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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라캉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감히 히치콕에게 물어보지 못한 모든 것

항상 라캉에 대해 알고 싶었지만 감히 히치콕에게 물어보지 못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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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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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78g | 153*224*30mm
ISBN13 9788988336977
ISBN10 898833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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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슬라보이 지젝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대학교 사회학 연구소 연구원이다. 1990년에는 슬로베니아 공화국대통령 선거에 개혁파 후보로 나서기도 했다. 지금까지 슬로베니아어, 불어, 엉어로 된 저서들을 여러 권 출간했다.
역자 : 김소연
영국 Univ. of Kent art Canterbury, Film and Art Theory 석사과정 졸업.
현재 중앙대 영상예술이론 전공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숙명여대, 성균관대에 출강. 공역서로 '삐딱하게 보기', '영화이론의 개념들', '현대영화이론의 이해'가 있고 주요 논문으로 '미적, 미 외적 현상으로서의 키치, 그 가치평가에 관한 소론', '영화와 에로티시즘, 그 불행한 결합에 대하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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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은 종종 '의혹의 그림자'가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라고, 굳이 한 가지만 골라야 한다면 그 영화를 무인도로 가지고 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의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며 근본적인 히치콕적 환상에 대한 단서(혹은 단서들 중의 하나)를 이 영화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이후의 모든 해석들이 빚지고 있는, 그 영화에 대한 고전적인 형식 분석은 프랑수아 트뤼포가 '카이에 뒤 시네마'의 유명한 한 호에서 발표한 것으로서 그것은 히치콕 연구의 풍성한 역사로 들어가는 길을 트는 첫 걸음이 되었다. 이 분석에 따르면 '의혹의 그림자'는 이중관계에 관한 영화이다. 그 이중화가 그 영화의 형식적 구성의 원리인 듯하다.

이중성의 축은 찰리 삼촌과 삼촌의 이름을 따라 지은 그의 조카 찰리의 이중관계이다. 그들의 연관성은 의심할 여지없이 히치콕의 역작 중 하나인 도입 시퀀스들에서의 거울-표상에 의해 즉각 도입된다 :

* 필라델피아 교외에서 찰리 삼촌은 옷을 다 입은 채로 머리를 오른쪽으로 돌리고서 침대에 누워 있다. 배후의 문은 오른쪽을 향해 있다.

* 캘리포니아의 산타 로자에서 그의 조카 찰리는 옷을 다 입은 채로 거울-반영에서처럼 머리를 왼쪽으로 돌리고 침대에 누워 있다. 배후의 문은 왼쪽을 향해 있다.

* 찰리 삼촌은 자신이 산타 로자로 간다는 소식을 조카에게 알리기 위해 그녀에게 전보를 보내러 우체국으로 간다.

* 조카는 삼촌에게 방문을 청하는 전보를 보내러 우체국에 간다. 하지만 삼촌의 전보가 이미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 찰리 삼촌은 멜로디 하나를 흥얼거리는데 그것은 마치 텔레파시가 통한 듯이 그의 조카에게로 넘어간다(그것은 '흥겨운 과부' 왈츠인데, 춤추는 커플을 배경으로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그 음악이 처음 나오는 순간에 대해서는 거론하지 말고 그냥 제쳐두자).

조카 찰리는 나중에 그들 사이의 이 이중적 결속에 대해 숙고할 것이다. "우리는 쌍둥이 같아요, 우리는 서로 닮았어요"
찰리-찰리라는 이 중심축을 둘러싸고 여타 참여자들의 짝짓기가 이루어진다
--- p.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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