 생겼을 때 더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경쟁자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생각처럼 끔찍한 일이 아니다. 오히려 그와의 식사 자리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지 알고 놀랄 것이다. 점심을 함께하는 이유는 경쟁의 실체를 파악하고 자신감을 얻으며 동료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 경쟁이 늘 불쾌하고 적대적인 것은 아니다. 내게는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 고객을 서로에게 넘겨줄 정도로 친분 있는 경쟁자들도 있다. --- p.69~70

때로는 엉뚱한 시도가 통한다
비즈니스에도 작곡가 손드하임의 말처럼 “엉뚱함이 필요한 때”가 있다. 특히 세일즈맨들은 잠재 고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온갖 독특한 작전을 짜낸다. 어느 세일즈맨은 만나기 어려운 잠재 고객에게 구두 한 짝을 보냈다. ‘나머지 한 짝은 제가 문밖에서 들고 있겠습니다’라는 메모를 덧붙여서 말이다. 고객은 재미있어하면서 결국 전화를 받아주었다. (...) 잠재 고객에게 전화를 걸 때마다 통화에 실패했던 세일즈맨 이야기이다. 제품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하면 늘 통화가 거절되었다. 어느 날 오후 다시 전화를 걸어 비서로부터 “어떤 용건이라고 전할까요?”라는 질문을 받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제 아내와 관련된 일입니다!” 이 한마디로 금방 잠재 고객과 연결이 되었다.
“아니, 아내분 때문에 저한테 전화를 하셨다고요?”
“네. 지난밤에 저희 부부가 한참 이야기를 했는데, 제가 이번 세일즈에 성공하지 못하면 이혼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잠시 침묵하던 상대는 결국 크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잠깐 만나주기로 약속을 잡았다. --- p.114~115

주문 전화는 두 번 울리지 않는다
작은 소프트웨어 회사의 전업 컨설턴트로 일할 때였다. 매주 경영진과 회의가 있었다. 월요일 아침 오전 7시에 커피와 머핀을 나누며 하는 전략 회의였다. 어느 월요일, 회의를 하러 가서 보니 여기저기서 전화가 울리고 있었다. 그런데 아직 업무 시간 전이라는 이유로 받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사장에게 “전화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회사가 위치한 미 서부에서는 오전 7시지만 동부 기준으로 보면 이미 오전 10시였다. 고객 서비스 팀이 업무를 개시하는 9시가 되면 뉴욕 시는 벌써 점심시간인 것이다.
기술 팀장은 “걱정 마세요. 필요하면 다시 전화할 테니까”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고객 서비스 팀장은 양해를 구하고 잠시 회의석상을 빠져나간 뒤 출근해있던 다른 직원들이 전화를 받도록 조치하고 돌아왔다. 미네소타 농장 출신인 그는 제때 수확하는 일의 중요성을 경험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기술 팀장과 사장은 전략 회의가 엉망이 된 것에 기분이 상한 모양이었다. 회의가 끝난 뒤 사장은 나를 따로 불러 직접 업무에 관한 지시를 내릴 필요는 없다며 한마디 했다. 나는 더 이상 말을 보태지 않고 알겠다고 했다. 외근 이후 사무실로 돌아오니 사장실로 전화하라는 메모가 있었다. 아무래도 해고되는 모양이라고 짐작했다. 막상 전화를 걸어보니 사장은 정중히 사과를 했다. 회의하는 두 시간 동안의 매출이 무려 1만 달러를 넘었다는 것이다. --- p.134~135

긴급 상황을 만들어내지 말라
변호사인 지인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아내와 결혼 20주년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다. 2주 뒤에 돌아와서 보니 전화에 메시지가 엄청나게 쌓여있었다. 더구나 대부분의 메시지에 ‘긴급’이라는 표시가 붙어있었다. 긴급 메시지를 먼저 확인하고 연락해보니 그때까지 긴급한 상태로 남아있는 사안은 없었다. 이미 해결된 후였던 것이다.
기업가의 삶에서 자질구레한 긴급 상황들은 끊이지 않는다. 이는 시간과 에너지를 공연히 고갈시킨다. 다행히도 진짜 긴급 상황과 자기 생각이 만들어낸 긴급 상황은 구분이 가능하다. 구태여 긴급 상황을 만들어내지 말라. 사무실에 갇혀 그런 긴급 상황에만 매달리다가는 성공할 수 없고 돈도 들어오지 않는다. 돈은 사무실이 아니라 바깥세상에 있다. 바깥세상을 향해 메시지를 내보내는 것이 당신이 해야 할 일이다. --- p.194~195

본능적인 결단이 필요한 순간
과도하게 분석에 매달리는 기업이 많다. 이는 나약한 리더십의 상징이다. 괜히 위원회를 소집하고 분석을 거듭하며 외부 의견을 수집하고 별 필요도 없는 조언을 받은 후 다시 점검을 반복한다. 그사이 시간은 흘러간다. 경비는 계속 지출된다. 경쟁은 점점 심해진다. 분석은 중요하지만 과도해선 안 된다. 어떤 시점에서는 본능적인 행동이 필요하다. 그게 언제인지는 제대로 된 리더만이 알아차릴 수 있다. 나 역시 사업상 중요한 의사 결정을 내리지 못해 어느 투자자의 의견을 구한 적이 있다.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충분히 조사 분석이 이루어졌으니 실행하라고 조언했다. 나는 아무래도 모든 것을 파악하지 못한 기분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그는 내 책상에서 연필을 집어들고 말했다.
“자, 몇 개월 동안 이 연필과 관련해 모든 것을 파악한다고 합시다. 그게 가능할까요? 어디서 자란 나무, 어디서 캐낸 흑연이 쓰였는지, 자루에 바른 노란 페인트의 성분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겠지요. 연필 끝에 달린 지우개 고무가 생산된 농장까지 알아낼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농장 주인마누라의 외할머니가 부린 하녀 이름이 무엇이었는지는 결국 알 수 없을 테죠.”
우리는 함께 웃음을 터뜨렸다. 그는 연필을 내려놓고 덧붙였다.
“모든 걸 다 파악하는 때란 결코 없습니다.”
--- p.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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