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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작하기 좋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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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해지는 이야기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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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2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14g | 140*205*20mm
ISBN13 9788984319448
ISBN10 8984319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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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병하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부속고등학교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실천신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0년대 기독청년운동을 하다가 대학 졸업 후 예산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시작했다. 그 후 대전천성교회 기획목사를 거쳐 대전 YMCA 사무총장, 월드비전 대전충남본부 기획실장, 의정부 YMCA 사무총장으로 지역사회를 섬겨왔다. 아울러 배재대학교 겸임교수와 명예교목, 의정부사회복지관 관장 등을 역임했고, 사회적 소수자축제인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제’ 사무총장을 지냈다. 지금은 양주지방 감리사와 덕정감리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지난 4년간 매일 두 편씩 ‘이 순간이 소중해지는 예화’들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여겨왔다. 이 책은 걱정과 근심으로 오늘을 제대로 살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공감의 글이자, 용기의 메시지이다.
저서로는 《깊은 묵상 속으로》, 《설교와 묵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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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Relationship)의 어원은 ‘한 배를 탄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함께 배를 탔기 때문에 혼자서만 그 배를 풍랑 속에 빠뜨릴 수는 없습니다. 관계의 문제는 공동의 책임입니다. 따라서 문제의 해결도 함께 풀어나가야 합니다.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 데 필요한 세 가지 법칙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노크의 법칙입니다. 상대방의 마음의 문을 열려면 먼저 노크를 하고, 나에 대해 알려주십시오. 다음은 거울의 법칙입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습니다. 내가 웃어야만 거울 속의 내가 웃듯 인간관계도 내가 먼저 웃어야 합니다. 내가 먼저 관심을 갖고 공감하고 배려하십시오. 마지막으로 짚신의 법칙이 있습니다. 짚신도 짝이 있듯 사람들도 각자 맞는 짝이 있기 마련입니다. 싫은 사람과 억지로 친해지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모든 사람을 친구로 만들려 하지 말고 나와 통하는 사람과 친해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p.57

인간은 고독한 존재라는 사실 때문에 다른 존재를 사랑하려고 듭니다. 고독을 치유하고자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베풀며 더 많이 포용합니다. 사랑의 대상은 사람만이 아닙니다. 꽃과 나무, 새와 강아지 모두 사랑의 대상입니다. 사랑은 고독을 치료하는 약입니다. 별이 지고 꽃이 시드는 것을 사랑하는 한 더 이상 고독하지 않습니다. 고독을 넘어서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독은 사랑의 원천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독한 이는 함께 사랑을 나눌 사람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무것도 사랑하지 않을 때 고독은 어둠처럼 슬며시 찾아듭니다. 만약 고독이 찾아왔다면 다음 사랑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 p.70~71

세상에는 세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는 사람, 그리고 세상의 변화에 무감한 사람입니다. 대다수는 두 번째 부류에 속해 있습니다. 이들은 변화에 적응하기 바빠 자신들이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가늠할 겨를이 없습니다. 전해 들은 새로운 지식을 익히기도 전에 밀어닥치는 정보의 홍수에 치여 새로운 것을 바라볼 여유도 없습니다. 정보가 정확한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과 세상이 인정하는 것을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행동하는 방식이나 많은 사람들이 따르고 있는 생각들을 무심히 따라갑니다. 그렇게 살아온 삶이 맞는 길인지 아닌지는 죽고 난 뒤 후세가 평가할 따름입니다. 사는 동안에는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돌아볼 기회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지금 무엇을 향해, 어디로 달려가고 있습니까? 어디를 향해 가는지, 왜 달려가는지 알 수 없게 되었다면 잠깐 대열에서 비켜나보세요. 그러면 내가 서 있는 길이 보입니다.
--- p.150~151

진실이 벌거벗고 있는 상태라면 사실은 옷을 입은 것이며, 판단은 그 옷에 대한 취향을 나타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자체보다는 자신과의 관계에 따라 판단을 내립니다. 나와 어떤 관계인지, 나에게 어떤 이익이 있을지를 먼저 계산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판단은 저울과 같고, 증거는 저울추와 같습니다. 어떤 것을 저울추로 놓느냐에 따라 판단의 균형이 무너질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중심으로 판단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에 대해 판단할 때는 자기 자신의 잘못보다 남의 실수가 더 잘 보이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향해 섣불리 들이댄 판단의 칼이 나중에는 자신을 향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p.181~182

독일의 신학자 고가르텐은 네 개의 전치사에 의해 인생이 결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첫째는 누구에 ‘의한(Of)’ 삶이냐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삶의 주체에 대한 물음입니다. 둘째는 무엇을 ‘위해(For)’ 살 것인지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삶의 목적에 대한 물음입니다. 셋째는 누구와 ‘함께(With)’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관계에 대한 물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무엇에 ‘의해(By)’ 사느냐의 문제입니다. 이것은 삶의 방법에 대한 물음입니다. 이 네 가지 전치사를 동반한 질문에 어떻게 응답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이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답은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우는 척도가 됩니다.
--- p.237

많은 사람들은 세상이 변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왜 이리 세상의 변화는 더딘 걸까요? 영국 웨스터민스터 사원의 공원 묘지에 놓인 성공회 주교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은 글귀가 적혀 있습니다.
“나는 평생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애쓰며 살았다. 나라를 변화시키고 사회를 개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내 노력은 실패했다. 죽음에 이르러서야 그 이유를 깨닫게 되었는데, 그것은 내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나는 변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 변하기를 바랐고, 나는 변하지 않고 사회가 변하기를 바랐다. 이 세상이 변해야 내 삶이 행복할 것이 라는 생각은 큰 착각이고 어리석음이었다.”
한 사람의 헌신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말합니다.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외칩니다. 그러나 나라가 변해야 하고 사회가 변해야 한다고 열변을 토하는 바로 나 자신의 희생 없이는 나라도, 사회도 변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희생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의 희생을 강요하는 사회는 불행한 사회입니다.
--- p.2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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